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回复 8051# vince小王子 的帖子
不客气.
我觉得制作这个MV的韩饭可能是李尚允的饭.
咔咔咔
转一则韩网的新闻
'인생은 아름다워' 이상윤, "10월 15일, 남상미랑 결혼! 현실은..."
"人生是美丽的"李尚允,10月15日和南相美结婚!现实是...
"음식은 맛보다 정성이 훨씬 중요해요, 시아버님 첫 생신 때에는 직접 만든 음식을 대접하세요. 저랑 약속해요!"
기자가 며느리로서의 고민을 털어놓자, 입에서 거침없이 이야기가 흘러나온다. 아직 결혼 안한 총각이지만, 10년차 결혼 선배의 입에서 나올 법한 조언이 쏟아진다. SBS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의 호섭이 이상윤이다. '서울대 엄친아' '남자 김태희' '장기하 도플갱어' 등 그를 수식하는 말들은 많다. 하지만 호섭이라는 친근한 이름이 요즘 이상윤한테 가장 어울리는 모습이 아닐까. 데뷔 초 모범생 같은 외모는 살짝 비껴가 있었지만, 여전히 예의바른 모습에 넉살과 여유까지 늘었다. 역시 1등 신랑이자 사윗감이다.
# 남상미와의 첫 키스, 주위서 더 놀려
남상미와 남규리 이야기부터 하지 않을 수 없다. 극중 연주(남상미)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호섭이는 매일 여동생 초롱(남규리)이에게 시달리고 있는데, 과연 무사히 거사를 치를 수 있을까?
"앞으로 흘러갈 스토리는 잘 모르지만, 일단 10월 15일 결혼한다고 날은 받았습니다. 실제로 그날 결혼하고 촬영할 거 같아요.(웃음) 11월에 종영하니까 신혼 생활을 즐길 날이 그리 오래진 않네요. 처음으로 서로 사랑해 결혼까지 하는 역할을 맡았는데, 끝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아쉬워요."
기센 여자들 사이서 연기하기 힘들지는 않았냐고 물으니 "누가 기가 세대요?"라며 편을 든다.
"둘다 화면 속 모습과 다른 구석이 많아요. 상미는 여성스러운데 어두울 것 같지만, 실제로는 장난끼 넘치는 털털한 남동생 같아요. 규리는 철부지처럼 보이지만, 독한 자세로 시작해서 그런지 철저한 프로예요.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사이인데, 기 눌린다는 말은 맞지 않은 것 같아요."
시청자들이 연인보다 여동생인 남규리와 열애설을 의심한다는 질문에는 "아마 우리가 유치하게 놀고 싸워서 그렇나? 연애 못한 지 오래됐는데~"라며 고개를 갸우뚱했다.
남상미와의 키스신도 어색했다고.
"촬영이 계속 미뤄져서 대본받은 지 2주만에 찍었어요, 그런데 다른 배우들과 스태프는 '찍었냐? 어땠냐?'며 볼 때마다 물어보시는 거예요. 그게 민망했어요. NG는 한번밖에 안 나서 의외로 빨리 끝났죠. 사실 배우로서 연주와의 풋풋한 방안 키스신이 기억에 남아요. 두 사람이 험난했던 연애사를 마치고, 결실을 이루는 예쁜 장면이었잖아요. 그동안 전략적으로 사랑하는 척하며 키스하거나, 짝사랑하다가 강제 키스하는 신만 찍어서 그런지 처음으로 멜로다운 연기를 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 가족 같은 사람을 얻은 드라마
김해숙, 김상중, 윤다훈 등 출연자 대부분을 김수현 사단이라고 표현한다. 그만큼 끈끈하다는 말이다. 그 속에 처음 합류한 이상윤은 "이제는 대부분이 엄마, 삼촌 같고 동생 같아요"라고 말했다.
"김상중 선배님은 삼촌이라 부르는데, 더 나이 많으신 윤다훈 선배님은 형이라 불러요. 형이라 부르라고 본인이 강요하셔요. 조미령 누나는 촬영 없는 날, 직접 요리 대접을 해요. 얼마전엔 월남쌈을 다같이 먹었어요, 촬영없는 날은 다훈이 형님 주도로 제주도 세트장 근처 촬영장서 운동하거나, 송창의 이상우 형들과 술잔을 기울여요. 모두 주량이나 술버릇이 비슷해서 기분이 업되면 속도가 빨라져요. 결국 필름이 끊기죠."
# 올해 안에 본가서 독립 선언! 현실은?
드라마 방영 초, 한 패션지에서 초콜릿 복근을 과시하기도 했는데 아직도 복근이 살아있냐고 묻자 "근육이 관리 안하니까 자꾸 빠져요. 상우 형은 나날이 붙던데 비교되어서 어쩌죠? 드라마상 몸이 서로 바뀌어야 맞는 건데"라며 자책했다.
"스킨스쿠버 강사 역이라 체격있는 근육남이 되어야 한다 생각했어요. 작년 연말부터 각종 모임에 나가서 술이랑 고기 끊고 물만 마셨는데 얼마나 괴로웠는지, 그래도 반년간 헬스하며 과일, 달걀, 참치, 잡곡밥만 먹었어요. 요즘은 촬영 때문에 바빠서 끼니도 거르고 야식도 먹고 운동도 덜해서 잔근육만 남아 있는 마른 체질이 됐죠. 다시 관리해야 하는데 또 연말이 다가오네요."
10년째 서울대 물리학과 재학 중인 이상윤은 "자꾸 연기 욕심 때문에 졸업을 미루고 있는데, 내년에는 꼭 졸업을 해야지요"라며 의지를 불태우기도 했다.
"또 한가지, 독립을 해보고 싶어요. 원래 올해 하려 했는데 제주도에 늘 있다 보니 독립이 의미가 없어지더라고요. 드라마 끝나면, 꼭 할 겁니다. 독립 경험도 해봐야 성숙해지지 않겠어요?(웃음)"
'독립보다 결혼이 낫지 않냐?'고 물으니, "여친도 없는데 어떻게 해요? 전 막상 결혼할 여자가 있다고 해도, 낭만적인 프러포즈는 못할 거 같아요. 호섭이도 피아노 연주에 발라드보다는 군가가 어울리잖아요?"라고 답한다.
실제로 그는 아기자기한 것을 좋아하고 트렌드에 빠른 신세대와 거리가 멀다. 휴대폰도 '잘 터지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2년 넘은 2G폰을 쓰고, 미니홈피, 셀카와도 담쌓고 지낸다.
"창의 형이 한번은 심각하게 '시대의 흐름에 맞춰 우리도 스마트폰으로 바꿀까?'라고 했는데, 역시 우리 성격에 그건 아닌 것 같다며 접었어요. 우리 팀 대부분이 그럴걸요. 하하."
fr http://news.nate.com/view/20100815n03479
李尚允在访问里提到结婚场面的拍摄可能会在10月15日当天
因为 人生 将在11月终演,所以浩妍CP的新婚生活不会有太多的描述
好可惜喔! ><
他还提到那场初KISS戏,好象是说拍那场戏的时候没怎么NG就完成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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