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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周剧透反白(文努挂掉)
消息来源:http://www.y-star.co.kr/search/search_view.php?cd=0101&key=200909211200409994
[앵커멘트]
올해의 국민드라마 하면 '선덕여왕'인데요. 어떤 장면 어떤 이야기, 누가 나와도 화제 만발인 선덕여왕 현장에 Y-STAR가 다녀왔습니다. 현장의 따끈한 소식 백현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선의상징 덕만과 악의 상징 미실이 균형잡힌 대립으로 긴장과 재미를 주는 '선덕여왕'!! 지난 주말 화랑의 풍월주를 뽑는 비재 씬 촬영이 바쁜 '선덕여왕'의 현장에 Y-STAR 카메라가 출동했습니다. 진중하고 긴장감 넘치는 비재 씬을 위해 조명 세트 배우들과 스탭들 한마음으로 연무장에 집합했는데요. 반가운 공주님! 덕만 이요원이 공주마마의 아리따운 자태를 내뿜으며 앉아있는 것 발견~
[인터뷰:이요원, 덕만공주 역]
Q) 공주가 된 후 달라진 덕만의 일상은...?
A) "아무래도 의상이 좀 거추장 스러워서 불편하고요 ,제가 낭도를 오래 했었기 때문에 공주가 되고 나서도 좀 다소곳하고 이래야 하는데 그게 아직은 부족한 거 같아요.그리고 일단 남자배우들이 예전처럼 편하게 가까이 안오는 경향이 있죠 공주이기 때문에 이런 의상과 이런 것들이 크게 차지하나봐요.제가 신분이 높아졌으니까 높은 사람들과 같이 단상이나 이런데 있으니까 같이 어울리기도 힘들고 "
낭도복을 입었던 덕만은 유쾌하고 털털한 선머슴 그 자체였는데요. 화랑과 함께 있던 시절 덕만의 절친이자 든든한 버팀목은 바로 유신랑 엄태웅. 하지만, 엄태웅은 극중에서 이요원이 공주임을 알고 조금 멀어진 것처럼 촬영장에서도 같은 현장에 있으면서도 멀리서 다른 동료 선후배와 친하게만 지낼 뿐 이요원과는 말 한마디도 섞지 않습니다.
Q) 요새 유신랑과 좀 서먹한 거 같은데...?
A) "요새는 좀 정말 극에서처럼 애절하고 이런 거 같아요 같이 있어도 약간은 서먹한거 같고 어찌됐든 이사람은 떠나보내야되는 사람이라는 거를 이제 아니까 대본을 읽으면 속상하고 되게 덕만이가 앞으로 굉장히 외롭고 이런 걸 다 짊어지고 나아가야 하는게 슬프기도 하고 남길씨도 실제로도 그렇고 굉장히 외로워도 하고....다들 극에 너무 빠져있어가지고요 그런 상황이에요"
물아일체를 이루듯, 극중 상황에 흠뻑 빠져있는 '선덕여왕'의 배우들, 이요원 고현정 등 주요 인물 뿐 아니라 조역들 모두 열정을 다해 각자의 캐릭터들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선덕여왕'에 생생한 활기를 불어넣는데요. 그 대표주자 그룹의 핵심은 바로 덕만파와 미실파의 대립 구도를 보여준 인물 서영희와 안길강! 소화와 칠숙의 쫓고 쫓기는 관계속 피어난 로맨스 감정은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마저 주고 있는데, 더불어 궁 생활을 시작한 소화를 향한 죽방의 해바라기 시선까지 더해져 극의 감초맛을 풍부하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인터뷰:서영희, 소화 역]
Q) 죽방 이문식도 극중 소화 사랑하는듯...?
A) "이문식 선배님하고는 지금이 세작품째거든요 그런 느낌한 번도 가져본 적이 없어서 그 대본을 받고 둘다 너무 의아했고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굉장히 기분 나빠 하시더라구요 이 뜬금없는 감정에 대해서는 차츰차츰 몰입하려고 노력중인 거 같고요 뜬금없지만"
새로운 경쟁자 죽방 이문식이 삼각로맨스를 만들어버리자 이 상황에 대해 칠숙 안길강은 불평을 토로합니다.
[인터뷰:안길강,칠숙 역]
Q) 극중 소화와 로맨스 분위기인데...?
A) "중국에서부터 쫓고 쫓기는 자들과 정들이 있어서 여기까지 온 거 같아요 저는 굉장히 마음 속에 소화라는 인물을 담고 있는데 소화가 한눈을 파네요"
Q) 이문식 씨가 요즘 대시를 하던데...?
A) "그러게 나는 국선이 들이댈 줄 알았더니 갑자기 죽방이 들이대가지고..."
쫓는 자와 쫓기는 자로 수년간 살아오다 남몰래 사랑의 감정을 품어온 칠숙과 소화. 칠숙은 점점 더 미실파고 덕만파고 모두 뒤로한 채 오직 그녀의 사랑을 얻고 싶어하는데요.
[인터뷰:서영희]
Q) 죽방과 칠숙 중 누굴 택할까...?
A) "마음은 이미 너무 몸에 밴 칠숙이 아닌가 싶고요 어떻게 될 지는 잘 모르겠어요"
극중 칠숙의 마음을 불편하게 했던 또 한사람은 바로 문노 정호빈. 촬영장에서 만난 안길강과 정호빈,드라마 속 카리스마는 어디가고 친형제처럼 호형호제 사이였는데요.
[인터뷰:정호빈, 문노 역]
Q) 두 분이 뭘 듣고 계세요...?
A) "음악 듣고 있수...이승철 씨 노래"
[인터뷰:안길강]
"아, 이승철 노래야?"
[인터뷰:정호빈]
Q) 왜 그렇게 음악에 빠져있나...?
A) "다음 주에 문노 죽을 때 감정연기 할 때 하려고 이 음악을 미리 일주일 전부터 듣고 있는 거에요 칠숙 형님한테 한번 들어보라고 들려주는 거에요"
[인터뷰:안길강]
Q) 노래 들어보니 어떤지...?
A) "노래 좋네 느낌이 죽을 때 느낌하고 맞는 거 같아요 연기가 안되면 이런 식으로라도 뽑아내야돼"
매일매일 급박하게 돌아가는 촬영 스케줄이지만, 현장의 배우들은 만나기만하면 헤어지는 게 아쉬울 정도로 끈끈한 동료애를 나누고 있었는데요. 모든 배우와 스탭들이 최고의 분위기 메이커로 손꼽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 미실 고현정이 현장에 나타나자 촬영장은 더 웃음꽃이 만발합니다. Y-STAR카메라에 미실 스러운 인사를 건넨 고현정! 앞으로 장렬히 죽을 날을 위해 감정을 노래로 잡고 있다는 정호빈도 고현정이 오자 반가운 마음에 다가가 함께 노래듣기를 권하는데요.
[현장음]
"여기 와서 찍잖아요"
[인터뷰:고현정]
Q) 정호빈의 음악 권유 피한 이유...?
A) "카메라가 없으면 하겠는데, 따라하는 거 같고 ..."
여전히 촬영 씬은 낮씬이지만, 이미 시간은 자정으로 넘어가고....그래도 강철 체력 '선덕여왕'의 스탭들과 배우들.
카리스마 김근홍 감독의 힘찬 디렉션에 따르며 즐겁게 촬영에 임하는데요. 본촬영에 앞선 리허설,,먼저 국선과 칠숙의 대립각 연기, 진중하게 진행 되고...'선덕여왕'의 꽃미남 대열에 합류해 인기 만발인 김남길도 등장...선배들과 때론 진지하게 때론 장난 스럽게 대사 합을 맞춥니다.
[현장음]
"최선을 다해 비재를 하였습니다."
[현장음]
"입다물지 못할까"
[현장음]
"네~~"
[현장음]
"이 원상화가 국선께 여쭙고 있느니라"
칠숙과 문노, 비담의 긴 감정대립씬 리허설과 본촬영이 끝나자 미실의 정부 설원 전노민의 대사가 이어지는데요. 오랜 촬영에 스탭들과 동료들이 지칠새라...고현정 연무장 아래로 내려와 안길강 정호빈 엄태웅과 함께 장난끼를 발동합니다.
[인터뷰:전노민]
Q) 고현정 등 배우들 장난에 NG냈는데...?
A) "사실 제가 웃음을 잘 참으면서 하는데 아까 한 번 NG를 냈어요 그 상황이 왜 웃겼냐면 서있을 땐 몰랐는데 갑자기 안길강씨 고현정씨 정호빈씨가 일자로 딱 서더니 갑자기 손을 다 올리는 거에요 그 순간 나도 모르게 웃음이 터져가지고 그런데 그 사람들이 사석에 있으면 늘 힘들지만 또 여기서 힘들다고 다 인상 쓸 수는 없으니까 모이면 항상 같이 밥먹고 농담하고 장난치고 그러면서 거기서 즐거움을 찾죠."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뜻을 이루는 냉혈 여인 미실을 완벽히 소화해낸 덕에 많은 사람들은 고현정의 이미지를 차가운 카리스마로 연상하기도 하는데요. 촬영장에서는 분위기 메이커로 통하는 고현정, 후배들이 전하는 그녀의 실제 모습 은 어떨까요?
[인터뷰:김정현, 하종 역]
Q) 촬영장에서 고현정은...?
A) "미실이라는 캐릭터를 워낙 잘 소화해내니까 그렇게 보이는데 오해를 살 수도 있는데 누나는 다정다감하고 잘 챙기고"
[인터뷰:백도빈, 보종 역]
Q) 고현정은 실제 어떤 성격...?
A) "모자지간이어서 그런지 굉장히 잘해주세요 그리고 여러가지로 배려도 많이 해주시구요 극중에서는 차갑고 굉장히 다변화적인 모습과 다르게 평소에는 다른 배우들도 마찬가지고 친절하세요"
Q) 비담 등장 후 미실의 사랑 분산됐나...?
A) "전체적인 그림을 봤을 때 조금씩 그런게 느껴지는 게 있거든요 그래서 조금 긴장이 되네요"
[인터뷰:류상욱, 대남보 역]
Q) 고현정과의 촬영장 에피소드는...?
A) "처음에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무섭진 않을까 생각을 했었어요 제가 9~10회부터 나 왔는데 그 전에 고현정 선배님을 TV통해 봣었잖아요 볼때 카리스마가 너무 강하신 거에요 그래서 '아 무서워서 어떻게 해'하고 걱정을 했었는데 촬영장에가서 만나자마자 너무 잘해주시는 거에요 그리고 연기를 할 때도 제가 신인이다보니 많이 혼나고 그럴 때도 괜찮다고 신경쓰지 말라고 자기는 신인 때 더 혼났다고"
'미실' 고현정은 매혹적인 미모와 깊은 연기력으로 덕만 공주 이요원의 선량한 기운이 돋보이게 큰 힘을 보태고 있는데요. 역할을 향한 선배의 분석과 연기력에 놀랄 때가 많다는 이요원, 역시 미실 캐릭터에 대해 강한 매력을 느끼고 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이요원]
Q) 이요원 식 '미실'을 생각해 본 적 있나...?
A) "해봤죠, 미실이라는 역할은 제 나이가 하기에는 좀 많이 부족한 역할인 거 같고 저도 진짜 좀더 연륜이 쌓이고 경험이 많아지고 10년 정도 뒤에 그런 역할이 나오면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매력있는 캐릭터인 거 같아요"
미실 덕만 유신 비담 등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활약과 긴장과 재미가 넘쳐나는 이야기, 스펙터클한 연출력이 한데 모여 또 한편의 국민드라마로 이름을 새긴 '선덕여왕' '선덕여왕'은 참여한 배우들에게 여러모로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고 있었는데요. 알천랑 이승효에게는 꽃미남 스타라는 수식어를 , 연기파 배우 김정현에게는 결혼과 3회 연속 히트작 출연이라는 겹경사를 안겨줬습니다.
[인터뷰:이승효, 알천랑 역]
Q) '선덕여왕' 통해 꽃미남 스타됐는데...?
A) "바깥에서 그거를 실감하기에는 나가본 적이 없어서요 요새는 가끔 나가면 알아보기는 해요 알천랑 하면서...신기하더라구요.가끔씩 인터넷을 할 기회가 있어요 제 이야기도 더러 있더라구요 주의깊게 관심있게 보고 있습니다. 너무 사랑을 많이 해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인터뷰:김정현]
Q) '선덕여왕'하며 결혼까지 겹경사...?
A) "제 각시가 될 친구하고 얼마 전에 여행을 다녀왔는데 밤이었어요 하늘보면서 내가 참 행복한 사람이구나가 딱 느껴지더라고요.난 참 시청률 좋은 드라마를 3연속 연타를 친거나 마찬가지잖아요. 드라마 복도 참 좋다 그리고 또 올해 마무리 지으면서 결혼발표는 얼마 전에 했지만 우리 복덩어리도 같이..."
배우들과 스탭 그리고 시청자들 모두에게 뜻깊은 드라마로 인정받으며 어느새 절반의 여정을 달려온 '선덕여왕' 다가오는 10월 부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며 후반부를 위한 이야기 전개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끝이 없이 차오르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요원]
"'선덕여왕'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인터뷰:백도빈]
"곧 있으면 추석인데 연휴도 잘 보내시고..."
[인터뷰:서영희]
"어떤 이야기가 많이 풀릴지 지켜봐 주시고요."
[인터뷰:이승효]
"'선덕여왕'이 많이 남아있으니까요"
[인터뷰:류상욱]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인터뷰:전노민]
"지금 이상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인터뷰:안길강 정호빈]
"'선덕여왕' 많이 많이 시청해주세요 화이팅!"
Y-STAR 백현주입니다.
好象有个视频新闻,暂时没找到
瞧这一家子

[ 本帖最后由 yayaxiang 于 2009-9-21 17:16 编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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