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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7
‘싸인’ 정겨운, 엄지원에게 ‘돌발 키스’해...
"Sign"郑糠云突然吻了严智苑...
최이한 (정겨운 분)이 정우진 (엄지원 분)에게 돌발키스를 했다.
1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싸인’ (김영민 김형식 연출/김은희 장항준 극본) 13회에서는이한과 우진이 앞으로 사랑스런 커플이 될 것임을 암시했다.
이한은 우진에게 자신이 서울로 올라간다며 이별주를 마시자고 한다.
술자리에서 이한은 우진에게 안경은 왜 쓰냐고 물으며, 우진의 안경을 만지작 거린다.그러다가 우진에게 안경을 한 번만 써 보라고 말한다.하지만 안경을 쓰지 않으려고 하는 우진. 이에 이한은 “그게 뭐 어려운 거냐”며 계속 떼를 쓴다.결국 이한에게 밀려 우진은 안경을 쓴다.이 모습을 본 이한은 우진의 얼굴에 가까이 다가가며 “역시 안경을 쓴 모습이 예쁘다”고 말한다.그러곤 이내 자신도 모르게 우진에게 돌발키스를 해 버린다.놀란 우진에게 이한은 “안경 낀 게 귀여워서...”라며 말끝을 흐린다.하지만 돌발키스를 해버린 이한에게 돌아온 것은 인정 사정없는 우진의 주먹 뿐.
그 다음날, 이한과 우진이 함께 이수정의 면회를 가던 중, 우진은 갑자기 가던 걸음을 멈춘다.“경고하겠는데, 나한테 불순한 마음 먹지 말아, 또 한번 어제 같은 일 생기면 죽는거야” 하며 주먹을 내민다.우진의 귀여운 협박에 이한은 아랑곳하지 않는다.
‘정겨운-엄지원’의 사랑스러운 돌발 키스와, 달콤한 실랑이 장면에 시청자들은 환호성을 질렀다.알콩달콩 귀엽게 토닥거리는 이들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러브 라인의 시작’이라며 앞으로의 달콤한 사랑행로에 더욱 큰 기대감을 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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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1-2-1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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