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官网上有篇贴,MS历年热门剧集KISS对比,不知道啥意思
懂泡菜语的亲能大致说一下啥意思么
로맨틱 키스… 서프라이즈 키스… 번외 3종 키스
[exclusive] 사랑에 빠진 안방극장 베스트 키스신 9선
정리=스포츠한국 이현아기자 lalala@sportshankook.co.kr
사랑과 기침은 숨길 수 없다고 했던가.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유난히 입술을 자주 맞댔던 송혜교와 현빈이 사랑에 빠졌다. 이제 와 생각해보니 그들의 키스 연기는 연기가 아니었던 모양. 드라마 방영 당시 친밀했던 스킨십도 사랑이라는 감정에 기댄 연기였던 셈이다. 송혜교-현빈 커플을 통해 안방극장의 베스트 키스신을 꼽아봤다.
#로맨틱 키스 3
1-키스는 초콜릿 <그들이 사는 세상>
드라마 방송 내내 러브신을 많이 연출한다 해 ‘달달 커플’로 불린 송혜교(왼쪽)와 현빈. 거의 매회 키스신을 촬영했다 해도 될만큼 가장 ‘입술 연기’가 잦았다. 사랑도 느껴야 안다고 송혜교와 현빈은 이 같은 연기 덕에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 지그시 눈을 감고 연인의 사랑을 음미하는 송혜교의 진지함과 순간에 충실한 현빈의 꺾인 고개 각도가 그야말로 ‘예술’이다.
2-확실한 입술 박치기 <파리의 연인>
여자들은 꿈꾼다. 입술로 ‘넌 내거!’라는 확실한 인증의 표시를. 드라마 <파리의 연인>의 박신양은 그렇게 여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창피해서 어떻게 당신 여자라 말하냐”는 김정은의 울먹거림을 한 순간에 잠재운 박신양의 과격한 키스. 박신양의 돌발 행동에 안방극장을 숨을 죽였다. 최적의 키스 포지션을 위해 손으로 여자의 얼굴을 감싼 박신양의 젠틀한 매너는 팁(Tip)!
3-그대와 단둘이 <꽃보다 남자>
상반기 안방극장의 대박 <꽃보다 남자>는 풋풋한 사랑을 퍼트렸다. 빈부 차이의 역경을 극복하고 난 뒤의 키스는 금메달 못지않다. 내 입술 가까이 바짝 연인을 끌어 당긴 구혜선의 적극성과 상대방을 위해 키를 낮춘 이민호를 보노라면 심장 떨릴 일 없다는 건어물녀도 맥박이 빨라질 듯.
#서프라이즈 키스 3
4-눈뜨고 입술 뺏긴 <풀 하우스>
시간을 뒤로 돌려 2004년 송혜교는 ‘월드스타’ 비(정지훈)에게 눈뜨고 입술을 빼앗겼다. 비의 기습키스에 놀란 송혜교는 그 자리에서 ‘얼음’이 돼버렸다. 송혜교의 입술을 음미하는 비와 정신이 나간 송혜교의 표정이 재미있다. 송혜교는 <그들이 사는 세상> 당시의 적극적인 모습과 사뭇 대조적이다.
5-이심전심의 <내 이름은 김삼순>
깜짝 키스라면 현빈도 질 수 없다. 현빈은 연상녀 김선아와 남산 계단을 오르다 말고 입술을 ‘쪽’ 맞대며 사랑을 확인했다. 여자 쪽으로 몸을 기울인 현빈과 달리 여유로운 김선아의 자세에서 안정감이 느껴진다. 드라마의 엔딩신으로 쓰인 이 장면은 시청자들이 전혀 예상하지 못한 러브신이었다. 통상 로맨스물의 ‘오래오래 잘 살았대요’식 해피엔딩이 아니라 현재의 사랑에 충실한 모습이 많은 호응을 얻었다.
6-우격다짐의 <스타일>
왕언니 김혜수도 질 수 없다. 김혜수가 오랜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에서 키스신을 소화했다. 안방극장에 절찬 상영중인 SBS 주말특별기획 <스타일>(극본 문지영,김정아ㆍ연출 오종록)의 김혜수는 싫다는 류시원에게 억지로 입술을 맞댔다. 김혜수는 과거 연인 류시원이 사사건건 신경을 긁자, 입술로 입술을 막아버렸다. 김혜수는 시비 거는 옛 남친이 괘씸하면서도 지긋이 눈을 감고 행복했던 과거를 추억하는 듯 보인다. 김혜수, 류시원 모두 베테랑 배우답게 NG 없이 한 번에 촬영됐다는 후문이다.
#번외 3종세트
7-키스의 고전 <여명의 눈동자>
사랑에는 국경도 없더라. <여명의 눈동자>(1991년) 최재성과 채시라는 철조망을 사이에 두고 진한 키스로 사랑을 확인했다. 당시로서는 꽤 파격적인 키스 장면으로 18년이 지금도 인상 깊은 키스신에 꼽히고 있다. 둘의 격정적인 입맞춤 이후 키스신은 드라마 전개에 필수장치가 됐다.
8-로맨스 그레이 <엄마가 뿔났다>
이순재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황혼의 키스신. 비록 키스보다 뽀뽀에 가까운 장면이었지만 방송 당시 네티즌으로부터 숱한 캡처를 당한 장면이었다. 노인들의 사랑이 무겁고 심각한 것이 아니라 젊은이들과 같은 마음이라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9-키스도 막장 <아내의 유혹>
불량식품이 더 맛있듯 사랑도 불륜이 더 짜릿한 법. 김상중과 김희애가 순간의 쾌락에 탐닉해 있다. 김상중 에게 매달린 김희애와 입술이 떨어질까 꼭 껴안은 김상중의 모습에서 아름답기보다 눈살이 찌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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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09/08/12 06:25:01 수정시간 : 2009/08/12 06:31:12
[ 本帖最后由 ycl8577 于 2009-8-12 15:26 编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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