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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8-2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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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秉宪-金敏民-朴新阳电影9月同期上映
9월 극장가, 이병헌-김명민-박신양 ‘연기神’ 대격돌
[OSEN=김나연 기자] 올 상반기 ‘범죄와의 전쟁’을 시작으로 ‘내 아내의 모든 것’, ‘연가시’, ‘도둑들’까지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몰이에 성공한 작품들의 바통을 9월 개봉예정인 세 편의 영화들이 이어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바로 이병헌 주연의 ‘광해, 왕이 된 남자’와 김명민의 ‘간첩’, 박신양의 ‘박수건달’이 오는 9월 대격돌을 앞두고 있는 것. 세 ‘연기신’들의 벌일 진검승부에 벌써부터 극장가에는 전운이 감돌고 있다.
할리우드 스타 이병헌의 국내 컴백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광해’는 조선 광해군 8년, 독살 위기에 놓인 광해를 대신해 왕 노릇을 하게된 천민 하선(이병헌 분)이 왕의 대역을 맡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국내를 넘어 월드스타로 거듭난 이병헌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사극과 1인 2역에 동시에 도전했다는 점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작품. 이병헌은 탄탄하고 섬세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독단적이면서도 예민한 카리스마를 지닌 광해와 만담꾼 특유의 재치와 여유를 지닌 하선 캐릭터를 오가며 완연히 다른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전작 ‘연가시’로 전국 관객 450만을 돌파하며 흥행 파워를 입증한 김명민은 ‘간첩’으로 돌아온다. ‘간첩’은 간첩신고보다 물가상승이 더 무서운 ‘생활형 간첩’들의 작전 수행을 그린 리얼첩보극으로 10년 만에 북의 지령을 받은 간첩들이 지령 수행과 동시에 한탕을 위한 이중작전을 계획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제껏 출연작들에서 난치병 환자, 마라토너 등 변화무쌍한 연기 변신을 해온 김명민은 이번 작품에서는 남파 22년 차 간첩으로 생계를 위해 불법으로 비아그라를 판매하는 김과장으로 분해, 능글 맞은 매력이 돋보이는 생활 밀착형 연기를 선보인다.
그동안 드라마 ‘쩐의 전쟁’, ‘바람의 화원’, ‘싸인’ 등을 통해 묵직한 존재감으로 안방극장을 호령하던 박신양은 ‘박수건달’로 5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잘 나가는 건달에서 하루아침에 박수무당이 된 한 남자의 위험천만한 이중생활을 그린 영화 ‘박수건달’은 ‘조폭 마누라’ 시리즈로 유명한 조진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줄 전망. 특히 ‘박수건달’은 지난 2001년 ‘달마야 놀자’ 이후 약 10년 만에 선보이는 박신양의 본격 코미디 연기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신양은 탄탄대로 건달 인생을 걸어오던 중 운명의 점지로 신내림을 받은 후 새로운 세계를 알게 되는 광호 역을 맡아 페이소스 짙은 코믹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 本帖最后由 恋上新阳 于 2012-8-26 20:22 编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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