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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자’PD “지금까지의 이나영은 잊어라”
2010-09-04 16:05
KBS2 수목극 ‘제빵왕 김탁구’의 후속으로 9월말 방영될 ‘도망자’의 곽정환PD가 ‘도망자’의 여주인공 이나영에 대한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추노’의 연출자이기도 한 곽정환PD는 제37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 참가한 후 촬영지인 필리핀으로 떠나기 직전인 4일 오전 “이나영은 지금까지 한번도 보여주지 못한 연기에 도전한다”면서 “이나영에 대해 시청자들이 새롭게 느끼고 인정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곽정환PD는 “여주인공 진이 역을 맡은 이나영은 마린룩이나, 카리스마 넘치는 요원 등으로 다양한 변신을 하며 멜로로도 접근해 독특한 매력을 선보일 것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곽PD는 남자주인공 비(정지훈)에 대해서도 한마디했다. 그는 “비가 세계 각국을 돌며 관계자들과 만나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서 놀랄 때가 많았다. 비에 대한 아시아 각국의 기대가 크다”면서 “비는 캐릭터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곽PD는 “‘도망자’는 ‘한성별곡’ ‘추노’와는 달리 남녀노소 누구나 유쾌하고 즐겁게 볼 수 있고 예상을 벗어나는 재미를 줄 수 있을 것같다”면서 “현재 5회 반 분량을 찍은 상태다”고 밝혔다.
곽PD는 “‘도망자’는 도쿄, 오사카, 상하이, 베이징, 마카오, 홍콩, 필리핀 등 아시아 각 도시에서 촬영하고 있다. 한국 드라마라는 틀에 머무르지 않는 아시아 프로젝트라고 생각한다”면서 “단순히 한류 드라마라는 차원을 너머 한국 드라마가 아시아권에서 어느 정도의 역량을 차지할 수 있는지에 도전하고 싶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도망자’는 한국 전쟁이 발발하면서 사라진 큰 돈이 60년이 지난 지금 세상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서병기대중문화전문기자wp@heraldm.com
“逃亡者”PD:请忘记以前的李娜英
郭导回国领奖后去菲律宾前的访谈。他说:李娜英正在挑战以前从没表现过的演技,我想观众会对她有新的认识并认可。在剧中会有独特的魅力。对于男主RAIN,他说:看到RAIN在世界各国和有关人员交谈我很是吃惊,对于他,亚洲各国的期待值很高。他正完美地演绎着剧中角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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