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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1-8-3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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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109010100001180022467&servicedate=20110831
'공남' 문채원-송종호 마침내 혼례식, 엇갈린 표정 봐선...
“公男”文彩元-宋钟浩终于上演,看着截然不同的表情...
이들의 혼례는 과연 이뤄질 것인가?
KBS2 수목극 '공주의 남자' 속 세령과 신면의 혼례복 입은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김승유(박시후)와 애틋한 사랑을 나눈 여인이자 그의 집안을 몰락시킨 장본인 수양대군(김영철)의 딸인 세령(문채원). 승유의 죽마고우였지만 결국 수양을 택하고 친구를 배신, 그의 여인인 세령까지 마음에 품은 신면(송종호). 설마했던 이 두 사람의 혼례식이 다가온 것.
지난 주 '공주의 남자'에서 세령과 신면의 포옹 장면을 보고 경악하는 승유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이유는 다르지만 승유에게 '배신감'을 안겨 준 두 남녀가 '혼인'이라는 또 한 번의 배신의 자리에 선다.
신면에 대한 적대감을 숨기지 않던 세령이 지난 주 신면의 진심어린 고백에 마음이 조금 움직인 걸까. 과연 이 혼례를 세령이 담담히 받아들이게 될 것인지, 그래서 결국 '승유를 배신한' 신면의 여자가 되는 것인지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사 관계자는 "오늘(31일) 방송에서는 사랑하는 연인의 죽음으로 생기를 잃어버린 세령과 친구를 배신하고 친구의 여인과 결혼을 앞둔 신면의 복잡한 감정이 뒤섞인 혼례식 날의 모습이 그려진다"고 전했다.
한편 '공주의 남자'는 조선시대 계유정난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이 사건을 계기로 원수가 돼 버린 김종서(이순재)와 수양대군(김영철)의 아들과 딸인 김승유와 세령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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