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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서우, 포근한 니트 코디법 엿보기
기사입력 2011-01-09 17:34:41
겨울철 가장 대중적인 아이템으로 손꼽히는 니트는 소재와 컬러, 패턴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이에 드라마 속 여주인공들의 '니트사랑'도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최근 첫 방송된 MBC '마이 프린세스'의 김태희와 MBC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 속 서우의 니트 활용법을 살펴보자.
우선 '마이 프린세스'에서 짠돌이 여대생에서 하루아침에 공주가 된 이설 역을 연기 중인 김태희는 풋풋하고 발랄한 여대생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2회 방송에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빼앗은 것은 바로 김태희의 니트 머리띠와 케이프 코트.
뜨개 머리띠에는 큰 꽃모양 장식이 자리잡고 있다. 단조로울 수 있는 베이지 컬러 머리띠에 포인트로 작용한 것. 또한 베이지 컬러 니트 케이프 코트와 같은 색상의 털부츠, 가방 등을 매치해 전체적인 통일감을 살렸다.
'욕망의 불꽃'에서 서우가 맡고 있는 '백인기' 역은 겉으로는 화려한 배우 생활을 하지만 내면은 외롭고 쓸쓸한 캐릭터다. 이런 캐릭터를 반영하는 듯 서우는 포근하고 편안한 느낌의 니트 스타일을 즐겨입는다.
서우가 자주 착용하는 니트는 루즈한 핏의 베이지 색상 계열이다. 스커트나 팬츠에 매치해 내추럴한 느낌을 강조한다. 그러나 인기 여배우인 만큼 고급스러움을 잊지 않는다. 리본꼬임 장식 등 페미닌풍의 니트로 여성스럽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리고 있다.
이런 트렌드를 반영하 듯 각종 쇼핑몰에서도 베이지 컬러 니트를 '잇 아이템'으로 내놓고 있다. 패션몰 중계 사이트 '스타윌'(www.stawill.com) 관계자는 "최근 김태희, 서우 등 여배우들의 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이에 포근한 니트에 대한 구매와 문의도 많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http://www.tvreport.co.kr/?c=news&m=newsview&idx=864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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