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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1-9-2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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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要帅气的生活》金智秀遭遇屈辱的相亲
‘폼나게 살거야’ 윤세인, 단발머리 맞선남에 퇴짜 ‘굴욕’
폼나게 살거야’의 윤세인이 단발머리의 맞선남에게 퇴짜를 맞아 굴욕을 당했다.
2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폼나게 살거야’에서 나아라(윤세인 분)는 자신 몰래 맞선을 본 최신형(기태영 분)에게 화가 나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선을 보기로 하지만 맞선남은 단발머리에 일명 ‘청청패션’을 하고 나타난다.
뿐만 아니라 이 남자는 “곧 나갈테니 오렌지주스 한잔에 빨대를 두 개 꽂아 나눠먹자”고 말해 아라를 황당하게 만든다.
여기에 경제관념이 확실하다며 오렌지주스를 시키자마자 가계부를 적기 시작하고, 카페에 있는 각설탕을 몇 개씩 집으며 “이따가 25살 여자와 소개팅이 있다며 아라에게 굴욕을 준다.
이에 아라는 자리를 박차고 나가려 하지만 결혼정보회사 직원(현영 분)의 “무슨 일이 있어도 참아라. 그렇지 않으면 제명”이라는 말이 떠올라 꾹 참았으나 같은 장소에 신형이 얼마 전 선을 본 여자와 나타나고 아라는 신형이 “넌 내여자”라며 자신을 맞선장소에서 데리고 나가는 상상을 하지만 신형은 인사만 한 채 카페를 나간다.
결국 맞선이 끝나고 힘없이 집으로 가던 아라는 집 근처에서 자신을 기다리는 신형을 보고 감동을 받았고 아라는 “선 시장에 나가보니 내 수준이 보였다. 평범한 일을 하는 서른 넘은 여자는 떨이신세”라며 신세한탄을 하고 신형은 이런 아라의 모습을 보고 속상해 한다.
또한 신형은 “선보고 맘에 안들면 무조건 너와 결혼 허락한다는 조건으로 선 본 것”이라며 아라를 안심시키고 집으로 돌아와 엄마인 천연덕(박정수 분)에게 “아라가 임신했다”는 거짓말을 해 결혼 허락을 받으려 한다.
한편, 이날 예고편에서 모성애(이효춘 분)가 폐암을 선고받는 장면이 방송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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