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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4-2-1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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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17-新闻-《温暖的一句话》
2月24日周一播大结局,2月25日周二播出特辑,包含演员的采访、精彩片段、拍摄花絮等。
http://news.naver.com/main/read. ... &aid=0002282129
'따말'PD "따뜻한 결말로 공감 이끌어내겠다"
스타뉴스 | 기사입력 2014-02-17 10:20 기사원문
[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순탄치 않았던 세 커플의 마지막 모습은 어떻게 될까.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제작 HB엔터테인먼트, 이하 '따말')가 종영을 코앞에 뒀다. '따말'은 불륜이라는 소재를 현실적으로 들여다보며 색다른 스토리를 만들었다. 이제 시청자들은 나은진(한혜진 분), 송미경(김지수 분) 등 결혼 생활을 이어오며 우여곡절을 겪은 주요 인물들의 마지막 모습에 주목하고 있다.
이와 관련, '따말' 제작진은 결말에 대해서는 많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이야기를 그리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연출자 최영훈 PD는 17일 오전 스타뉴스에 "세 커플의 마지막 모습이 따뜻한 결말을 이뤄낼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며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담아낸 만큼 '따말'이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마지막 이야기를 꾸며냈다"고 밝혔다.
먼저 '따말'의 주된 이야기를 이끈 '불륜녀' 나은진은 지난 4일 18회 방송에서 남편 김성수(이상우 분)와 화해 모드를 만들며 재결합 가능성을 높였다.
나은진은 앞서 유재학(지진희 분)과의 불륜 후 이별로 자신의 과거를 지우려다 송미경의 의도적 접근과 그녀의 동생 송민수(박서준 분)의 뺑소니 사고 등 여러 사건이 얽히면서 결국 김성수에게 들통 났다. 이는 이후 나은진의 여동생 나은영(한그루 분)과 송민수의 애정 전선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다.
하지만 김성수는 나은진에게 독한 발언을 쏟아내면서도 결코 그녀를 보내지는 않았다. 겉으로는 나은진이 범한 행동이 싫었지만 속으로는 그녀에 대한 마음을 잡고 있었다.
18회 방송에서 나은진과 김성수는 서로 "당신 참 고맙다", "별 대단한 말 아닌데 갑자기 가슴이 따뜻해진다"라고 주고받으며 잠시 미소를 지었다. 말 그대로 '따뜻한 말 한마디'가 두 사람의 화해 모드를 이끄는 요소로 작용한 것이다.
이혼에 대한 가능성을 남겨둔 두 사람의 진심어린 대화가 마지막 모습에서도 이어져 해피엔딩으로 이어질 지 주목되는 부분이다.
이에 비해 송미경, 유재학 커플의 재결합 가능성은 높지 않다. 나은진에 대한 유재학의 마음을 파악하고 이혼을 결심한 송미경은 냉정한 태도로 유재학과 재산 분할을 요구했고 송미경에게 진심으로 사과한 유재학은 이를 받아들이는 모습이었다.
이혼의 문턱에 선 현재 상황에서 이들이 재결합 여부를 논하긴 섣부르다. 다만 유재학이 이번 일을 계기로 과거의 결혼 생활을 다시금 바라봤다는 점에서 이혼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결단을 내릴 가능성 역시 불가능하진 않다.
17일 방송되는 19회 예고에서는 유재학이 이혼 협상을 핑계로 송미경에게 여행을 같이 갈 것을 제안하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송민수, 나은영 커플은 어떠할까. 여기도 쉽진 않다. 두 사람의 누나, 언니가 불륜으로 꼬인 관계임을 알게 된 이후 송민수는 먼저 결별을 선언했고, 이후 이 사실을 알게 된 나은영은 응급실에 실려 가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송민수 역시 나은영이 가슴 아파하는 모습에 힘들어했다.
이들의 마지막 모습이 어떻게 될 지 지켜볼 일이다.
한편 '따말'은 오는 24일 20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할 예정이며 오는 25일에는 배우들의 인터뷰와 하이라이트, 메이킹 영상 등을 담은 스페셜 방송을 공개한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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