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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帖最后由 ukeymin 于 2013-12-29 16:57 编辑
윤시윤, 물오른 팔색조 연기로 시청자들 '쥐락펴락'
배우 윤시윤이 팔색조 연기로 시청자를 쥐락펴락하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김은희·윤은경 극본, 이소연 연출)에서 강인호로 열연중인 윤시윤에게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이 쏟아지고 있다.
윤시윤은 이중적 매력을 지닌 수행과장 강인호 역할을 맡아 그의 코믹, 능청, 섬뜩, 서늘, 애틋 등 종합선물세트 같은 다양한 모습을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해 안방 여심을 단번에 사로잡고 있다. 특히, 대쪽 같은 권율 총리(이범수)와는 완벽하게 다른 분위기로 극의 균형을 잡아가며 긴장감까지 만들어 내고 있다.
극 중 강인호는 권율 총리를 향한 냉소와 서슬 퍼런 눈빛으로 그를 향한 원망과 슬픔 등이 내재된 인물이다. 하지만 그런 그도 남다정(윤아)에게만큼은 다정한 눈빛으로 애틋한 감정을 보이며 극과 극 캐릭터를 빚어나가고 있다.
그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혀 온 윤시윤. 이번 ‘총리와 나’에서는 이전의 순수하고 여린 꽃미남 이미지에서 탈피해 순간 순간 변화하는 진정한 내면 연기로 자신만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
강인호 캐릭터에 빙의한 듯 수행과장의 근엄함을 다채로운 눈빛 연기로 표현하는가 하면, 일본어와 중국어, 스페인어까지 능통하게 소화한 ‘상위 1% 브레인’ 연기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긴장을 동시에 선사하며 ‘윤시윤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후문.
‘총리와 나’ 제작진 측은 “윤시윤은 현장에서 끊임없이 이소연 감독 및 스태프들과 의견을 나누는 등 작은 부분 하나하나에도 세심하게 신경을 쓰고 있다”며 “캐릭터에 대한 끝없는 고민으로 맞춤복을 입은 듯 강인호 역을 소화하고 있는 윤시윤의 열정이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과연, 강인호의 정체와 비밀이 무엇이며 또 이것이 향후 권율 총리(이범수)와 남다정(윤아)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난 20대 꽃처녀의 코믹 반전로맨스로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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