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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프레스=김수지 인턴기자] SBS 드라마의 순정남 3인방들이 겨울 안방 극장을 훈훈하게 만들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주인공들은 바로 월화드라마 <아테나>의 정우성과 <시크릿 가든>의 현빈 그리고 수목드라마 <싸인>의 박신양이다. 이들은 드라마 속에서 일에서만큼은 차도남이지만 사랑에서만큼은 헌신적이고 순진한 순정남들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처음부터 정우성, 현빈, 박신양 / ⓒ유니온프레스 포토DB
먼저 <아테나>의 정우성은 극중 NTS 요원 이정우 역을 맡아 작전 수행 중에는 냉혹한 킬러로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여지없이 내비친다. 하지만 정우는 우연히 만난 혜인(수애 분)에게 푹 빠진 후 그녀와 함께 이탈리아에서 작전 수행하는 꿈을 꾸기도 한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가 NTS로 파견 나오자 밝은 미소로 맞이하던 정우의 모습에서 순정남의 이미지를 엿볼 수 있었다.
또한 폭발적인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시크릿 가든>의 현빈도 순정남으로 등극했다. 극중 현빈은 재벌 3세 로엘 백화점 CEO 김주원 역을 맡아 주위사람들에게 차도남, 까도남 이미지로 알려졌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라임(하지원 분)에 대한 마음만큼은 각별하고 애틋해 순정남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 8일 <시크릿 가든> 17회 방송분에서는 라임을 위해 백화점 사장자리도 포기하기도 하고, 그녀가 영화 ‘다크 블러드’ 촬영 중 뇌사상태에 빠지자 폭풍 눈물을 쏟아내며 그녀를 위해 영혼체인지를 시도해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다.
한편 지난 5일 첫 방송된 수목드라마 <싸인>의 박신양 또한 천재법의학자 윤지훈 역을 맡아 조만간 정우진(엄지원 분)과의 비밀이 서서히 밝혀지며 극중 순정남으로 등극할 기세라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SBS 드라마 순정남 3인방에 대해 SBS드라마센터 관계자는 “이들은 일에서는 확실하고, 사랑에서만큼은 주어진 상황에 따라 다르기도 하지만 순정남 그 자체다”라며 “시청자 분들 모두 이들이 자신의 여인을 사랑하는 모습을 보면서 때론 웃음 짓고, 또 때론 눈물지으면서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개했다.
훈훈한 순정남 3인방이 함께하는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은 토ㆍ일요일 밤 9시 55분에 방영되고 <싸인>은 매주 수ㆍ목요일 밤 9시 50분, <아테나: 전쟁의 여신>은 매주 월ㆍ화요일 밤 9시 55분에 방영된다.
大意是讲SBS三部大剧中三大男主牢牢捕获了观众的注意力
分别是:
周末剧《秘密花园》——玄彬
月火剧《雅典娜》——郑宇成
水木剧《Sign》——朴新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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