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电影定于10月上映 김윤석, 유아인 '완득이' 개봉 확정, "10월에 만나요"[노컷뉴스 영화팀 김소연 인턴기자]
김윤석, 유아인 주연의 '완득이'가 10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세상의 그늘에 숨어 있는 게 편한 열여덟 살 반항아 완득과 그런 완득을 세상 밖으로 끄집어내려는 독특한 선생 동주, 두 남자의 유쾌하고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 '완득이'는 70만 부 이상 판매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해 더욱 기대를 모았다.
입만 열면 욕이고 자율 학습은 진정한 자율(?)에 맡기는 문제 선생이지만, 완득이에게 공부가 아닌 함께 걷는 법을 일깨워주며 진정한 멘토가 된 이동주 역은 김윤석이 맡았다.
'추격자', '거북이 달린다' '전우치', '황해' 등 서늘한 악역 연기부터 소탈한 캐릭터까지 극과 극의 모습으로 변신하며 연기력과 흥행력 모두를 입증한 김윤석은 이번 작품에서는 의외성 넘치는 개성과 인간적인 친근한 매력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성균관 스캔들'로 '걸오앓이' 신드롬을 일으켰던 유아인은 싸움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지만, 싸울 수도 이길 수도 없는 담임 동주가 너무 싫어 매일 죽어 달라고 기도하는 소심한 반항아 도완득을 연기한다.
겉으론 무심한 듯하고 거칠지만, 깊고 여린 속을 지닌 완득 캐릭터는 유아인의 당찬 매력과 성숙한 연기가 더해져 공감을 자아낸다는 평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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