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楼主: tracylee12

【2010MBC】【Road NO. 1】11月将在日本播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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青铜长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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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0-6-27 23:03 | 显示全部楼层
原帖由 bjzi368 于 2010-6-27 22:43 发表
我剛剛才看到前幾天的新聞說蘇這"傻子"給Road劇組贊助了1億多韓元的制作費呢, 說是劇組認為為增加劇的真實感, 需要加入坦克等幾十億元道具, 為了不用因費用束縛而影響拍攝進度, 經濟公司說他連周圍的人都沒吱一聲直接 ...

为苏苏而感动
苏苏在《电影就是电影》里很灵,看完电影后觉得苏苏终于脱去电视演员的那种味道,这部电视剧苏苏下了这么大心血,偶要支持!
战争是无情的,让人遭受不幸。一个“人”在战争面前是何其的可怜的渺小!命运又为何物?爱情又是什么?
虽然很沉重,相信演员拍时也是感受颇多,但也同时经历了不一样的人生,收获感慨更多。
anyway,苏苏、sky、KS大家都加油加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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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0-6-27 23:16 | 显示全部楼层
终于有时间把两集看完了,上来冒泡,嘻嘻
虽然大家对这部剧不认同的地方很多,偶看着觉得还可以,嘻嘻,爱屋及乌啊
当然细看确实有很多瑕疵,不过偶都忽视掉了,呵呵呵
不管怎样,三个人的演技是没话说的,都超强

偶棉傻傻的苏居然赞助了1亿多?这傻孩子,从来不考虑自己
为了这部剧还受了这么多苦,感觉这部剧是他拍的剧中最辛苦的一部,看着都心疼,更不要说拍摄时一遍又一遍了

还是有些纠结收视率,希望慢慢的能上升
不过能从日本大妈那里赚回来也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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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0-6-27 23:22 | 显示全部楼层
从宣布ks要参演这部戏,开始关注“Road NO. 1”的,大半年了吧,
看了第1、2集,不知怎么的让想起了张艺谋拍的电影“英雄”、“十面埋伏”啦,画面绚丽的超级mv
第一集像是演了一个小时的故事梗概,一直的闪回……
这一集还真的讲了不少的内容:庄宇是什么出身,和秀妍是恋人,为了秀妍过上好日上参加了游击队;
秀妍接到庄宇阵亡通知,打算自杀,被泰浩救了,为了家人她要活下去,所以决定嫁给泰浩;
泰浩对秀妍一见钟情,和庄宇既是情敌又是战友,一直纠结秀妍是骗他,在利用他……讲故事总有个“起承转结”吧,无语
第二集ks的戏还是蛮多的,ks的情绪总是突然一个镜头就的到了高潮,却又马上急转做个决绝的决定
哎!ks是演的好,我却不能感同身受,跟不上他的脚步,剧情展开的舒服多了,但真的还谈不上感动……
说了这么多,挺无奈的 ,真的需要适应
下周不谈战争,不谈剧情,只看ks、小苏、荷娜……
向从严寒酷暑、硝烟炮火里走过来的演员致敬!
还有难忘发布会上ks那依然伤痕累累的双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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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0-6-27 23:23 | 显示全部楼层
不纠结,相信会上升!
下礼拜才真正开始战斗!前面惯性收视太强大了,
演员们,加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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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0-6-27 23:47 | 显示全部楼层
我觉得剪辑是有问题,非线性手法真是会让人很难投入
情节不连贯,给人突兀之感,很多地方都是冲冲过场
很难给人留下深刻印象,更别提感动啦
是因为要直接切入6.25的缘故么

到第二集就正常手法啦,也好看了流畅啦
关于荷娜同苏,KS爱情的部分,我觉得后面可能都会用穿插追忆的方式来交代啦
第二集就运用啦,回头看,这样的方式也不错
在自己生命危急一刻来重现那两人的美好,对照一下,爱情显得更感人
我还是很看好此剧的,才二集而以,收视也会上涨的,大家要有信心么,不是么
三只及全体剧组耗尽大半年辛苦的拍摄,应该给予支持鼓励才对
恐惧不会产生智慧,只有恬静的心境才会盛开智慧的莲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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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0-6-28 00:02 | 显示全部楼层
原帖由 tracylee12 于 2010-6-27 09:59 发表

哦,谢谢指正
大家自己下载高清吧
截图和上传太辛苦了!深有体会了


我反而要感謝親的截圖,非常棒!
視頻是轉瞬即逝的,而截圖有種凝固的震撼和美感!
樓主辛苦了,希望繼續貼美圖,欣賞和收藏都是一種享受~謝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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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0-6-28 09:26 | 显示全部楼层
虽然是战争片,但是画面很清晰,小苏非常帅,希望后面收视能越来越好,加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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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10-6-28 09:38 | 显示全部楼层
原帖由 feifly 于 2010-6-27 23:47 发表
我觉得剪辑是有问题,非线性手法真是会让人很难投入
情节不连贯,给人突兀之感,很多地方都是冲冲过场
很难给人留下深刻印象,更别提感动啦
是因为要直接切入6.25的缘故么

到第二集就正常手法啦,也好看了流畅 ...

剪辑固然有问题
编剧编的也匪夷所思
完全是在挑战我的观看底线

小时候的感情戏已经把我雷焦了
大了更没铺垫,就直接参军去了,我真没发觉男女主爱的有多深刻,说的俗点,起码表面化一点,俗一点
交代一下也好
然后直接就是女1和泰浩的相遇,这完全是史上最雷的相遇!
2014년1윌1일 ,2014년2윌15일,2014년3윌15일,2014년3윌16일,잊을 수가 없는 날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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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0-6-28 10:19 | 显示全部楼层
看了两集,给我感觉最深的应该就是战争真的是很残酷!还有啊,秀妍在等泰昊的时候,泰昊撑伞那一段给我的感觉很好,其它的MS都没有给我留下深刻的印象,希望能越来越好吧,演员也挺不容易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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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10-6-28 10:21 | 显示全部楼层
原帖由 panyu80 于 2010-6-28 10:19 发表
看了两集,给我感觉最深的应该就是战争真的是很残酷!还有啊,秀妍在等泰昊的时候,泰昊撑伞那一段给我的感觉很好,其它的MS都没有给我留下深刻的印象,希望能越来越好吧,演员也挺不容易的!

前两集给我感觉最好的就是这段回忆戏
拍的像一缕春风,很柔很柔
就是太短暂了
2014년1윌1일 ,2014년2윌15일,2014년3윌15일,2014년3윌16일,잊을 수가 없는 날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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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0-6-28 10:43 | 显示全部楼层
原帖由 tracylee12 于 2010-6-28 10:21 发表

前两集给我感觉最好的就是这段回忆戏
拍的像一缕春风,很柔很柔
就是太短暂了

嗯 我不得不再挂出来对比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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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10-6-28 12:32 | 显示全部楼层
原帖由 湖咯咯 于 2010-6-28 10:43 发表

嗯 我不得不再挂出来对比下

[img]http://common.imgup.cn/201005/19/15/17481_1274254318pR2y.gifhttp://common.imgup.cn/201005/19/17/17481_1274261212mZ7n.gif[/img]

敢情编剧看过新百娘子传奇,哈哈
不过这段确实蛮美的
2014년1윌1일 ,2014년2윌15일,2014년3윌15일,2014년3윌16일,잊을 수가 없는 날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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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0-6-28 16:10 | 显示全部楼层
看了第二集,ks在桥上的那段挺震撼我的,因为自己的疏忽造成战友的牺牲,他含泪的眼中闪射出痛苦,痛恨和不惜一切代价要毁掉敌人的坚定目光,ks的演技确实达到了完美的境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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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0-6-28 17:24 | 显示全部楼层
제 2의 '여명의 눈동자 꿈꾸는 로드 넘버 원'
Road to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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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사전 제작 드라마 '로드 넘버 원'의 서막이 23일 드디어 열린다. 태양이 작렬하는 여름 날씨보다 더 후끈했던 제작보고회 현장 속으로. ::드라마, 로드 넘버 원, 소지섭, 김하늘, 윤계상, 최민수, 이장수, 김진민, 한지훈, 태극기 휘날리며, 개와 늑대의 시간, 천국의 계단, 아름다운 날들, 신돈, 전쟁, 한류, 남북관계, 극한의 사랑, 엘르, 엣진, el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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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힘들었다. 배우들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들의 한결 같은 대답이다. 이러이러한 과정을 겪었기 때문에 힘들었다가 아니다. 과정은 무조건 힘들어야만 했고, 그래서 촬영하는 동안 정말로 힘들었고, 여운이 깊어 지금까지도 배역에서 빠져 나오지 못해 힘들다는 긍정적 과거-현재형이다. 결국은 작품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자신감인 셈이다. 근거 없는 자신감이 아닌 이유는 그들의 확신에 찬 말투와 눈빛 때문이다.
드라마 <로드 넘버 원>은 소지섭, 김하늘, 윤계상, 최민수, 손창민 등 여느 영화 부럽지 않은 최고의 스타 캐스팅으로 먼저 주목을 받았다. 거기에 <천국의 계단> <아름다운 날들> 등 수많은 히트작을 연출한 이장수 감독과 <개와 늑대의 시간> <신돈> 등을 연출한 김진민 감독이 공동 연출하고, 천만 관객 동원에 성공한 대작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한지훈 감독과 영화 스탭들이 참여하며 드라마의 신뢰감을 높였다. 기획 및 준비기간에만 3년 이상 걸려 완성도를 높였고, 100% 사전제작으로 퀄리티 면에서 기대감을 주고 있다.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며 시청자들의 환심을 샀다. 이제 기대에 부응하는 놀라운 결과물을 세상 밖으로 내보낼 시간이다.
“전쟁이 잊혀져 가는 세대를 위해 전쟁을 테마로 작품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 동남아를 넘어서 전세계로의 진출이 가능한 최고의 한류 드라마의 장을 열고 싶었다” 이장수 PD의 기획의도다. 이어 사전 제작 드라마에 대해 “여건이 가능하다면 사전 제작이라는 표현이 맞는건지 모르겠다. 반드시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수정할 수 있고 보완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촬영이 끝났다고 해서 끝이 아니다. CG나 그래픽 등의 후반 작업이 많았고, 계절상으로도 놓칠 수 없는 부분도 있었다. 특히 대본의 사전 제작이 중요했던 것 같다. 덕분에 수없이 수정을 하며 완성도와 신뢰도를 높일 수 있었다. 사전 제작이 현실화 되어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의 야심찬 계획대로 <로드 넘버 원>은 전쟁이 발발한 1950년부터 휴전 협정을 맺기까지의 전시상황을 장대한 스케일과 생생한 디테일로 풀어낸다. 남북관계가 민감하고 아직까지도 진행 중이기 때문에 보는 사람 시각에 따라 많이 틀려질 수 있다는 걸 알지만, 굳이 피해가려 하지 않았다. 그 당시의 기억이 남겨진 좋은 자료를 바탕으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정직한 방법으로 연출했다. 드라마는 인류 역사에 있어 전쟁만큼 극한 고통과 아픔을 주는 것이 있을까 하는 근본적인 물음에서 시작이 된다. 하지만 전쟁이라는 역사의 폭풍우를 견디고 피어난 들꽃 같은 극한의 사랑을 보여준다. 기존 한류 드라마의 한계를 벗어나 한국전을 소재로 한 킬러콘텐츠로 글로벌 시장을 타깃할 수 있을 것인가. 그 몫은 이제 시청자들에게 남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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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힘들다고 말해서 얼마나 힘든지 알 것 같다. 그래도 그 중에서 가장 힘들었던 장면은?

소지섭 : 정말 다 힘들었다. (웃음) 절벽 올라가는 신이 있었는데 정말 힘들었다. 50m되는 절벽을 오르는데, 웬만하면 나도 겁이 없는데 꼭대기에 매달렸을 때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었다.
윤계상 : 2부를 보면 영천교에서 처음으로 사수를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실제로 다리 밑에 와이어 줄에 매달려 5시간 정도 있었다. 정말 죽을 거 같았다. 그 신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김하늘 : 남자 배우들보다 상대적으로는 덜 고생했겠지만 나도 정말 힘들었다. 첫 촬영이 살아남기 위해 온몸을 천으로 감고 시체 무덤 위에서 미숫가루, 떡 등을 꺼내고 눈과 흙을 먹는 장면이었다. 그때는 '아, 이 장면보다 힘든 촬영은 없겠구나' 했는데 이후로 점점 힘들어지더라.
여배우들은 전쟁 드라마를 꺼리는 편이다. 힘들기도 하고 예쁘게 보이지도 않을뿐더러 주로 남자에 포커스가 맞춰서 있어서.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는?
김하늘 : 여태껏 시대물을 해본 적이 없다. 해보고 싶었는데 쉽게 도전하지 못했다. 이번 작품은 감독님을 믿었고, 대본이 20부작까지 다 나와있었는데 굉장히 탄탄하더라. 향후 10년 안에 이런 작품을 만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외면적으로 예쁘게 나오지 않는다는 것 보다는 내면을 더 신경 썼다. 수연이라는 캐릭터는 아름답고 당당해서 매력적이었다. 할까 말까 보다는 내가 수연이를 잘 표현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던 것 같다.
김하늘의 첫 노출이라고 해서 굉장한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당황했나?
김하늘 : 어느 정도 예상했다. (웃음) 여배우는 어느 정도만 노출해도 항상 이슈가 되니깐. 작품에서 굉장히 중요했던 장면이라 필요했다. 그 장면을 대본으로 받아보고 엉엉 울었다. 하지만 사진이나 타이틀만 보고 이슈로 몰아가는 건 좀 좋지 않다.
소지섭 : 그래서 그 장면을 위해 열심히 가꿨습니까 아닙니까.
김하늘 : 네 운동 열심히 했습니다. (웃음)
아직까지도 수연이라는 캐릭터에 빠져있는 것 같다. 다른 작품의 캐릭터와 많이 틀렸나?
김하늘 : 시대적 느낌이 굉장히 센 것 같다. 현대물은 연기하면서 일상을 돌아다녀도 비슷하다. 그런데 시대극은 꼭 그 시대 안에 있었던 느낌이다. 기존 트렌디 드라마와는 굉장히 틀리다. 멜로 감정 자체도 지금껏 꿈꾸고 부러웠던 부분이다. 감정이 굉장히 셌던 것 같다.
역할을 위해 근육을 줄였다던데 어떻게 줄였나?
소지섭 : 지금껏 하루라도 운동을 하지 않은 날이 없었다. 그러나 이번 드라마 촬영하는 동안은 운동을 하지 않았다. 끝나자마자 다시 시작하긴 했지만. 50년대의 옷을 입었을 때 몸짱의 이미지가 아닌 내츄럴한 이미지길 원했다.
윤계상의 재발견이라는 소리가 들리더라.
윤계상 : 언제까지 재발견을 해야 하는지. (웃음) 지금까지 가수 이미지의 연장선상인 트렌디 드라마에만 출연했다. 신태호는 굉장히 남자답고 심적인 고통이 많은 인물이다. 그래서 처음 연기할 때 굉장히 힘들었다. 찍고 나서 확실히 눈빛이 달라지긴 했다. 드라마를 보고 판단해달라.
가장 힘들었다는 다리에 매달려 있었다는 장면에서 스턴트맨은 안썼나?
윤계상 : 대역을 쓰지 하고 내가 했다. 자원은 아니었고.. 감독님이 시켜서 했다. (웃음) 그 장면에서 신태호가 변화되는 시점이었기 때문에, 감정을 잡기 위해 열심히 했다.
군생활을 수색대에서 한 걸로 알고 있다. 드라마를 찍으면서 도움이 되었나? 혹시 감독님한테 아이디어를 내기도 했나?
윤계상 : 아이디어를 낸 건 없다. 수색하거나 정찰 자세, 수신호 하는 부분은 도움이 많이 되었다. 그러나 지금 군대와 그때 군대는 많이 틀리다. 그래서 한번씩 감독님이 뭐하냐고.. 욕 들어 먹기도 했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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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남자 배우들은 액션 찍다가 말고 멜로 찍고.. 감정 조절이 힘들었을 것 같다. 어떤 연기가 더 힘들었나?

소지섭 : 솔직히 멜로가 더 힘들었다. 스펙타클한 전쟁신 이후의 멜로는 다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멜로도 격하게 찍었다.
두 남자 배우는 라이벌 의식이 없었나. 처음에는 연기 경쟁심이 있다가도 촬영하고 나서는 동료애도 느꼈을 것 같은데, 서로에 대한 처음과 마지막의 느낌이 어땠나?
윤계상 : 경쟁심은 전혀 없었다. 지섭이 형 팬이었기 때문에 굉장히 떨렸다. 형의 연기하는 부분이 참 좋다고 생각했고, 하면서 진짜 좋은 배우라는 생각이 들더라. 내가 아마 여자였으면 대쉬했을 것이다. (웃음) 성품이나 연기스타일이 너무 좋다. 지금까지 상대역들 중에서 호흡이 가장 잘 맞았다. 조언을 많이 해주었다. 다른 작품에서 다시 한 번 만났으면 좋겠다.
소지섭 : 이 생활을 10년이나 넘게 하면서도 친한 동생이 없었는데 생겼다. 너무 정들었다. 뽀뽀만 안했지, 눈으로 너무 사랑했다. 오히려 하늘씨보다 더 사랑했다. (웃음) 앞으로도 쭉 볼 것 같다.
서로에 대한 매력을 꼽자면.
소지섭 : 하늘씨 매력은 조금 더 생각을 해봐야… (웃음) 개인적으로 한 배우가 다른 배우를평가하는 것을 좋아하진 않지만.. ‘줄 수 있는 배우’와 ‘받을 수 있는 배우’ 그리고 ‘튕겨져 나가는 배우’가 있는데, 김하늘씨는 무엇을 줘도 받을 수 있는 배우인 것 같다.
김하늘 : 소지섭 씨도 그렇고 윤계상 씨도 그렇고 현장에서 보면 어떻게 저렇게까지 열심히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감동 받았다. 일하는 부분에 있어 저렇게 열정적일 수 있을까.. 그게 가장 매력적으로 보였다.
전쟁에 대한 느낀 점, 드라마가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지 말해달라.
윤계상 : 처음엔 625세대가 아니라서 실감할 수 없었다. 어렸을 적 교육 받았던 것만 보고.. 드라마가 사전 제작이어서 그 아픔을 조금이나마 느껴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실제 전쟁 같기도 했고. 영상을 보면 다들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김하늘 : 우리 드라마가 이렇게 비극적인 일이 있었다고 다음 세대들에게 알릴 수 있는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 지금까지 간접적인 경험뿐이었다면 드라마를 찍으면서 조금은 직접적인 느낌을 받았던 것 같다. 그들의 희생이 있어서 우리가 있는 것 같다.
소지섭 : 드라마는 그냥 드라마일 뿐이다. 단, 전쟁을 겪지 못한 세대들이 625라는 단어를 검색해볼 수 있는 드라마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 작품이 자신의 필모그래피에서 어떤 의미가 될 것 같나?
소지섭 : 배우로서 터닝포인트가 될 것 같다. 지금까지 작품을 하면서 정면을 봤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하늘을 많이 봤다. 한 단계 나아갈 수 있었던 작품이었다.
김하늘 : 매 작품이 너무 좋았고 다 필모그래피에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작품은 필모의 어떤 의미라기보다 개인적 배우로서 많이 성숙해질 수 있었다. 잠잘 때 감독님 목소리, 현장의 소음이 머리 속에 윙윙 거려 꿈인지 실제인지 모를 정도였다. 그만큼 몰입했던 것 같다.
윤계상 : 도전하는 마음으로 했다. 확고한 선택이 없으면 하지 않는 스타일인데, 이번 작품은 선택을 하고도 유독 힘들었다. 연기 열정이 끝인 분들과 함께 하나하나 채워가며 발전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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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0-6-28 17:50 | 显示全部楼层

回复 1443# tracylee12 的帖子

我以为只有我有这种想法...说白话点....我感受不到 那两人 怎么会爱的这么深刻...好像没半点交代 就....

希望接下来 可以好一些...我真的觉得 编剧在挑我底限...话说我觉得 第一集 开头 有撼动到我...老年的泰浩...抚着那个碑 说话的那情绪...我有被撼动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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