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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0-5-27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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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비담' 후유증은 없었다!…명품연기 '찬사
'金南佶,没有“皮蛋”后遗症!...豪华演技“赞辞”
[OSEN=봉준영 기자] ‘비담’ 김남길이 ‘나쁜남자’로 돌아왔다.
26일 오후 첫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나쁜남자’(극본 김재은, 연출 이형민)는 김남길을 위한, 김남길에 의한, 김남길의 드라마였다.
이날 방송된 첫회에서 김남길은 과거의 아픔을 지닌 강하지만,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심건욱으로 완벽 분했다. 스턴트맨으로 일하고 있는 건욱은 해신그룹의 첫째 딸 태라(오연수)와 막내딸 모네(정소민)에게 계획적으로 접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연을 가장해 이들 앞에 나타난 건욱은 특유의 강렬한 눈빛과 함께 슬픔을 머금은 웃음으로 일순간 이들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건욱의 이러한 접근에는 과거의 아픔이 숨어있었다.
가난하지만, 따뜻한 부모 밑에서 자란 건욱은 어린시절 해신그룹의 숨겨진 아들인 줄 알고, 그 집에 들어갔다. 힘든 시련을 겪으며, 재벌가의 아들로 살았지만, 그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다. 유전자 검사를 통해 친 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진짜 아들 홍태성(김재욱)이 나타나면서 쫓겨났다.
이런 아픔에 건욱은 해신그룹의 딸들에게 접근하고, 자신의 자리를 빼앗았다고 생각하는 태성에게 복수를 하게 되는 것.
이 과정에서 건욱은 또 다른 사랑 재인(한가인)을 만났다. 속물적인 욕망을 가지고 있던 재인은 재벌가로 시집가 신분상승을 하길 꿈꾸며 태성에게 접근하지만, 결국 자신과 비슷한 건욱과 사랑에 빠지게 된다.
이렇듯 단순한 멜로가 아닌 미스터리와 스릴러의 장르를 포함하고 있는 ‘나쁜남자’에서 김남길은 자신만의 카리스마를 발휘하며 ‘명품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2009년 최고의 흥행작인 MBC ‘선덕여왕’에서 비담 역을 맡아 슈퍼루키로 떠오른 김남길은 비담의 인기만큼 차기작에 대한 부담도 그만큼 컸을 터.
더구나 워낙 강한 캐릭터 였던 비담과 마찬가지로 강한 카리스마를 발휘해야하는 ‘나쁜남자’는 김남길에게 또 한번의 도전이자 모험이었다. 그러나 김남길은 비담이 전혀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나쁜남자’의 건욱으로 완벽 분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드라마가 끝난 직후 시청자게시판을 통해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김남길의 연기에 대해 네티즌들은 “비담이란 캐릭터에 대한 부담이 있었을 텐데 그 부담을 멋지게 털어낸 것 같다” “탄탄한 기본기와 매력적인 보이스, 강렬한 눈빛에다 캐릭터 분석력까지 완벽했다” “김남길이 아닌 심건욱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완벽했다. 비담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며 박수를 보냈다.
‘나쁜남자’는 이제 첫 발을 내딘 상황이지만, 김남길을 비롯, 한가인, 오연수, 정소민 등 초반부터 몰아치는 배우들의 열연과 이형민 감독의 세련된 영상미가 가미되면서 또 한편의 ‘명품드라마’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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晚点翻译,噗
皮蛋来~~~说再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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