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事态越演越烈。我希望sbs和有关人员赶紧处理这件事情。。。不要影响电视剧剧本进度。。。
起因是本剧编剧要在8月5日出版电视剧版本的武士白东修小说,虽然电视剧版本会和漫画原作存在很大差别,但是貌似并未征得原作作者的同意。由此双方作家发生矛盾。
具体事态请随时关注。
‘무사 백동수’ 원작이 소설이라고? 원작자 ‘황당’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를 소설화 한 ‘무사 백동수:드라마가 못한 이야기’의 책 표지에 ‘원작소설’이라고 표기한 것을 두고 드라마의 원작 만화 ‘야뇌 백동수’의 작가 이재헌씨가 비난하고 나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를 소설화 한 책(위)와 원작만화인 ‘야뇌 백동수’(아래).
소설 ‘무사 백동수’는 드라마의 극본을 담당하고 있는 권순규 작가, 소설 ‘황금신부’의 저자인 박윤후 작가가 공동 집필자로 만든 책이다. 권순규 작가는 “이번 작품을 준비하는 동안 알게 된 백동수의 진솔한 삶을 시청자 여러분에게 더 많이 알리고 싶었다. 방송이라는 제한된 시간 때문에 말하지 못한 부분들을 책에 담아낼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문제는 7월 중순에 출간 예정인 이 책의 표지에 ‘2011 SBS 대기획 무사 백동수 원작 소설’이라고 표기돼 있다는 것. 때문에 드라마의 원작이 만화 ‘야뇌 백동수’가 아닌 드라마를 바탕으로 만든 소설 ‘무사 백동수’로 착각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에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드라마의 원작 만화 ‘야뇌 백동수’의 작가인 이재헌씨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즉각 비난하고 나섰다. 이씨는 16일 밤 11시께 ‘이거 싸움거는 거 맞지?’란 제목의 글을 통해 “드라마를 바탕으로 만든 소설은 2차 창작물일 뿐이지 원작이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내 작품으로 드라마를 만들고 그걸 다시 소설로 만들더니 그게 원작이라고 하는거냐”고 반문하면서 “지금 싸움거는 것 같은데 그냥 못 넘어간다”고 덧붙였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부분 ‘원작 만화가 있는데 드라마를 바탕으로 만든 소설에 ‘원작소설’이라고 표기한 것은 잘못’이라는 입장이다. 한 누리꾼은 “소설책 표지를 보면 잘 모르는 사람들은 드라마의 원작이 만화가 아닌 소설이라고 생각할 것”이라면서 “원작자를 분명히 표기하는 것이 당연한 조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humaned@fnnews.com 남형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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