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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믿어요` 이필모-황우슬혜 알콩달콩 사랑시작 `설레네~`
입력: 2011-04-03 09:20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104039227n&sid=0107&nid=007<ype=1
이필모와 황우슬혜가 알콩달콩 사랑을 시작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을 믿어요'(이재상 연출, 조정선 극본) 2일 방송분에선 우진(이필모)을 향해 설레는 마음을 드러내기 시작한 윤희(황우슬혜)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진의 큰집에 입양돼 사촌지간으로 지내왔지만 두 사람은 서로에게 끌리기 시작했다. 이어 윤희와 우진의 포옹으로 윤희는 그에 대한 사랑을 키우기 시작했다. 저녁때 큰집에 간 우진은 "밥 좀 달라"고 하며 윤희를 설레게 했다. 하루 종일 무척 바빴지만 저녁 먹으러 왔다는 말로 윤희에 대한 호감을 알게 모르게 비췄던 것.
식구들과의 저녁식사 자리에서 윤희가 한 계란말이에 대한 화제가 나왔고, 할머니는 윤희가 계란말이만 잘 해서 그녀를 데려갈 남자는 그 부분을 감수해야 할거라며 우스갯소리를 했다. 이때 계란을 좋아하는 란희는 "난 좋다"고 말했고 이어 우진 역시 식구들이 눈치 채지 못하게 슬쩍 "저도 그렇다. 저 계란말이 굉장히 좋아한다"고 말하며 윤희를 흐뭇하게 했다. 자신이 만든 계란말이를 맛있게 먹으며 의미심장한 대답을 한 우진의 모습에 윤희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우진을 배웅해주는 자리에서 윤희는 자신의 마음을 조심스럽게 드러냈다. 윤희는 "오늘은 왜 식빵이라고 안부르냐"고 말했고, 우진은 "잘자, 식빵"이라고 말해줬다. 또다시 윤희는 "오빠, 내일도 저녁 드시러 오실거에요.?"라고 물으며 가던 우진을 돌아보게 만들었다. 우진은 "내일도 오빠가 오늘처럼 바쁘다. 그래도 올수 있으면 올게."라고 말했다. 이에 기뻐하는 윤희와 역시 웃음을 띄는 우진의 모습이 사랑을 시작한 연인들의 모습을 그대로 드러냈다. 윤희와 우진의 알콩달콩 사랑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
이에 시청자들은 "윤희와 우진만 나오면 흐뭇해진다" "두 사람의 분량을 늘려달라"고 말하며 윤희와 우진의 러브라인에 대한 호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분에선 승우에 대한 혜진의 마음이 급격하게 기우는 모습을 보이며 불륜전개에 대한 아쉬움을 자아냈다.
박지은 기자 / idsoft3@reviewstar.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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