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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30 08:58(PC时间)
김래원, *펀치* 출연 확정… 시한부 검사 모습 그린다
金来沅确认出演《重击》
배우 김래원(33)이 3년만에 드라마 복귀를 확정지었다.
김래원은 SBS 월화극 '비밀의 문' 후속으로 방송될 '펀치' 출연을 확정짓고 촬영 준비에 한창이다.
이번 주말 첫 대본 리딩에 참여하고 다음주부터 촬영에 들어간다. 드라마 방영 시기가 얼마 남지 않아 부지런히 촬영해야하는 상황이다. 특히 김래원은 '펀치'를 제작하는 HB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자사 배우를 자사 드라마에 투입시킨다는 안 좋은 시선이 지배적이지만 일단 출연을 확정했다.
김래원은 극중 시한부 검사 박정환을 맡는다. 정의와 비리가 공존하는 법조계의 모습을 표현하며 사회적인 화두를 던질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캐스팅된 조재현·최명길 등과 호흡을 맞춘다. 현재 여자주인공은 막바지 조율에 한창, 오늘·내일안에 결정된다.
'펀치'는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휘과장 검사의 생애 마지막 6개월 기록을 그린다. 다시는 오지 못할 이 세상을 건너가면서 인생과 작별하는 남자가 세상을 향해 날리는 마지막 펀치. '대물'(10) '무사 백동수'(11) '패션왕'(12) '너희들은 포위됐다'(14) 등을 만든 이명우 PD와 '태왕사신기'(07) '추적자'(12) '황금의 제국'(13) 등을 쓴 박경수 작가의 신작.
'비밀의 문' 후속으로 오는 12월 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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