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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風水初映--令人皺眉的19禁床戲+酷刑
첫방 ‘대풍수’ 19금 베드신+고문 ‘눈살’
SBS 새 수목드라마 '대풍수'가 수위 높은 베드신과 잔인한 고문장면 등을 그리며 일부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10월 10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대풍수'(극본 남선년 박상희/연출 이용석] 첫 방송에서는 원나라의 지배를 받고 있는 고려가 나라의 국운을 번영케 하는 자미원국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고려 왕실의 국무는 하늘로부터 고려 최고 명당인 자미원국이 강림했다고 알렸고, 이에 왕실에서는 풍수지리가 동륜(최재웅 분]에게 자미원국을 찾아오라는 명령을 내렸다. 길을 나선 동륜은 천신만고 끝에 자미원국을 찾는 데 성공했지만 그곳에는 '50년 후에 대왕의 자리이므로 지금은 때가 아니니 건드리지 말라'고 적힌 석패가 묻혀있었다.
하늘의 뜻을 받든 동륜은 왕실에 돌아와서도 자미원국의 위치에 대해 절대 입을 열지 않았다. 이에 모진 고문이 행해지며 인두로 몸과 눈까지 지지는 잔인한 고문장면이 그려졌다.
그렇게 10년의 시간이 흘렀고, 그러는 동안 고려는 원나라의 지배하에 더욱 힘을 잃어갔다. 원의 사신은 공민왕(류태준 분] 앞에 "대국을 치기 위해 무술을 열심히 연마한 것 아니냐"며 왕이 가장 아끼는 충신을 죽였다. 검으로 몇 차례나 몸 이곳저곳을 베는 잔인한 살인 장면이 보는 이로 하여금 저절로 고개를 돌리게 한 대목.
뿐만 아니라 파격적인 베드신도 펼쳐졌다. 권력을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라도 하는 인물 이인임(조민기 분]과 국무 수련개(오현경 분]은 내연의 관계였고, 이인님은 수시로 수련개의 방을 찾아 밤을 보냈다.
붉은 침상에서 펼쳐진 이인임과 수련개의 베드신은 강렬하면서도 적나라하게 묘사되며 시청자들의 얼굴을 붉히게 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관련게시판을 통해 "재미는 있는데 너무 잔인하고 야한 장면들이 등장해 놀랐다" "공영방송 드라마인데 수위조절 좀 해야하는 거 아니냐"등 의견들을 전했다.
박선지 sunsia@
http://media.daum.net/entertain/ ... d=201210110731091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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