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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현 측 "'마을' 여중생役 캐스팅…대본 공부에 열혈 매진" [스포츠투데이]
입력2015.08.24 12:07
安瑞贤,出演文瑾莹的 助力者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안서현이 '마을'에 캐스팅 됐다.
안서현 측 관계자는 24일 스포츠투데이와 통화에서 "안서현이 '마을' 속 중요 인물인 여중생 서유나 역할을 맡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아직 초등학생인 안서현이 중학생 역할을 맡아 대본 공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혀 향후 안서현이 그려낼 서유나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안서현이 맡은 서유나는 5세 때 '이상한 것'을 보기 시작한 이후 마을에서 '신기 있는 아이'로 통하는 인물. 이후 신기는 사라지지만 마을에 백골사체가 발견되면서 살인범을 찾는 소윤(문근영)을 돕는 조력자다.
'마을'은 범죄가 거의 일어난 적 없는 평화로운 마을(아치아라)에서 오랫동안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는 '일상을 파괴하는' 사건으로 시작된다. 실종자가 없는 마을에서 발견된 시체는 누구며, 왜 아무도 그 시체를 찾지 않았는지, 자살인지 타살인지를 쫓는다. 시체라는 비일상적인 존재의 출현을 통해 결코 평범하지 않은 마을의 비밀을 밝혀내는 과정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일지매' '대풍수' 등의 이용석 PD와 '케세라세라' '사랑도 돈이 되나요'의 도현정 작가가 16부작으로 집필한다. 현재 여주인공 소윤 역에는 문근영이 확정됐으며 신은경, 장희진, 김재욱, 이열음 등이 캐스팅됐다. '마을'은 '용팔이' 후속으로 10월 방송될 예정이다.
오효진 ent@stoo.com
http://stoo.asiae.co.kr/news/naver_view.htm?idxno=201508241143488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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