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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커플? 드라마 속 리얼연인 연기 BEST 4
现实中的CP?电视剧中的XX爱人 演技BEST 4
(yeye无责任翻,XX表示不认识哈哈)
http://star.mt.co.kr/view/stview.php?no=2010102808084347746&type=1&outlink=1
'드라마가 현실로...'
드라마 애청자들이 꿈꾸는 로망 중 하나는, 드라마 속 연인이 실제로도 사귀는 것.
현빈과 송혜교이 연인 선언을 했을 때 두 사람이 동반출연 했던 MBC '그들이 사는 세상' 팬들은 환호를 질렀다. 다시 보기 열풍에 명장면과 명대사가 인터넷에 범람했다.
미국 드라마 '가십걸'의 주인공 펜 바드글리와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면서 더 큰 인기와 사랑을 누리고 있다. 영화 '트와일라잇'의 주인공 커플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로버트 패티슨은 실제 끊임없는 열애설을 낳았고 심지어 임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극중 달달한 애정신을 보고 있노라면, 서로 사랑에 빠지지 않는 게 오히려 신기할 정도. 때론 실제로 사귀는 건지 착각마저 불러일으키는 드라마 속 커플들을 꼽아 봤다.
◆ KBS 2TV '도망자 Plan.B' 이나영 & 다니엘 헤니 ◆
KBS 2TV 수목드라마 '도망자 Plan.B'에서 이나영은 의문의 사고로 부모와 양부모를 모두 잃은 진이 역으로 등장해 액션 연기를 펼치고 있다.
가슴 속 상처로 인해 아무도 믿지 않는 진이가 유일하게 신뢰하는 인물 카이 역으로 다니엘 헤니가 등장, 이나영과 우월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연인 연기를 펼치고 있다.
자연스러운 진행을 위해 진이는 한국어로, 카이는 영어로 대사를 한다. 다른 언어를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마치 하나의 언어를 쓰는 듯 충분히 다정하다.
"네 주변에 있는 사람이 모두 죽는다면, 나도 죽는 게 맞아"라며 목숨과 맞바꿔서라도 곁을 지키겠다는 고백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 KBS 2TV '성균관 스캔들' 박민영 & 박유천 ◆
KBS 2TV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 여자의 몸으로 성균관에 입성한 김윤희 역의 박민영, 그녀와 비밀스러운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이선준 역의 박유천도 리얼한 커플 연기로 부러움을 사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분 중 남몰래 세책방 지하에서 펼치는 갓끈 키스 장면은 아슬아슬한 이들의 비밀데이트를 훔쳐보는 기분을 들게 했다. 조선판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열연 중인 이들은 열애설을 부르고, 팬들의 가슴을 뛰게 했다.
현실에서 두 사람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는 말로 극구 부인했지만, 드라마 속에선 점점 뜨거워지는 두 사람의 로맨스가 시청자들로 하여금 꿈을 꾸게 하고 있다.
그러나 국법을 어기고 성균관에 들어온 윤희와 좌의정의 아들 선준의 사랑은 살얼음판을 걷는 듯 불안하다. 두 사람이 사랑이 어떤 결실을 맺을 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 SBS '인생은 아름다워' 남상미 & 이상윤 ◆
SBS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남상미와 이상윤은 진짜 신혼부부 같이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상윤은 스쿠버다이빙 강사 양호섭 역으로, 남상미는 호섭의 어머니인 요리연구가 민재(김해숙 분)의 조수 부연주 역으로 출연 중이다. 만날 때부터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은 어느새 서로를 사랑하게 되고 결국 결혼에 골인했다.
지난 24일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좌충우돌 신혼여행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술에 취해 인사불성이 된 호섭과 화가 난 연주의 모습이 순탄치 않은 신혼여행을 예고했다.
집으로 돌아가기 전 호섭은 아쉬운 마음에 "두 시간만 자면 괜찮을 것"이라고 우겨 우여곡절 끝에 첫날밤을 치르고, 신혼여행에서 돌아가는 길 "부연주는 내 여자다"고 소리치는 모습이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이들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실제로도 잘 어울릴 것 같은 커플", "진짜 신혼여행 같다"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귀여운 커플의 신혼 여행기는 시청률 상승에 일조하기도 했다.
◆ MBC '욕망의 불꽃' 서우 & 유승호 ◆
MBC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 서우와 유승호는 8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완벽한 커플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성공에 대한 야망이 가득한 백인기 역의 서우는 의도적으로 재벌 3세 김민재(유승호 분)에게 접근, 첫 만남부터 포옹과 넥타이 키스 등 아찔한 장면을 연출했다.
백인기는 성공에 대한 열망이 강한 인물로, 온실 속 화초로 자란 김민재를 나쁜 여자의 치명적인 매력으로 유혹한다.
너무나 실감나는 연기 탓일까. 서우는 드라마와 비슷한 스캔들에 휩싸이기도. 서우 측 역시 이에 대해 "언니의 지인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비록 현실에서 로맨스로 이어지지 않았더라도, 극중에서 만은 이들의 달달한 애정행각을 계속해서 볼 수 있길 기대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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