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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시청률 30% 드라마는 처음…기분 좋고 힘 난다"
[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시청률 30%가 넘은 드라마는 처음이에요. 기분 좋고 힘 나는 데요."
배우 유진이 출연작 KBS 2TV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가 시청률 30% 이상을 기록한 데 대해 이 같이 기뻐했다.
유진은 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가든플레이스에서 열린 올리브TV `겟잇뷰티`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가 `제빵왕 김탁구`와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제빵왕 김탁구`가 시청률 30%를 돌파하며 주간시청률 1위에 올랐으니 질문이 나오는 것도 당연했다.
유진은 "`제빵왕 김탁구`가 잘되고 있지만 지금까지는 제가 없이 잘된 것"이라며 "저는 오늘(7일)과 내일 본격적으로 나온다. 이제 막 등장한 상태"라고 말했다.
유진은 `제빵왕 김탁구`에서 신유경 역을 맡았다. 어린 시절 시련 속에서 만난 주인공 김탁구(윤시윤 분)와 12년 만에 재회해 사랑을 느끼지만 돈과 출세를 위해 탁구를 배신하는 악역이다.
`제빵왕 김탁구`는 현재 8회까지 방송된 상태로 그동안은 주로 아역과 유진을 제외한 다른 배역이 등장해왔다.
유진은 "무엇보다도 악역을 처음 맡아 연기하는 것이 재미있다"며 "이런 즐거움이 활력소가 돼 `겟잇뷰티`의 MC를 맡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겟잇뷰티`는 메이크업, 다이어트, 피부관리, 페이셜 테라피, 바디 슬리밍, 헤어 스타일링 등 여성들이 궁금해하는 뷰티 정보를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유진은 "촬영 스케줄을 워낙 빽빽해 두 가지를 병행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되지만 제가 잘 알고 있는 뷰티에 관련된 분야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겟잇뷰티`는 오는 14일 수요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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