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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드라마를 기대하라…상반기 편성 미리보기
2015 電視劇...上半年編制預覽
左起:朴在範作家-柳賢基PD-安判錫PD-金榮昡作家-權錫彰PD-金恩淑作家
KBS
내년 라인업 준비에 가장 활발한 모습을 보이는 곳은 KBS다. KBS는 내년 1월 1TV 대하드라마 '징비록'을 공개, '정도전' 열풍을 잇겠다는 각오다. 류성룡 선생의 동명 저서인 '징비록' 집필 당시 배경을 드라마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상중, 김태우 등 묵직한 연기력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배우들의 출연도 확정지었다
'굿닥터' 콤비 기민수 PD와 박재범 작가의 '블러드'는 내년 2월 월화드라마로 편성됐다. '블러드'는 뱀파이어가 사람을 살리는 의사가 됐다는 설정 뿐 아니라 유연석, 지진희 등이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대감을 더했다
'공부의 신', '브레인', '내 딸 서영이'까지 연타석 홈런을 쳤던 유현기 PD의 신작 '착하지 않은 여자들'(가제)은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후속으로 편성, 내년 2월 방송을 준비 중이다. 여기에 국경없는 의사회를 소재로 한 김은숙 작가의 '태양의 후예'까지 내년 5월 편성을 확정지으며 상반기 드라마 편성을 마무리했다.
MBC
MBC 역시 내년 상반기 작품들이 하나둘씩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내년 첫 월화드라마는 '빛나거나 미치거나'가 낙점됐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 초기를 배경으로 고려의 황자 왕소와 발해의 공주인 신율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작품. '빛나거나 미치거나' 이후 편성된 작품은 '정명공주'다. 광해군의 이복 여동생으로 비극적인 삶을 살아야했던 정명공주의 일대기를 담는다.
'해를 품은 달' 진수완 작가의 차기작으로 관심을 모았던 '킬미힐미'는 수목드라마로 내년 1월에 편성됐다. '킬미힐미'는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로맨스를 선보인다.
SBS
SBS도 대형 드라마들을 준비 중이다. SBS '시크릿 가든' 이후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배우 현빈의 복귀 작품 '지킬과 나'는 수목드라마로 내년 1월에 방송된다.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삼각로맨스를 담은 작품으로 한지민이 현빈과 호흡을 맞춘다.
JTBC '밀회'의 안판석 PD와 정성주 작가, 배우 김희애까지 다시 뭉친 '수재전쟁'은 월화드라마인 '펀치' 후속으로 2월부터 방송된다. 한 여성의 일대기를 다루는 50부작으로 기획돼 묵직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3~4월 편성 얘기가 오가는 김영현 작가의 신작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 말 이성계와 정도전의 조선개국에 대한 꿈과 야망을 주제로 한 50부작 사극이다. SBS는 "아직 검토 중인 단계"라고 밝혔지만, 이미 제작사는 강원도와 제작 협력과 관련된 MOU를 체결하며 방송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TVN
뿐만 아니라 tvN도 2015년 첫 금토드라마로 MBC에서 프리랜서를 선언한 이윤정 PD의 '하트 투 하트'를 편성했다. 할머니 분장을 하고 다니는 여주인공과 정신과 의사의 로맨스를 담은 '하트 투 하트'는 최강희, 천정명, 소희 등 호기심을 끄는 캐스팅으로 벌써부터 관심이 높은 작품. '미생' 후속으로 1월 방송된다. '하트 투 하트' 후속으로는 '파스타', '골든타임', '미스코리아' 등을 연출한 권석장 PD의 신작의 편성이 예고됐다.
電視台未定
이외에 '비밀' 최호철 작가의 신작 '가면', '성균관 스캔들' 김태희 작가의 신작이자 김수현이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닥터 프랑켄슈타인',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밤을 걷는 선비' 등도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http://news.nate.com/view/20141106n187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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