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전설이다', 김정은-이준혁 러브라인 앞서 첫 만남
“我是传说”金廷恩、李浚赫 爱情线的初相遇
[티브이데일리=김하진 기자] 지난 3일 방송된 SBS TV 월화드라마 '나는 전설이다'(임현경 마진원 극본, 김형식 연출)는 호평 속 첫 회의 막을 올리고 그 열기를 이어 2회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전설희(김정은)는 가족들이 모여있는 자리에서 "이혼 하겠다"고 선언하고 남편 차지욱(김승수)에게 "혼자서 당신과 맞서 싸우겠다"고 소리친 후 고소장을 접수하고 소송에 들어갔다.
이어 고등학교 친구들과 결성한 마돈나 밴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시장에서 공연을 펼치는 등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특히 이 날은 앞으로 이어질 설희의 로맨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장태현(이준혁)과의 첫 만남이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친구 강수인(장신영)이 키우고 있던 그룹이 편지 한 장을 남겨둔채 떠나 수인은 설희를 불러 "나한테 이러면 안되는거야"라며 눈물의 호소를 한다. 이에 화가난 설희는 수인과 그들이 있는 곳으로 달려간다.
수인이 키우던 그룹은 유명한 세션맨이자 기타리스트인 태현을 찾아가 "음악을 가르쳐달라"고 부탁하고 연습에 들어갔다. 태현이 무대에 있는 가수들에게 음악적 조언을 하며 지시를 하고 있을 때 그녀들이 들이 닥친 것.
그 모습을 본 수인은 어이없다는 듯이 태현에게 "이게 무슨 장난질이냐"고 큰 소리를 쳤지만 태현의 거침없는 기세에 아무말도 못한다.
이에 설희가 나서며 "당신이 지금 무슨 짓을 하고 있는 줄 아느냐. 아무것도 모르면서 남의 밥 그릇을 걷어 찬 것이다"고 큰 소리 치며 "이 친구가 돈, 시간 들인 세월을 한 방에 엿 먹이는 것"이라며 으름장을 놓는다.
태현은 "아줌마는 뭐냐"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설희는 "당신 팬이었던 사람이다. 예나 지금이나 시건방지고 오만한건 그대로 구만"이라며 도망간 가수들을 향해 한 마디 내뱉고는 훌쩍 가버린다.
그런 그녀의 뒷 모습을 보고 묘한 웃음을 짓는 태현에게서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로맨스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진다.
[티브이데일리=김하진 기자 free@tvdaily.co.kr/사진=SBS TV 방송화면]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新闻来源:TV Daily 2010.08.04
(这则新闻和上面那则讲的应该是差不多的,不过讲得比较细一点,主要有提到雪姬离开後,泰贤那「意味深长」的笑容,引发了观众的强烈好奇)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