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楼主 |
发表于 2009-6-25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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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17 rival's scheme~
1. 우선 약혼자와 사랑에 빠진 여자를 찾아가 독설을 날린다.
그런데 전에 뵙을때란 달라졌어요.
제가요?
사랑에 빠져서 그런가..? 예뻐요. 신미래씨..
그이랑 재밌어요? 별로 재미없죠? 로맨틱 하지도 않고..
자주 만나요? 잠도 자고 그러나..?너무 사생활 침해인가..?
하실 말씀 다하셨으면 저는 이만..
앉아요. 난 더한것도 참고 있는데 고작 30분을 못채워? 그럼 안돼죠
그래요. 그렇게 내 앞에 앉아 있어요. 내가 주는 벌이니까.
무슨 얘기가 듣고 싶어요? 사실 전 별로 할말이 없어요. 불편하기도 하고.
먼거 좀 억울하기도.. 하지만 .. 진심으로 미안합니다.
미안하다..? 우리 지금 길가다 부딪혔어요? 실수로 내 발 밟았나?
미안하다는 소리 그럴때나 하는거 몰라요?
그런 얇팍한 사과로 죄책감 안갖을 생각 하지 말아요.
할 만큼 했다 선그을 생각도 말고 난 지금처럼 이런 뾰족한 사이가 좋으니까..
하나만 묻죠. 그 분 사랑하세요?
사랑? 착한척 하더니 결국 그걸로 밀고 들어와?
신미래씨가 내세울수 있는게 그 사람 마음 하나다....?
이건가? 가진게 없으면 그깟 호르몬 장난에 목숨거나본데 난 사랑없이도 살만해요.
그러니까 사랑해요 둘이 하라니까 안말린다니까!
그깟게 신미래씨 인생에 그 사람이 준 선물이면 당신꺼니까 가지라구..
그런데 아쉽게도 쉼표로 끝나는 문장은 없죠.
신미랜 조국이라는 남자 인생의 그저 쉽표일뿐이예요. 마침표가 아니라...
결과 ; 미래는 나도 만나고 약혼녀도 말날꺼냐며 조국에게 바가지를 긇지만
조국의 진심어린 말에 두사람은 무사히 넘어가게 된다.
근데 미래가 조국이 쉬워갈수 있는 쉼표라면 고고해는 물음표가 아닐까 싶습니다.
조국의 정치인생에는 도움이 될지 몰라도 자신의 인생에는 별 도움이 되는 여자
잖아요. 고고해는 자신이 조국에게 마침표라고 생각하는거 오버죠. 오버 ㅋㅋ
02. 이 남자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죄를 뒤집어 씌어 나를 찾아오게 한다.
되게 오랜만인거 알아요? 나 보러 먼저 온거...
신시장 고소 고발 때문에 왔구나...?
너와 나 사이문제가 신시장 때문이라고 생각하니?
꼭 이렇게까지 하지 말까요..?
알았어요. 임기 2년은 채우게 해줄께요. 사실 신미래씨가 잘못한건 없지.
작은 우물이 세상 전부인줄 알고 살던 여자한테 당신이 흔들렸지.
신시장 이렇게 만든건 당신이예요. 당신이 민폐끼친거라고 그여자한테!
일이 이렇게 되서 나도 마음아파요. 그러니까 2년후에 곱게 물러나게 할지 지금
지저분하게 쫓겨나게 할지 당신이 결정해요. 그자리에 올려놓은것도 당신이니까...
내가 먼저 널 못놓는다고 한건 니 자존심 지킬 기회를 준거야.
그전 까지 나 너 이용하고 있었던 거라고.
알아요. 근데 내 자존심은 다른데서 지킬께요.
그러니까 당신은 청와대 들어갈때 나 옆에 세워주겠다는 약속 그것만 지켜요.
내가 청와대 안가면 너 내 손 놓는거지?
안가면 어디갈껀데요? 교도서로 신미래 면회 갈껀가..? 그렇게 해줘요?
어. 해봐. 마음대로 해봐.
안그래도 그랬어요. 곧장 달려와 무릎꿇고 빌었어도 당장 용서해줄 마음은
없었거든요. 지금쯤 시장실과 신시장님 가택 압수수색중일꺼예요.
시장실과 가택이 그 지경이면 이시간 현재 신미래씨는 어딜 가고 있을까요..?
결과 ; 미래는 검찰 조사를 받게 되고 그 모습을 조국은 가슴아파하며 힘든 결정을
내려야만 했다.
03. 결국 과정이야 어쨋든 다시 내곁에 있겠다는 전화를
우아하게 받아낸다.
니가..이겼다..
그런것 같네요. 어르신이 많이 기다리세요. 내일이라도 가서 뵈요.
신미래씨 일은 걱정말고요. 제가 알아서 잘 정리할께요.
이제 남은 이야기의 초첨은 민주화의 변화죠. 지금은 고고해와 보는 시각이
같아졌다는 민주화.... 둘 대화를 들어보면 같은 편이라기 보다는 무슨 적과의
동침같은...
주화야- 저런 얘랑 놀지말고 제발 미래 그만 괴롭히고 정도랑 같은 방도 좀 쓰고
2세도 좀 만들고 그렇게 좀 편안히 하루 빨리 살자? 정도가 불쌍하지도 않니?
이제 3회 남았죠..? 3회.... 너무 짧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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