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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0-3-1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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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이영은, '산부인과'서 첫 키스 눈길
1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산부인과’(극본 최희라, 연출 이현직, 최영훈)에서 극중 산부인과 레지던트 2년차 안경우 역의 송중기와 간호사 영미역의 이영은이 키스를 나누며 커플 예감을 높였다.
그동안 안경우와 김영미는 극중에서 잠시 만남을 이뤄왔다가 뜻하지 않은 이유로 헤어졌고, 이후에 각각 다른 이성들과 맞선을 가져왔다. 이런 와중에 경우의 어머니가 영미의 집안내력을 알고는 영미에 대해 호감을 가지자 영미는 경우에게 자신의 마음을 건넨 것이다.
그러다 이날 방송에서 영미는 경우에게 다른 여자들과 맞선보러 가면서 왜 자기하고는 안되냐고 따지고, 이에 경우는 자신이 처한 입장을 토로하다가 이내 누가 먼저라 할 것도 없이 서로의 입술을 포개며 마음을 확인하기에 이른다.
촬영은 지난 3월 초 SBS 목동사옥의 계단에서 진행됐다. 평소 서로 장난치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던 송중기와 이영은은 키스신을 앞두고 일부러 더 편하게 유도하다가 정작 입술을 갖다대는 장면에서는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촬영이 끝낸 후 송중기와 이영은은 어색함을 잊고자 다음 촬영준비에 여념이 없었다는 후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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