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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박진희·황정음, 눈물 펑펑'…'자이언트' 예고편 '눈길'
[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SBS 드라마 ‘제중원’ 후속으로 오는 5월 10일 밤 10시에
첫 방송되는 창사 20주년 대하드라마 ‘자이언트’(극본 장영철, 연출 유인식)의 예고편
이 방송됐다.
드라마 ‘자이언트’는 70년대 경제개발기에 도시가 팽창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한남
자의 성공과 복수, 그리고 사랑을 담은 ‘자이언트’의 예고방송은 헬기를 이용해 부감
촬영한 거대 도시의 전경으로 시작한다.
야경이 펼쳐지는 도시를 담아내기 위해 SBS 촬영 팀은 헬기를 타고 강남 상공과 양
재동 무역센터 옥상에서 한낮에 촬영을 한 후에 CG팀이 야경으로 변모시켰다고 비
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조연출 남건PD는 "(한 남자가)성공은 했지만 그 성공이 주는 의미가 무엇인지 묻고
싶었다"며 제작방향을 밝히면서 오프닝은 권력과 금력을 모두 가지게 된 조필연(정
보석)이 총을 겨누는 쓸쓸한 노후의 모습으로 시작한다고 전했다.
이어지는 예고장면에 등장하는 주연배우 이범수, 박진희, 황정음 등의 눈물은 성공
을 위해 달려온 세 사람이 성공을 이루고 난 후 자신을 돌아보며 회한을 쏟아내는 모
습을 담아 기대를 모은다.
['자이언트' 예고편 스틸컷, (위에서부터)이범수-박진희-황정음, 사진 제공=S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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