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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1-10-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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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te.com/view/20111006n23542
'포세이돈' 제작진이 말하는 안 되는 이유
[TV리포트 이우인 기자] KBS 2TV 월화 드라마 '포세이돈'은 SBS TV '올인'의 유철용 PD와 KBS 2TV '아이리스'의 조규원 작가가 의기투합하고, 이성재, 최시원, 이시영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대박 드라마'를 예견했었다. 그러나 6회까지 방송한 '포세이돈'의 성적표는 형편없다. 1회부터 6회까지 단 한 회도 한자릿수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4회까지 6%대 시청률에서 오락가락했던 '포세이돈'은 5회(10월 3일 방송)가 7.0%(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는 듯했으나 6회에서 1.2% 포인트 하락한 5.8%의 시청률로 또다시 내려앉았다. 그야말로 답보 상태다.
'포세이돈' 제작진도 시청률 부진 때문에 괴롭다. 이야기 전개도 빠르고 흥미진진하고, 배우들의 연기력도 뛰어나고, 현장 분위기까지 좋은데 시청률이 저조한 이유를 도무지 모르겠다는 반응이다
'포세이돈'의 제작총괄을 맡고 있는 조한숙 PD는 6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5회 때 (시청률이) 오르는가 싶다가 6회에서 많이 떨어져서 제작진으로서 기운이 빠진다"고 볼멘소리를 했다.
'포세이돈'의 시청률 부진을 두고 일각에서는 'KBS 월화극의 저주'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조 PD는 "KBS 월화극이 좋았다 안 좋기를 반복하고 있다는데 그렇게 보면 이번에는 좋아야 할 시기인데 안 좋으니 걱정이 많다"고 말했다.
조 PD는 ‘포세이돈’이 부진한 원인을 상대 드라마 SBS TV ‘무사 백동수’에서 찾는다. 그는 “‘포세이돈’ 1회 방송 때가 '무사 백동수' 이야기가 절정에 다다를 때였다. 게다가 ‘무사 백동수’가 6회 연장방송을 하면서 엎친 데 덮친 격이 돼 버렸다. 충성도가 강한 사극 시청자들은 빼내오기가 쉽지 않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나 그는 이내 “‘무사 백동수’가 다음 주 종영하면 이 드라마의 주 시청자인 남성들이 남자 드라마 ‘포세이돈’으로 눈을 돌릴 것”이라면서 기대를 버리지 않았다. 그렇다고 여성 시청자들을 포기한 것은 아니다. ‘포세이돈’은 남성 시청자뿐 아니라 여성 시청자들을 이해를 돕기 위해 매주 월요일 방송 도입부에 지난 줄거리를 담고 있다.
조한숙 PD는 “비밀 인물인 흑사회 최희곤의 정체가 7~8회부터 서서히 드러나고, 해경들에 얽힌 비밀과 반전도 계속해서 터질 것이다. 그 첫 번째가 강주미(장동직)의 정체였다”며 “‘포세이돈’이 지금은 힘들지만 잘될 거라고 믿으면 시청자들도 끝까지 외면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애정과 관심을 바랐다.
[ 本帖最后由 lovesungjae 于 2011-10-6 20:04 编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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