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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에서 두 번째 사랑' 김희애X지진희, 심상치 않은 드라마가 온다
"倒数第二次爱情" 金喜爱X池珍熙 不寻常 电视剧 来了
[헤럴드POP=성선해 기자]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이 인물관계도로 기대감을 높였다. ☞ 노안걱정 이제 그만하자
오는 30일부터 방송되는 SBS 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극본 최윤정/연출 최영훈) 홈페이지에서는 각 캐릭터들의 특징과 함께 ‘애정’, 그리고 ‘동료’, ‘가족’, ‘우정’ 등의 관계가 디테일하게 그려진 인물관계도가 공개됐다.
여기서는 극중 드라마팀장으로 ‘독특한 삶이 좋은 스타PD’ 강민주(김희애 분)와 우리시청 과장으로 ‘평범한 일상이 좋은 5급 공무원’ 고상식(지진희 분)을 중심으로 설명된다.
우선 민주의 주변에는 SBC 드라마국의 조연출 남기철(장석현 분)과 제작PD 오영애(이혜은 분), 2팀장 한정식(박성근 분), 드라마 국장 국영수(양형욱 분)가 자리잡고 있고, 친구로는 논술교사 구태연(서정연 분)과 댄스학원 원장인 신해경(김나영 분)이 있다. ☞ 도수없이 선명하고 뚜렷하게
그리고 상식의 주변에는 딸 고예지(이수민 분)를 시작으로 동생인 전업주부인 고상희(정수영 분)와 무명 웹툰작가 고미례(김슬기 분)가 있고, 처남으로 중학교 교사인 박천수(이형철 분)도 있다. 이어 우리시청에서는 부시장 나춘우(문희경 분)와 7급공무원 차수혁(김권 분), 계약직 직원인 한송이(고보결 분)이 포진해 있고, 여기에다 상식의 절친이자 주점주인인 독고봉(성지루 분)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전혀 만날 것 같이 않은 두 사람의 사이에는 ‘인생을 즐기는 힐링카페 쉼표사장’인 박준우(곽시양 분)가 있었다. 상식과 형제같은 사이인 준우는 민주를 사랑하기에 이르는 것. 그리고 그런 그도 전 애인인 민지선(스테파니 리)과도 맺어져 있다.
관계자는 “이번 출연진들의 한눈에 보는 인물관계도는 사진에다 캐리커쳐를 더하면서 각 캐릭터들에 대해 더욱 쉽게 이해될 수 있게끔 제작했다”라며 “방송이 이제 한주 남았는데, 이를 먼저 보신다면 드라마를 더욱 재미있게 시청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 난 돋보기 안쓴다~!!!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5급 공무원 과장 고상식(지진희)과 어떤 일이든 일어나길 바라는 방송사 드라마PD 강민주(김희애)를 통해 40대의 사랑과 삶을 공감있게 그려가는 힐링 로맨스드라마로, 7월 30일 토요일 밤 9시 55분부터 매주 주말밤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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