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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의품격' 장동건-김하늘 "분위기 좋은데요?"
《绅士的品格》张东健-金荷娜说“气氛好啊?”
http://news.nate.com/view/20120329n10924
"분위기 괜찮은데요?"
배우 장동건(40)과 김하늘(34)이 첫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오는 5월26일 첫 방송예정인 SBS 주말극 '신사의 품격'에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두 사람은 지난 22일 김은숙 작가, 신우철 PD, 그리고 출연진들과 함께 대본리딩을 가졌다. 지난 달 캐스팅 직후 처음 만나 작품에 관한 얘기를 나눈바 있는 장동건과 김하늘은 이날이 두번째 만남으로 더욱 동료의식이 강해졌다는 후문.
제작 관계자는 "장동건과 김하늘 외에 다른 출연진들 역시 서로 잘 아는 얼굴들이라 첫 대면이 자연스럽고 화기애애했다"면서 "특히 주연배우 두사람이 먼저 분위기를 주도하며 화합을 다졌다. 이어진 회식자리에서도 역시 솔선수범해 첫 촬영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전했다.
장동건과 김하늘이 이번 드라마에 거는 기대는 남다르다. 장동건은 12년 만의 안방복귀작이라 연기며 스타일까지 어느 때보다 많은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김하늘은 지난해 영화 '블라인드'로 여우주연상을 휩쓴 뒤의 안방복귀작이라 어깨가 더욱 무겁다.
두사람의 소속사측은 "다음 주께 촬영이 시작될 예정이다. 캐릭터 분석부터 의상 및 헤어스타일 등 외적인 요소까지 꼼꼼하게 점검하고 있다. 둘의 호흡이 잘 맞는만큼, 드라마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고 기대를 표했다.
'신사의 품격'은 40대 초반의 미중년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물로 김민종, 김수로, 김민, 윤세아 등이 출연한다. 남혜연기자 whice1@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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