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 육성재, 완벽한 경례부터 공손 모드까지 “딱 박우재 맞네”
《村庄》陆星材,从完美的敬礼到恭顺模式为止 “正好就是朴宇材”
기사입력 2015-10-12 13:54:34
http://www.tvreport.co.kr/?c=news&m=newsview&idx=802108
[TV리포트=조혜련 기자] ‘마을’ 육성재가 자신의 캐릭터에 완벽 빙의한 ‘순경 포즈 3종 세트’를 공개했다.
육성재는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도현정 극본, 이용석 연출, 이하 ‘마을’)에서 마을 아치아라의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순경 박우재로 분해 열연 중이다.
12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몸에 딱 맞는 경찰복을 입고 오른쪽 주머니에는 무전기까지 장착한 채 배에 손을 다소곳하게 올린 포즈를 시작으로, 씩씩하게 경례라는 모습, 그리고 왼손 엄지손가락을 내밀면서 최고 포즈를 취한 육성재의 모습이 담겨있다.
지난 6일 진행된 ‘마을’ 제작발표회 당시 ‘마을’ 출연진들은 입을 모아 “육성재를 보는 순간 딱 박우재였다”라며 그의 연기열정과 겸손한 태도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바. 이미 1, 2회를 통해 공개된 육성재의 모습은 뒷 이야기를 기대케 하는 힘을 발휘하고 있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육성재가 이번 드라마에 임하는 태도가 남다르고, 촬영장에서도 항상 솔선수범 한다”라며 “특히 많은 연기 대선배들로 부터 칭찬을 받는 데는 그의 아끼지 않는 노력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다. 가수로서 그리고 배우로서도 성공할 육성재의 행보에도 주목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마을’은 암매장되었던 시체가 발견되면서 평화가 깨진 마을인 아치아라의 비밀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드라마로 문근영 육성재 신은경 온주완 장희진 정성모 김민재 이열음 안서현 등이 출연한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죽음을 본다"…'마을' 안서현, 미스터리 소녀의 미친 존재감
"看见了死亡"…《村庄》安瑞贤,神秘少女的疯狂存在感
http://sbsfune.sbs.co.kr/news/news_content.jsp?article_id=E10007175684
[SBS funE | 강선애 기자] SBS 수목극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의 아역배우 안서현이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데 일등공신으로 활약하고 있다.
안서현은 지난 7, 8일 양일간 방송된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1, 2회에 창권(정성모 분)과 지숙(신은경 분)의 딸 유나 역으로 등장했다.
극중 유나는 혜진(장희진 분)이 운영하는 미술학원에서 연못그림을 그리며 평범한 학생의 모습으로 첫 인상을 남겼지만, 이후 미스터리한 장면들에 연이어 등장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유나는 학교에서 창문에 의자를 집어던지고 뛰어내리려는 듯 난간에 서서 학우들과 대립하는가 하면, 한밤 중 의문의 나들이와 괴한에게 습격당했다는 거짓말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소윤(문근영 분)의 집 앞에서 쓰러지고, 할머니(김용림 분)에게 당돌하게 말대꾸를 하는 모습도 보였다.
특히 유나의 미스터리한 분위기가 극에 달한 부분은 엄마 지숙이 소윤에게 유나에 대해 설명한 장면. 지숙은 소윤에게 유나가 죽음을 보는 예지능력이 있다며, 유나가 죽은 혜진을 봤다는 이야기를 꺼내 극의 미스터리한 느낌을 고조시켰다.
2004년생 안서현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흡입력 높은 연기로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의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안서현은 지난 2012년 SBS 드라마 ‘바보엄마’에서 김현주의 딸로 출연, 아이큐 200에 이르는 천재소녀 박닻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당시 안서현은 풍부한 감성연기 뿐만 아니라 어려운 수학공식도 척척 풀어내면서, 실제에서도 천재소녀같은 면모를 드러냈다.
제작진에 따르면 안서현의 이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출연은 당연한 것이었다. 7살때부터 사륜바이크를 타고, 10살 때 번지점프를 성공, 그리고 현재 수상스키까지 섭렵했다는 안서현은 무서움이나 두려움이 또래들에 비해 훨씬 적다는 것. 때문에 밤길 장면을 포함한 다소 무서운 장면에서도 전혀 거리낌 없이 연기해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3년전에는 키가 135cm였다는 안서현은 초등학교 5학년인 현재 150cm까지 훌쩍 자라면서 한껏 성숙했다. 이에 현재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속 유나가 실제 안서현보다 나이가 많은 중학교 1학년의 설정이지만 이를 연기하는 것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고 한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유나역 서현양이 3년 전 ‘바보엄마’ 때보다 훌쩍 성장하면서 연기폭도 훨씬 넓어졌다”며 “이번 ‘마을’에서도 시체를 둘러싼 사건을 풀어나가는데, 톡톡히 한몫을 해낼테니 계속 기대해달라. 그리고 안서현양이 앞으로 아역배우의 좋은 예로 남을 테니 관심있게 지켜봐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암매장되었던 시체가 발견되면서 평화가 깨진 마을인 아치아라의 비밀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