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坤哥的另一半。。。。
‘열애’ 이태곤-오승현 “결혼하겠다. 만남 주선은 임예진”
好事近咯。。。见家长了!
탤런트 이태곤(33)과 오승현(32)이 사랑에 빠졌다. 올해 초부터 연인으로 지내고 있는 두 사람은 결혼에 대한 공감대도 이룰 정도로 깊은 사랑을 나누고 있다.
두 사람의 사랑은 중견 탤런트 임예진 덕분에 싹텄다. 2007년 방영된 MBC '겨울새'에서 이태곤과 함께했던 임예진은 올해 초 이태곤·오승현 커플의 만남을 주선했고, 연인으로 발전하기까지 조언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곤의 소속사 마이네임이즈 엔터테인먼트 권규성 본부장은 "이태곤과 오승현은 임예진 선생님의 소개로 처음 만났고 이내 서로에 대해 호감을 갖게 됐다. 지난 4월 연인으로 발전해 진지하게 사랑을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오승현의 소속사 쿰 엔터테인먼트 임재명 대표는 "두 사람 모두 나이가 있는 만큼 진지하게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 오승현씨는 '(이태곤씨와)결혼하겠다'는 마음을 굳힌 듯하다"고 밝혔다.
이태곤과 오승현은 서울 강남과 한남동 일대의 카페 등지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선글라스와 모자 등을 착용하긴 했지만 주위 시선을 그다지 신경쓰지 않고 만남을 가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태곤의 측근은 "이태곤씨가 터프한 외모와 달리 자상하고 섬세한 성격"이라며 "데이트할 때에도 오승현씨를 자상하게 배려하고, 그런 점을 오승현씨가 좋아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태곤은 지난달 2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에서 "내후년 4월에는 꼭 결혼할 생각이다"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은 좋은 연기를 위해 필요한 것 같다"고 결혼을 예고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권규성 본부장은 "아직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두 사람이 진지하게 만나고 있는 만큼 방송에서 예고한 시기에 결혼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CF 모델 출신인 이태곤은 2005년 SBS '하늘이시여'로 연기자로 데뷔해 MBC '겨울새' '보석비빔밥' 등에서 선굵은 연기로 호응을 얻었다. 최근엔 MBC 일일극 '황금 물고기'에서 암을 이겨내기 위해 투병하는 환자로 감동적인 연기를 펼치고 있다. 오승현은 1997년 슈퍼 엘리트 모델 출신으로 작년 MBC '사랑해 울지마' 출연 이후 휴식기를 갖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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