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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시티헌터'에 훈훈한 선물…제작진 감동
李敏镐、' city hunter’暖洋洋的礼物…剧组感动
http://news.nate.com/view/20110608n23199
배우 이민호의 마음 씀씀이가 '시티헌터' 제작진을 감동시켰다.
이민호는 최근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작가 황은경/최수진 연출 진혁)의 스태프에게 워킹화를 선물했다.
이민호 소속사 스타우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민호는 강행군을 펼치는 스태프들을 위해 힘이 되고자 무슨 선물을 할까 고민했다"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 특성상 장소 이동이 많고 뛰거나 밤샘 촬영을 해야하는 스태프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편안한 워킹화를 선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민호가 고른 선물은 휠라의 버블런 워킹화로, 휠라측은 이민호의 제안에 적극 동참했다.
선물을 받은 제작진은 "힘든 일정이지만 늘 밝은 모습으로 현장을 편안하게 해주는 이민호의 마음 씀씀이에 감동했다. 촬영에 더욱 힘이 난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시티헌터'는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일본의 동명만화를 최초로 극화한 작품이다. 1980년대 도쿄가 배경이었던 원작과는 달리 2011년 서울이 배경이다. 통쾌한 사건 해결이라는 원작의 이야기에 주인공 이민호가 '시티헌터'로 성장하는 과정이 비중있게 그려진다.
한편 '시티헌터'는 이민호, 박민영, 이준혁, 김상중, 최명길, 이광수, 구하라, 황선희 등이 출연한다.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SBS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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