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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7-7-1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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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编剧的采访 问到为什么选择写拳击格斗?
说是看到秋成勋-矢野志保夫妇而写的 矢野每每看到台上的秋成勋被打都会有酸楚的感觉
她去了很多比赛场 看了很比赛录像 见到很多不忍心见到家人在台上被打的亲人们都不看比赛 这些故事都很悲伤
输掉比赛的运动员在拳击台上 哭泣的样子 白编剧都很想展现这种“酸楚”的样子
--격투기 선수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게 특이하다. 임 작가를 직접 만나니 더욱더 놀랍다.
▲추성훈-야노 시호 부부를 보며 격투기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야노 시호가 남편의 경기를 보면서 우는 모습에 많이 '찡'했다. 격투기 선수들의 가족에 주목하게 됐고, 어설프게 다루면 안될 것 같아 취재를 많이 했다. 격투기 선수들이 으레 여자 좋아하고 술도 좋아할 것 같지만 사실은 되게 순박하고, 몸 관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수도승처럼 생활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들에 대한 편견을 없애주고 싶었다. 경기장도 많이 갔고, 경기 영상도 많이 보면서 연구했다. 경기를 차마 지켜보지 못하는 선수 가족들의 이야기가 너무 슬펐다. 경기에서 진 선수가 링에서 나오면서 우는 모습, '닥터 스톱'이 선언되니까 '안된다'며 울부짖는 모습 등이 모두 '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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