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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탑팀> 속 히든 카드, 배우 주지훈이 ‘한승재’를 대하는 남다른 자세
배우 주지훈표 한승재는 어떨까?
첫 방송을 단 하루 앞두고 설레임을 증폭시키고 있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메디컬 탑팀’(극본 윤경아 / 연출 김도훈 / 제작 에이스토리)의 숨은 히든 카드, 주지훈(한승재 역)이 심상찮은 전조를 울리고 있다.
주지훈은 극의 주요 배경이 될 광혜대학교의 내과 과장이자 ‘메디컬탑팀’의 팀장 한승재 역에 분할 예정으로 첫 의사 연기 도전에 나선다. 의사 가운마저 환상적인 핏으로 소화해내는 우월한 기럭지와 세련미 넘치는 스타일링까지, 존재감만으로도 여심을 뒤흔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것을 예고했다.
한승재(주지훈 분)는 ‘탑팀’을 이끌어나가는 리더로서 안방극장을 압도하는 고요한 카리스마를 발휘할 예정. 품격있는 외관과 달리 소탈한 성품은 물론 내면의 아픔까지 갖춘 섬세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한껏 자극할 것을 알렸다.
극중 태신(권상우 분)이 병원내의 권력세력에 첨예하게 대립하는 선(善)의 인물이고 주영(정려원 분)이 자존심을 생명처럼 여기는 야망의 결정체라면 승재는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판도라의 상자같은 존재다. 주지훈은 세심하면서도 냉소적인 이중성을 갖고 있는 한승재를 자신만의 색깔로 구현해내 120%의 에너지를 발산하며 극의 완성도를 극대화할 것을 기대케 하고 있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 주지훈은 감독 및 배우들과의 대본 리딩은 물론 리허설도 늘 실전처럼 임하기로 정평이 나있다는 후문이다.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열의를 엿보이고 있어 스태프들의 칭찬을 한몸에 받고 있다고.
드라마 ‘메디컬 탑팀’의 한 관계자는 “차가움과 뜨거움이 공존하는 캐릭터 한승재와 배우 주지훈은 교집합되는 부분이 많은만큼 완벽한 일체감을 자랑하고 있다”며 “주지훈표 한승재를 통해 욕망과 연민, 긴장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감정의 소용돌이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메디컬 탑팀’은 의료 협진 드림팀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전면에 내세우며 새로운 의학 드라마의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다.
열마디 말보다도 강렬한 한 번의 눈빛을 지닌 주지훈의 눈부신 활약이 펼쳐지게 될 MBC 수목 미니시리즈 ‘메디컬 탑팀’은 내일(9일) 밤 대망의 서막이 오른다.
사진=에이스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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