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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1-8-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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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이용우-이다희 키스신, 내 남자 뺏긴 기분이었다”
[서울신문NTN 임영진 기자] 배우 겸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가 이용우와 이다희의 키스신에 질투심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유이는 27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호텔 7층 세레나홀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버디버디’(Birdie Buddy, 극본 권인찬 유영아 배종병, 연출 윤상호) 제작 발표회에서 “이다희 이용우의 키스신에 묘한 감정을 느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날 “내가 이다희, 이용우와 함께 촬영한 장면이 몇 번 없다. 제작발표회 전 공개된 영상에서 이용우가 이다희와 키스를 하는데 기분이 이상했다. 내 남자를 빼앗긴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유이는 자신의 첫 번째 주연작 ‘버디버디’에서 골프 밖에 모르는 순박한 시골 처녀로 골프계의 숨은 고수 존 리(이용우 분)를 짝사랑하는 성미수 역을 맡았다.
이에 대해 유이는 “지난해 9개월을 동안 촬영을 했는데 이제야 선보인다. 무척 기쁘다”며 “편성이 안돼 불안하다기 보다 빨리 보여주고 싶은데 뜻대로 안돼 아쉬웠다”고 기쁜 마음을 내비쳤다.
유이의 출연으로 화제가 됐던 '버디버디'는 당초 지상파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었으나 편성에서 밀려 케이블채널 tvN을 통해 제작 1년 여 만에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
한편 '버디버디'는 만화가 이현세의 작품 '버디'를 원작으로 한다. 골프 여제를 꿈꾸는 강원도 산골 소녀 성미수와 완벽한 천재 미녀골퍼 민해련(이다희 분), 골프계의 숨은 실력자이자 멘토로 활약하는 존 리가 펼치는 꿈을 향한 열정과 도전, 성공을 그린 24부작 드라마. 오는 8월 8일 tvN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극본 정현정, 연출 이창한)의 후속으로 전파를 탄다.
임영진 기자 plokm02@seoulntn.com / 사진 = 송효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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