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楼主 |
发表于 2010-12-12 13:01
|
显示全部楼层
‘웃어요’ 조강지처 윤정희, 남편 불륜사실 알고 ‘아연실색’
“微笑”演妻子的尹晶喜,知道她的老公外遇“震惊”
[뉴스엔 유경상 기자]
강신영(윤전희 분)은 남편 신머루(이재황 분)의 과거를 알고 아연실색했다.
12월 1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웃어요 엄마’(극본 김순옥/연출 홍성창) 11회에서는 남편 신머루와 황보미(고은미 분)의 관계를 알게 되는 강신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등학교 때 신머루와 황보미가 함께 찍은 사진을 발견한 강신영은 “이렇게 친해 보이는데 왜 안 친했다고 거짓말을 했지”라고 의문을 가졌다. 강신영은 어머니 조복희(이미숙 분)에게 사진 이야기를 꺼냈지만 조복희는 “왜 사진은 있는데 이름은 기억 안나는 그런 사이였을 것”이라고 얼버무렸다.
강신영은 어머니 조복희와 남편 신머루를 믿었다. 하지만 황보미가 집으로 급습하며 상황은 반전을 맞았다. 황보미는 자신이 신머루의 집에 자주 찾아와 함께 놀았으며 친한 사이였음을 강조했다. 얼마 전 신머루가 딸 유라에게 준 인형 선물 역시 자신이 공장까지 가 구해온 것이라고 말했다. 강신영은 남편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강신영의 의심은 황보미의 반지를 목격하며 힘을 얻었다. 황보미의 반지는 강신영이 신머루에게서 발견한 것과 같은 제품이었고 황보미는 “내가 무척 사랑해서 고등학교 시절 동거까지 했던 친구와 함께 맞춘 커플링이다”며 “지금도 그 사실은 후회하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강신영은 조복희에게 “남편과 황보미 보좌관이 과거 동거한 사이 맞냐. 사실대로 말해 달라. 더 이상 바보 되고 싶지 않다”고 사정했다. 조복희는 끝까지 “누가 정치하는 애 흠집 내려고 작정한 모양이다. 사실 아니다. 속을 뒤집어 보여줘야 믿겠냐”고 부인했다. 강신영은 애써 어머니의 말을 믿으려고 했다. 하지만 강신영이 집에서 나간 줄 안 조복희가 황보미에게 전화로 언성을 높이는 소리를 들은 강신영은 확증을 얻었다.
믿었던 남편과 어머니에게 배신당하고 모든 사실을 알게 된 강신영은 망연자실했다. 강신영은 후에 조복희와 신머루의 적이 될 것이 예고된 인물. 현모양처 강신영의 변신이 암시되며 극 전개에 흥미를 더했다.
FM NAT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