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楼主: keke_110110

【2010SBS】【人生真美丽】【剧毕】温馨大结局,享受真人生,家和万事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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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0-7-30 10:14 | 显示全部楼层
说是今晚韩国MBC台8:55有宋昌义的歌剧宣传采访,喜欢宋的可以看看直播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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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0-7-30 10:23 | 显示全部楼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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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0-7-30 11:31 | 显示全部楼层
原帖由 热爱韩剧 于 2010-7-30 10:23 发表

渐渐喜欢上这个憨实善良的小伙子了 希望他生活幸福

明天晚上就可以看啦撒~~
我最初对浩燮的印象就是单纯的傻傻分不清楚~
现在看他..金编剧把他塑造的很好..男人或许不一定要开跑车潇洒又多金..
追求一个有上进心阳光健康的男人,更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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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0-7-30 15:47 | 显示全部楼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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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0-7-30 15:57 | 显示全部楼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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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0-7-30 15:58 | 显示全部楼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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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0-7-30 16:06 | 显示全部楼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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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0-7-30 16:20 | 显示全部楼层
dc專訪李相崙(楊浩燮)新聞內容

이상윤, '우직한' 배우를 꿈꾸다
李相崙, '柔軟地' 演員夢想


2010-07-30 11:21:49

출처 : 디시뉴스
기사링크 : http://www.dcnews.in/etc_list.php?code=succeed&id=17949

늘 힘들어하는 미주를 따스하게 보듬어주던 '현우'나, 순정만화의 주인공처럼 연주를 좋아해 주던 '호섭'이를 만나는 기분이었다. 현재 SBS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의 호섭이로 열연하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소위 '아들 삼고 싶은' '남자친구였으면' 하는 인재(?)로 떠오른 연기자 이상윤. 실제로도 '근면 성실'과 '바람직한' 청년의 이미지가 가득할 것만 같은 배우 이상윤은 매 작품에 임할 때마다 무언가 하나씩 얻어가고 능동적으로 자신의 것을 취할 줄 아는 영민한 연기자다.

  처음 마주한 자리에서 어느 정도 낯을 가릴 것만 같은 짐작과는 달리, 진정성 있는 이야기들을 그다지 무겁지 않게 풀어내는 그만의 소통 방식은 인터뷰의 긴장감마저 해소시켜주기에 충분했다.

  사실 그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기까지는 고난의 행보가 연속으로 펼쳐졌다. 인터뷰를 위한 시간도, 장소도 계속해서 어긋나고 삐걱거렸기에 이번 인터뷰를 포기할까라는 얄팍한 생각마저 들었었다. 일산 탄현 제작센터 부근까지 달려간 가상한(?) 노력을 생각해서라도 그를 만나 하소연이라도 할 참이었다. 하지만 한 시간 남짓한 인터뷰를 위해 온 하루를 이 배우에게 쏟아야만 했던 그 시간이 아깝지 않을 만큼, 그는 곰살맞은 눈웃음으로 무장한 채 "죄송해요"를 거듭하며 '예의 바름'을 몸소 보여주고 말았다.

  상쾌한 기운이 넘쳐 흐르는 이 훈훈한 배우와의 인터뷰는 마치 좋은 엔도르핀을 공유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앞으로 다가올 거침없고 긴 대장정의 질문들을 뒤로 한 채.

출처 : 디시뉴스
기사링크 : http://www.dcnews.in/etc_list.php?code=succeed&id=17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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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 름: 이상윤

생년월일 : 1981년 8월 15일

학 력 :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재학

-드라마

KBS '미우나 고우나'

MBC '에어씨티', '사랑해 울지마', '맨땅에 헤딩'


SBS '신의저울', 現 '인생은 아름다워'


-영화

'색즉시공 2'


-수상 경력

2009년 제36회 한국방송대상 신인탤런트상



-안녕하세요. 디시인사이드입니다.

  네, 반갑습니다.



  -디시인사이드 보신 적 있으신가요?

  솔직히 잘은 모르고요, 그냥 가끔요. 저희 스타일리스트가 얘기해줘서 몇 번 찾아본 적은 있어요.



  -인터뷰 전에 저희가 '인생은 아름다워' 갤러리(이하 인아갤)에 인터뷰 공지를 올렸는데요, 반응이 대단했어요. 사흘 동안 무려 400개 이상의 댓글이 올라왔거든요. 그만큼 요즘 인기를 실감하시나요?

  아, 네. (웃음) 드라마가 워낙 인기가 있다 보니까 그런 것 같아요.



  -하나씩 차근차근 여쭤볼게요.

  긴장되는데요. 하하.



  -디시 조공은 잘 받으셨나요?

  아! 네. 그래서 저희 정말 잘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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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디시인사이드 인아갤 中 김수현 작가 인증글>

  -김수현 작가께서 지난 4월경에 인증을 직접 해주셨어요. 이상윤 씨와의 인터뷰 소식을 전하자마자 이용자분들께서 인증글을 남겨 달라는 요청이 상당히 많아요. (디시이용자 '감자당근', '창의네 감자탕', '진리호연', '아스네', '송사리양'님 외 다수)

  아, 정말요? 선생님께서요? 음···. 제가 글솜씨가 너무 없어서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요즘 촬영 때문에 한창 제주도에 계시죠?

  네. 2주 단위로 다니는데, 한 주는 서울에서 찍고, 한 주는 제주도로 내려가 있어요.



  -제주도 어떠세요? 일하러 가는 거라 많이 즐기진 못했을 것 같기도 한데요.

  그렇죠. 아예 모든 연기자가 스케줄이 다 차있다고 보시면 돼요. 따로 시간을 내긴 힘들어요. 그냥 제주도에 있을 때는 휴양을 한다는 마음으로 있는 편이죠.



  -구경도 좀 하고 그러셨나요?

  이상하게 제가 쉬는 날은 비가 오거나 흐리기도 하고, 날씨가 안 좋았어요. 아니면 너무 졸려서 잔다든지 그랬죠. 한번은 창의형이랑 상우형도 다 촬영이 없어서 태닝하러 야외 수영장에 다 같이 간 적 있었어요.



  -제주도 해변요? 사람들이 많이 알아보지는 않나요?

  아예 해수욕장은 아니었고요, 호텔에 딸린 수영장이라 그런지 사람들도 많지 않고 외국인이 많았어요.



  -제주도 음식도 많이 드셨겠어요.

  네. 많이들 챙겨주세요. 자주 가는 식당이 하나 있는데, 찌개나 탕을 시키면 구이를 꼭 주시고, 구이를 시키면 국이나 찌개를 꼭 주세요. 주로 많이 먹는 게 아무래도 해물 요리고···아! 돼지고기도 많이 먹었죠.



  -잠자는 시간은 어느 정도 되세요?

  그게 좀 애매한 게···, 자투리 시간에 틈내서 자는 편이에요. 저 같은 경우는 일하는 특성상 스킨스쿠버 강사 역이다 보니 새벽 촬영 시작이 많아요. 또 일과 별도로 '연주'와의 씬 때문에 밤 촬영도 많고요. 일찍 일어나서 낮에 자다가 오후에 다시 촬영하고 그런 식이죠.

http://wstatic.dcinside.com/new/interview/leesy%20(11).jpg

-그럼 요즘은 드라마에 거의 매진 중이시겠네요?

  네. 그렇죠.



  -지금 학교에 아직 재학 중이신거죠?

  네.



  -인터넷에 보니까, 어디에서는 대학교 '중퇴'라고도 나와 있더라고요.

  그러니까요. 잘못 알려진 건데 (웃음). 지금은 방학기간이긴 한데, 지난 학기는 다녔어요. 제주도에 있을 땐 아예 못 갔고. 서울에 있을 땐 화요일하고 목요일로 수업을 다 몰아서 들어갔죠. 다행히 교수님들이 출석에 대해서는 걱정하진 말라고 배려해주셨어요. 과제라든가 학점에 있어서는 편의를 더 봐주실 순 없으니까요.



  -몇 학기 남으셨죠?

  두 학기나 세 학기 정도 빠듯하게 들으면 마칠 수는 있는데, 빠듯하게 듣는 게 사실 쉽지는 않더라고요.(웃음) 이번에도 제가 7학점밖에 신청을 못 했어요.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만만치 않다 보니 그렇게 되더라고요.



  -학교생활은 어떠세요? 이미 동기나 후배분들도 다 졸업했겠죠?

  친한 후배도 이미 다 졸업했고요, 친한 후배 친구들이 조교로 있거나 선배가 강사로 있을 정도예요. 거의 아는 사람이 없다고 봐야죠.(웃음)



  -뻘쭘하거나 주변 의식도 꽤 될 것 같은데 어때요?

  수업만 딱 듣고 싹 빠져나가죠, 뭐.(웃음)



  -주변에서 웅성웅성하진 않나요?

  젊은 친구들은 좀 알아보고 사인해달라고도 해요. 가끔 교수님께서 농담삼아 제지(?)하실 때도 있고요.



  -특히 후배분들 보면 어떠세요? 다시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도 드시나요?

  공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보다도, 캠퍼스 생활을 다시 해보고 싶어요. 흔히 학생 때가 제일 좋다는 말 하잖아요. 학교에 가면 마음이 참 편해요. 사회생활과는 달리, 순박한 느낌이랄까? 그냥 마음이 편하고, 원래 내가 있던 곳으로 되돌아간 기분이고요. 근데 전공 서적을 보면 이건 아닌데 싶기도 하죠. 하하.



  -보통 전공이 아니잖아요. 물리학이라 함은. (웃음)

  쭉 해왔으면 또 모르겠는데, 활동하다가 손 뗀 기간이 길다 보니까 더 힘든 것 같아요.



  -왜 물리학을 택하셨어요?

  저는 원래 물리학이나 수학을 좋아해요. 그쪽을 워낙 좋아해서 선택하게 됐죠. 그런데 원래는 의대를 가고 싶었어요. 점수가 부족한 바람에 다른 전공을 뭘 할까 생각하다가 물리학을 택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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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평소에 연예계 쪽에 마음이 아예 없지는 않으셨겠죠? 전혀 다른 길을 택했다 해도 말이죠.

  생각해보면 아주 어릴 때 있었던 것 같아요. 4살 때인가? 기억도 잘 안 나는 시절인데, 사촌 형들 춤출 때 저도 추겠다고 나가서 하고 할머니 앞에서 피아노도 잘 못 치면서 연주한다고 나서고 그랬나 봐요. 그런데 학교 들어가면서부터는 굉장히 내성적으로 바뀌긴 했던 것 같아요.



  -음악도 배우셨어요?

  네. 피아노요. 피아노는 아주 어릴때 부터 오랫동안 배웠어요.

  

  -형제 관계가 궁금해요. 집에선 어떤 아들인지. 집에서도 실제로 막내 같은 구석이 있을 것도 같은데요.

  저 혼자예요. 완전 외동아들이요. 딸도 없는(웃음).



  -길거리 캐스팅을 당했다는 보도를 많이 접했어요.

  모델 제의를 받았다는 게 잘못 알려진 얘긴데요, 사실 패션모델이 아니라 광고모델이었어요, 모델이라고 하면 패션 모델을 많이 생각하시잖아요. 그때가 제가 공익근무를 하고 있을 때라 굉장히 시간이 많던 시절이었거든요.(웃음). 근데 그런 제의받은 걸 부모님이나 친구들한테 얘기했더니 너무나 적극적으로 해보라고 권유하셨어요.



  -부모님께서 상당히 열린 마인드이신가봐요.

  저보다 더 개방적이세요. 아버지 같은 경우에는 젊은이들 문화에 굉장히 관심이 많으세요. 그래서 오히려 제가 덜 관심을 두기도 했죠. 아버지는 자동차, 음악 이런 거 굉장히 좋아하시거든요. 아버지께서도 처음엔 해보라고 하셨지만, 제가 이걸 계속할 거라곤 생각을 안 하셨던 것 같아요. 그래도 이런 쪽의 사회생활을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거라고 하시면서 처음엔 적극 권하셨었죠.



  -근데 막상 발을 들였지만, 잠깐이 아니라 지금 롱런하고 있잖아요.

  제가 진지하게 제대로 해보겠다는 말씀을 아버지께 드렸어요. 그런데 1년 정도를 아버지께서 반대하시면서 저를 설득하셨고, 저는 아버지를 설득하게 됐죠. 1년 후쯤에는 아버지께서 포기하셨어요. 그러면서 점점 방송에 나오다 보니 지금은 오히려 적극적으로 모니터도 많이 해주시고, 대외적으로 제 홍보까지 해주시고 그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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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사랑해 울지마'>

  -외동아들이라고 하셨잖아요. 문득 '사랑해 울지마'의 '현우'가 떠오르네요. 개인적으론 그때 그 역할을 상윤 씨가 잘 해냈다는 느낌보다 정말 외동아들로 자라온 사람인가보다라는 착각이 들 정도였어요. '현우'는 부모님께 정말 살갑게 잘하는 아들이었잖아요.(웃음)

  저는 솔직히 그렇게 막 살가운 아들은 아니에요. 집에서는 무뚝뚝한 편이거든요.



  -애교가 많은 아들 역을 주로 맡으셨잖아요.

  그러니까요. 이상하게 그렇게 됐네요.(웃음)



  -부모님께서 배신감을 느끼시진 않으실까요?(웃음)

  하하. 맞아요. 어느 인터뷰에서도 실제로 그렇게 부모님께 잘하는 아들이냐고 물으시더라고요. 실제론 안 그러는데 부모님께서 보시면 참 찡하실 거란 생각이 들었죠.



  -스케줄이 없을 때 즐기는 취미거리가 있다면요?

  저 운동 많이 해요. 워낙 좋아해서. 특히 야구를 좋아해요. 원래는 중학교 때부터 농구만 했거든요. 물론 지금도 하고 있긴 한데. 학교나 동아리에서도 해봤고, 얼마 전부터는 연예인 농구팀에서도 하고 있어요. 또 드라마 '신의 저울'의 감독님께서는 축구를 굉장히 좋아하셔서 팀 내에서 축구시합만 세 번을 했어요.



  -포지션이 어떻게 됐나요?

  저는 공격수요. 그게 못해서 그런거죠. 하하. 제가 기술은 없어서 헛발을 많이 차는데, 그래도 많이 뛰고 움직이는 편이에요. 그러다가 작년 여름부터 선배가 야구를 같이 해보자고 해서 '사랑해 울지마' 촬영 끝나고부터 했죠. 재밌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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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디시인사이드 '인생은 아름다워' 갤러리>

  -야구에서는 주로 포지션이?


  저는 외야수요. 상황에 따라 좌익수, 중견수, 우익수 다 보고 있어요.



  -하하. 외야까지 공이 많이 날아오나요?(웃음)

  어우. 그럼요! 많이 날아와요. 또 외야수가 가만히 있으면 안 돼요. 타자에 따라서 뒤로 갔다가 앞으로 갔다가 해야 하는데, 안 해본 사람은 잘 모르거든요. 은근히 많이 움직여야 해요. 하하. 그리고 내야에서 볼이 빠지는 걸 대비해서 커버도 들어가야 하고 바빠요.(웃음)




  -팀 이름이 어떻게 되나요?

  '이기스' 야구단이요. 창의형하고, 재정이형, 김강우 형, 이종수형 등 많은 분이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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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포수 강민호>

  -롯데 자이언츠의 강민호 선수 닮았다는 얘기 많이 들으셨죠?

  그럼요. 닮았나 봐요. 우리나라 국가대표 포수시잖아요. 영광이죠.



  -실제로 야구 보는 것도 좋아하세요?

  LG요. 신바람 야구를 좋아하죠.(웃음)



  -운동 신경이 굉장히 좋아 보이세요. 스킨스쿠버는 어느 정도 마스터 하셨나요?

  수영을 어릴 때부터 배워서 괜찮긴 했는데, 문제는 짧은 기간에 전문가처럼 보여야 한다는 게 어려웠어요. 다행히 같이 출연하고 있는 현진이 형이 많이 가르쳐줬고, 이젠 재밌더라고요. 사실 처음엔 수중 촬영 때문에 부담이 많았어요. 드라이슈트라는 옷을 입는데 그 옷 자체가 실제로는 일 년 이상 물에 들어가 본 사람만이 조절할 수 있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만큼 많이 해본 사람이 해야 하는 건데 저는 고작 두 번째에 입었어야 했거든요. 그다음에 잠수함에서 먹이 주는 게 있었는데 드라이슈트 입고 나서 자기 몸을 마음대로 가누고 고기들에게 먹이 주는 걸 보여줘야 하거든요. 그걸 세 번째 들어갈 때 해야 했어요. 어설프게나마 마치긴 했죠. 하하. 그 후에 마지막 수중 촬영을 할 땐 부담을 덜 가졌던 것 같아요.



  -배우분들하고 평소 사적인 담화도 많이 나누시죠?

  네. 저희 다 친해요. 안 그래도 제주도에 함께 있고, 드라마가 길게 가다 보니 친해질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특히 창의형하고 전작부터 같이 해 와서 그런지 얘기를 제일 많이 하는 편이에요. '신의 저울' 때부터 워낙 절 많이 챙겨주시고, 저도 많이 따르게 되고 그래요. 서울에 있을 때도 창의형 집에 상우형하고 다 같이 우르르 몰려가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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這裡有提到宋昌義跟李尚禹的內容

-송창의 씨랑 이상우 씨는 평소에도 끈적거리시진 않으시죠?(웃음)

  아···, 이거 얘기해도 괜찮은가? 하하. 사실 두 분도 굉장히 친해요. 그리고 창의형보다는 상우형이 좀···. 끈적(?)하다고 해야 하나?(웃음) 창의형은 순간적인 집중력이 굉장히 좋아서 촬영 때 더 몰입하는 편이고, 상우형은 현실에서부터 감정을 최대한 가져가려고 노력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평소에도 창의형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라면서 얘기도 하고, 농담도 하고 그러죠.



  -사실 이 드라마에 꽃미남 배우가 꽤 많이 나오잖아요. 캐스팅만 봐서는 동성애자 역할로도 사실 손색이 없을 만큼 상윤 씨도 매력적인 요건을 갖추셨는데, 동성애 역할을 맡는다면 어떨 것 같아요? (디시이용자 '츠바사'님)

  음···. 물론 매력적인 역할이죠. 배우라면 주어진 역할에 대해 뭐든지 다 욕심을 내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형들이 워낙 잘하니까 잘 보고 있긴 한데···. 전에 한 번 저랑 남상미 씨, 창의형, 상우형 넷이 대기실에 같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역할을 바꿔서 연기해보자고 장난삼아 얘기가 나왔었어요. 저랑 남상미 씨가 동성애 역을 연기해보는 거였는데 실제로 직접 해보니 정말 쉽지 않더라고요. (웃음)



  -술자리도 많이 가지는 편이시겠네요?

  네. 저희 술자리도 정말 많이 있고, 워낙 자주 모여요.



  -개인적인 술버릇이 있다면요?

  전 기분이 좋아지면 빨리 마시고 많이 취하고··· 필름이 확 끊기는 편이에요.



  -주량은 어느 정도 되세요?

  소주로는 한 병 반에서 두 병 정도? 그런데 천천히 마시면 계속 마실 수 있어요. 즐겁게 마시면 확 가기도 하고 그래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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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인 남상미 씨의 첫인상이나 지금껏 호흡하면서 느낀 부분들에 대해서도 궁금하네요.

  처음에 봤을 때가 첫 드라마 리딩 때였어요. 솔직히 '남상미' 하면 되게 기대되고 막 그렇잖아요. 그런데 굉장히 수수한 차림에 평범한 모습이었어요. 그게 굉장히 의외였고 놀랐었죠. 연예인답지 않은 편안한 느낌 있잖아요. 그런데 지금까지 느낀 걸로는 굉장히 감성도 좋고, 노력을 정말 많이 하는 스타일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보통 대본을 완전히 암기하는 건 촬영 전날인데, 그 친구는 대본을 받는 순간 거의 암기를 하더라고요. 특히나 '호섭' '연주'가 같이 있는 신 경우에는 갑자기 무방비 상태에서 대사를 뜬금없이 던지더라고요. 이 친구는 이미 다 외운 거예요. 그 후로 뭘 던질지 모르니까 은근히 긴장하게 되더라고요. 또 저희가 대본을 2주 단위로 가지고 제주도로 내려가는데, 첫 대사를 누가 먼저 아무거나 던지면 그다음은 저절로 나와야 하는 거예요. 확실히 '아! 정말 연기자구나'싶기도 하고, 연기에 대해 거리낌이 없는 배우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런데 얼마 전에 키스신 촬영이 있었는데, 굉장히 힘들어하는 모습이 의외였었죠. 이 친구는 어떤 연기를 맡겨도 굉장히 편하게 생각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그동안 자신을 그만큼 굉장히 컨트롤해서 만들었던 거더라고요.



  -러브씬 때는 많이 쑥스러워하셨나봐요?

  그 씬이 되게 뻘쭘했어요. 처음부터 자동차에 둘이 있었고, 촬영팀은 멀리 빠져 있었거든요. 감독님께서 마이크로 저희한테 '가만히 있어' '이제 둘이 안아!' 이렇게 말씀하시니까 사실 힘들죠.(웃음)



  -점점 두 분의 분량이 늘어난다는 좋은 소식도 들려요. 눈으로 봐도 점점 그렇고요.

  앞으로 더 기대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러다 보니까 이상윤 씨 개인의 솔직한 연애관에 대해서도 궁금해져요. 늘 긍정적이고 바람직한 이미지가 강해서인가? 왠지 참 연애를 올바르게(?) 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연애를 올바르게 했다는 게···, 음. 솔직히 전 별로 연애 경험이 많지는 않아요. 그게 올바른 건 아니겠죠? (웃음) 이십 대 초반엔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에 가까웠다면, 중반부터는 이 일을 하게 되면서 좀 여유가 없었던 것 같아요. 여태까진 제 모든 정신을 다 일에 쏟아야 했으니까 연애를 꼭 해야겠다는 생각은 없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요새는 나이가 들면서 더 외롭기도 하고, 조금씩 여유가 생기다 보니까 있었으면 좋겠어요. 몇 번 소개도 좀 받아보기도 하고 그랬거든요. 근데 딱 마음에 맞는 사람은 못 만났어요, 아직까진.



  -호섭이는 순정만화 주인공처럼 사랑하는 편이잖아요. 상윤 씨 스스로도 좀 그런 편에 가깝나요? 아니면 지극히 현실적인 편이신가요?

  호섭이 만큼 순수하진 않기 때문에 그건 좀 아니지만, 전 중간 정도인 것 같아요. 기본적인 현실도 중요하지만 사실 가장 중요한 건 느낌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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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인생은 아름다워'>

  -초롱이가 오빠를 생각하는 마음이 일부에서는 오버라고도 하고, 또 일부에서는 초롱이가 공감이 간다고도 하더라고요.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어떠세요?

  이 대본을 보면서 안 그래도 상미랑 규리랑 얘기를 하더라고요. 두 사람은 이해를 못 하더라고요. 상미는 친오빠가 있는데, 새언니가 들어오니까 너무 좋다고도 하고요. 저도 사실 크게 초롱이를 이해하진 못하는 부분도 있어요.



  -연주 특유의 시니컬함? 규리 입장에서는 약간 마음에 안 들 수도 있지 않을까요?(웃음)

  오빠를 많이 따르고 아끼니까 '그렇겠지'라고 생각은 하는데···. 다 이해가 되진 않을 것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여자인데 여동생이 좋아하지 않으니까요. 원래 드라마에서는 뭔가 문제가 생겼을 때 해결하기 보다는 좀 더 극적으로 가려고 하는 부분이 있잖아요. 그래서 '사랑해 울지마'에서도 현우가 미수에 대해 좀 더 극하게 상황을 몰고 가다 보니 엄마와 더 안 좋은 상황으로 치닫게 된 것처럼요. 뭐···제가 중간에서 역할을 잘 해야겠죠.



  -그 설거지 씬은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하하.

  하하. 네.



  -소위 '인아'에 연기파 배우분들은 다 모이셨잖아요. 첫 리딩 때부터 긴장도 많이 하셨을 것 같아요.

  휴. 장난 아니었죠. 대본을 정말 많이 읽고 갔어요. 일단 그날은 대선배님들보다는 김수현 선생님 때문에 긴장을 정말 많이 했어요. 사실 김혜숙 선배님의 연기는 뭐 말할 필요가 없잖아요. 너무 잘하시는 분이니까. 그런데 그런 분한테 "어? 잠깐잠깐, 그거 아니야, 그 느낌 아니야" 하시고 다훈이 형 대사 때도 "그거 아니야, 다시 읽어봐" 이러시는데 그때 제 옆에 현진이형이 앉아 있었거든요. 제가 썼어요. "형, 저 무서워 죽겠어요"라고요. '이제 난 죽었구나' 싶었지만 그래도 씩씩하게 하자고 생각했죠. 그런데 그날 특이하게도 선생님께서 젊은 배우들한테는 별말씀 안 하시더라고요. 나중에 제 생각이긴 한데 젊은 배우들 주눅이 들까 봐 선생님께서 배려하신 것 같더라고요. 선생님께서는 소문과는 달리 오히려 당신의 연기자들이라서 아끼시고, 쓴소리 하시고, 혼내도 될 사람 성격에는 혼도 내시고, 주눅이 들 것 같으면 달래주시면서 편하게 하라고 말씀해주세요.

  

  -선생님께서 상윤 씨에겐 어떤 말씀을 해주시던가요?

  몇 회 지나니까 칭찬도 해주시더라고요. "호섭이 같은 경우에는 조금만 더 잡으면 캐릭터 나오겠는데"라고 하시기에 '아, 내가 잡아가는 방향이 맞는 거구나' 생각도 들고요.



  -실제로 연기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조언도 많이 해주시나요?

  다훈 삼촌 같은 경우는 항상 사회적인 면, 사람들 대하는 법에 대해서 조언을 굉장히 많이 해주시고, 상중 삼촌은 "요새 어떠니, 고민 없니?" 연기적인 부분은 어떠냐면서 많이 챙겨주세요. 대본이 나와서 리딩을 했는데, 부족하거나 지적을 받을 경우에는 상중 삼촌이 따로 부르셔서 "그 씬 한 번 더 맞춰보자" 하시면서 도와주신 적도 있고, 다훈이 삼촌은 굉장히 단합이나 회식 주도도 많이 하시면서 분위기를 많이 이끌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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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극을 찍으면서 어떤 가정의 어떤 가장이 되고 싶으신지에 대한 질문이 있었어요. 또 중년 이상윤은 어떤 사람일지 말해주세요. (디시이용자 '짱드'님)

  가정은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요. 사람들이 공부하고, 일하는 것도 결국 좋은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라고 생각해요. 한편으로는 좋은 이성을 만나서 그 사람과 좋은 가정을 이루려고 하는 게 중요한 것처럼요. 이번 드라마에서 정말 좋았던 게 엄마, 아버지가 굉장히 귀여우시잖아요. 그리고 저는 외아들이지만 희한하게 작품에서도 다 외아들이었어요. 그러다가 이번 드라마에서 대가족을 이루고 정말 많은 분하고 북쩍북쩍대는 분위기가 너무 좋은 거예요. 그런데 그렇게 다 같이 있다가 집에만 오면 너무 공허해지는 부분도 있더라고요. 그래도 정말 친형, 친동생, 친누나가 생긴 기분이 들어서인지 가족이 많은 게 참 좋은 것 같아요. 중년이 됐을 때는 능력도 많아야 할 것도 같고, 또 무엇보다도 가정에 시간을 많이 할애할 수 있는 가장이 됐으면 좋겠고요.



  -실제로 이상윤 씨 가족은 어떤가요?

  어머니는 가정주부시고, 아버지가 건축 설계를 하셨어요. 아버지께선 일이 한가할 땐 일찍 오시기도 하는데 가끔씩 지방 출장을 가시고 대체로 일정한 시간에 들어오시는 편은 아니었거든요. 그래도 저희는 화목한 가정이에요. 한 가지 아쉽다면, 경제적인 면에서 아버지께서 건축 분야에 계시다 보니 좀 위태롭기도 하고 그쪽 분야가 방송하고 비슷한 점이 많아요. 약속한 일이 정확히 이뤄지는 편이 아니더라고요. 그런 면에선 넉넉하진 못했던 것도 같아요. '사랑해 울지마'에서 현우 부모님처럼 저희 부모님도 일요일 낮에 교회 다녀오셔서는 거실에 나란히 누우셔서 선풍기 틀고 주무시고 그러세요. 하하. 두 분이 굉장히 친하시죠. 그런 것 보면서 우리 가족이 화목하다는 생각을 하게 돼요.



  -'서울대' 타이틀 얘기를 안 할 수가 없어요. 결국 '엄친아'의 이미지를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잖아요. 본인 스스로 거부할 때도 있겠지만 결과적으로는 많은 덕을 보게 된 게 아닐까 싶어요.

  맞아요. 하지만 이번 드라마에서 호섭 역을 맡으면서는 '엄친아' 얘기가 많이 나오진 않아서 좀 기분이 좋더라고요. 연기에 대한 부분을 더 봐주시는 것 같기도 하고요.



  -기존의 한두 작품 빼곤 대부분 선한 이미지의 캐릭터가 늘 암묵적으로 깔려 있어요. 상윤 씨에 대해 팬들도 그런 부분을 더 좋아해 주시는 것 같기도 하고요. 그래서 연기적인 스펙트럼도 좀 한정적이지 않나 싶어요.

  그래서 전 이 역할을 처음 제의받았을 때 너무 좋았어요. 학업을 미룬 채 시작한 작품인데요, 물론 김수현 선생님 작품이라서도 좋았지만 캐릭터 자체가 너무 좋았어요. 지금까지 해왔던 역할들이 워낙 엄친아 이미지였기 때문에 더 그런 느낌이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서울대라는 타이틀은 저한테는 사실 고마운 거죠. 지금보다 더 초짜 신인일 때 사실 저한테 관심을 가져주신 감독님들, 작가님들한테는 그 타이틀이 저만의 관심을 끄는 요소잖아요. 그래서 당연히 크게 작용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게 계속 제 이미지로만 보이면 안 되고, 앞으로 연기자로서 살 거니까 계속 그 부분에 치여서도 안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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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건전한 사고방식과 긍정적 마인드의 역할들이 자신의 몸에 잘 맞나요?

  한편으로는 제 인상에서 나오는 느낌 때문에 그런 역이 많이 주어진 것 같은데, 뭐 제 장점인 거겠죠. 음···. 유쾌하죠. 고민하는 역할이나 무언가를 작당한 역할이면 평소에도 다운되고 어두워지는 부분이 있잖아요. 선한 캐릭터를 맡으면 긍정적이고 밝고 좋긴 한데, 연기자로서 그거에 한정돼 버리지는 않았으면 해요. 엄친아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건 감사하지만 그것만 할 수 있는 배우는 저도 싫거든요.



  -지금 제일 하고 싶은 역할이 있다면요?

  평소에는 사실 털털하고 청년 백수 같은 역할을 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이거보다는 좀 더 '찌질한' 느낌의 역도 해보고 싶기도 하고, 소름 끼칠 정도로 악한 역할을 하고도 싶네요. 지금 제일 떠오르는 건 살인마 정도? 하하.

  

  -조만간 스릴러에서 만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아, 전 스릴러 영화 보는 거 너무 좋아하거든요. 꼭 해보고 싶어요.



  -예능에는 관심 없으세요? 요즘 배우들은 작품 활동 외에도 간혹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더욱 주목을 받게 되는 경우도 있잖아요.

  저는 끼가 많은 편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연기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흥미를 느끼고, 해보고 싶다는 욕구가 들긴 하지만 남들 앞에서 뭔가를 한다는 게···. 글쎄, 잘 모르겠어요. 예전에 예능 프로그램 '체인지'에 딱 한 번 출연한 적 있었거든요. 그 당시 '신의 저울' 때문에 송창의형을 속이는 핵심적인 과제가 제게 주어졌었어요. 바람잡이 역이었는데, 그런데 제가 그걸 못해냈어요. 그래서 드는 생각이 순발력과 끼가 있어야 하는데 예능 쪽은 내가 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니구나 싶더라고요. 그리고 요새 워낙 즐겁게 시청자들을 위해 준비되고 있는 신인들도 많잖아요. 솔직히 여러 차례 제안이 오기도 하는데 제가 말을 잘하는 편도 아니고, 그냥 예능에는 자신이 없어요, 아직은.



  -평소 성격이 잘 웃으시는 것 같기도 한데, 내성적인 면이 아직도 있으세요?

  초면에 낯을 좀 많이 가려요. 저희 야구팀에 새로 오신 형님이 제 말투에 예의 바르고 공손한 게 있긴 한데 상대방조차도 다가가기 조심스럽게 하는 무언가가 있대요. 친해지면 전혀 안 그러거든요. 막 대하기도 하고.



  -장난도 잘 치세요?

  전 장난 되게 좋아해요. 남녀구분 거의 안 하고 편하게.(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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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친구들도 많은 편이세요?

  친구들이 거의 없었어요. 대학교 들어와서는 선후배 동기 정도? 그중에서도 아주 친한 친구는 한두 명 정도였죠. 그런데 방송 쪽 일을 하면서 제 성격 자체가 바뀌기도 하고, 연기자 친구들이나 형, 동생, 누나들도 생기고 그랬죠. 아무래도 여자들보다는 남자들 쪽이 많은 편이에요. 가끔 오해하시는 분들은 남자를 좋아한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으시겠지만, 그건 절대 아니고요.(웃음)



  -이용자 분들의 질문이 워낙 많아서요. 몇 가지만 더 드릴게요. 요즘 여행 가고 싶은 나라가 있다면요? (디시이용자 '상어팬'님)

  음···. 전 사실 여행을 많이 못 가봤어요. 작년에 부모님하고 일본의 가고시마를 갔다 오긴 했는데 다시 가고 싶어요. 전 일본이 크다고 생각을 못 해서 남쪽부터 북쪽까지 8일동안 가려고 했었거든요. 근데 일본의 지인께서 힘들 거라고 하시더라고요. 북해도에 가서 삿포로 맥주도 꼭 먹고 싶고요. 그리고 유럽 여행 가서 스위스도 꼭 가보고 싶어요.



  -요즘 관심사가 뭔가요? 드라마 빼고. (디시이용자 '섭섭이'님)

  야구? 운동 정도. 요즘엔 몸 만드는 거에 집중하는 편이에요. 지난주 토요일에 서울에 왔는데 일, 월, 화요일에 다 야구 시합이 있었어요.



  -타율이 어느 정도세요?(웃음)

  굉장히 안 좋아요. 하하. 연예인 리그가 3주 전에 시작했는데 저희 팀은 신생이라 그런지 지금까지 2게임에 다 5회 콜드게임 패를 당했죠.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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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오가면서 여승무원들의 대시를 받아본 적이 있나요? (디시이용자 '송아련'님)

  하하. 없어요. 사인은 해 달라고 하셔서 해 드린 적은 있고요.(웃음)



  -팬들이 상윤씨에 대해서 이거 하나만은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점이 있다면요? (디시이용자 '클로버필드'님)

  드라마 속 캐릭터가 실제 저와 같다고는 생각하지 말아 주셨으면 좋겠어요. 저한테 있는 부분들을 끄집어내서 크게 보여 드리는 거긴 한데 그 자체가 모두 저는 아니거든요. 한 면만 갖고 있다고 생각하면 다른 면을 보여줄 기회가 없는 거잖아요. 아직 보여 드리고 싶은 게 많아요. 그게 제일 큰 것 같아요. 저에 대해서 단정 짓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요.



  -드라마 때문에 이 질문이 나온 것 같은데, 자신의 인생이 가장 아름답다고 느껴졌었던 순간이 있다면요? (디시이용자 '호미질'님)

  자기가 진짜 꿈꾸던 일이 이뤄졌을 때겠죠. 자신이 바라보는 이성이 마음을 열어줬을 때, 연기적으로는··· 창의형이 참 잘 쓰는 표현이긴 한데 진정성을 갖고 연기해야 한다고도 하잖아요. 정말 몰입해서 확 빠졌을 때. 그때 그 한 번의 경험이 정말 짜릿하거든요. 그때가 나 자신이 힘든 과정을 이겨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아요. 그 씬을 끝내고 나면 하늘이··· 참 아름다워 보이죠. 하하.



-오랜 시간 감사드려요. 마지막으로 디시 이용자 분들께 인사말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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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누군가를 만나 인터뷰를 하기 전과 그 이후는 꽤 다르게 해석되곤 한다. 생각했던 이미지와는 정반대의 모습이 언뜻 내비쳐지는 이가 있는가 하면, 생각했던 것만큼 대략 맞아떨어지는 이도 있다. 이상윤은 후자쯤이라고 해야겠다. 우리가 흔히 이상윤에게 기대하는 '착하고, 성실하고, 올바른' 이미지는 '역시나' 싶을 만큼 일치했으니 말이다.

  물론 의외의 모습을 발견하지 못했다 해서 신선하지 않다는 의미는 아니다. 그의 가장 큰 숙제는 결국 그가 갖춘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는 것이고, 그만큼 그는 부단히 노력할 줄 아는 전형적인 성실한 연기자니까.

  연기 말고도 참 많은 재주를 부릴 것만 같았던 이상윤은 알고 보면 평생 연기의 길 하나만을 바라보고 걸어가는 우직함으로 가득하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의 고정된 환상을 조금은 깰 필요가 있지 않을까? 훗날 그가 미스터 빈이 됐든, 지독하고도 무시무시한 살인마가 됐든, 천 가지의 얼굴을 가진 배우로 거듭나있을 테니 말이다. 묵묵히 배우로서의 길을 향해 걸어가는 이상윤의 행보를 주목해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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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0-7-30 17:35 | 显示全部楼层
明天就可以看人生美丽的,开心,大家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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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0-7-30 18:14 | 显示全部楼层
没有翻译啊,泪奔~~,好像在相允的专访中有提到尚禹和昌义的关系不错,两个人是朋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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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0-7-30 21:26 | 显示全部楼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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回复 7328# vince小王子 的帖子
本来并不看好他这个角色
不过越看越顺眼
接下来希望快点但到2人结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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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0-7-30 22:54 | 显示全部楼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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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0-7-30 22:56 | 显示全部楼层
很帥,不知道那裡的圖..先貼這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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景修特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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景泰大頭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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泰燮可愛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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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0-7-30 22:57 | 显示全部楼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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