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楼主 |
发表于 2017-6-27 10:29
|
显示全部楼层
‘듀얼’ 거듭되는 반전 속 서서히 드러나는 ‘진실’…아쉬운 시청률 1.8%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듀얼’이 거듭되는 반전 속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로 눈길을 끄는 가운데, 시청률에 대한 아쉬움이 더욱 커지고 있다.
케이블TV OCN 주말드라마 ‘듀얼’(연출 이종재, 극본 김윤주) 8화에서는 득천(정재영)이 조혜(김정은)에게 새로운 제안을 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번 성훈(양세종)에게 박동술(이해영) 살해 조건으로 수연(이나윤)의 생환을 제안 받은 득천이 어떤 선택을 할지 호기심을 자극했던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 성훈과의 거래 사실을 조혜에게 먼저 알린 것. 조혜는 ‘범인 검거’라는 자신의 이익과 맞닿아 있는 득천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도 장수연 납치 사건의 범인이 ‘성준(양세종)’이 아닌 다른 인물이라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다.
조혜와 협력하기로 한 득천은 성훈과의 통화로 주도권을 잡았다. 성훈이 원하는 것이 박동술의 신장임을 안 득천이 수연이를 인질로 협박 하려는 성훈에게 강한 경고의 메시지를 날린 것. 득천은 “물건을 전달받고 싶으면 약속대로 수연이를 돌려줘야 한다”고 압박했고, 통화를 마친 성훈은 분노로 몸을 떨며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안겼다.
한편 성준은 자신이 사진 속 남자 이용섭 박사(양세종)의 복제인간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류미래(서은수)는 이성훈이 살인을 저지르는 이유를 알게 되었다. 성준은 자신을 ‘이우연’이라 부르는 친구의 등장으로 어린 시절 자신의 이름과 살던 곳을 알게 되고, 유년 시절을 보냈던 장소로 찾아가 잊고 지냈던 기억을 떠올리게 된 것.
회를 거듭할수록 성준, 성훈과 똑같은 얼굴을 한 지하실 시체와의 연결고리가 하나씩 밝혀지며 진실이 점점 드러나고 있는 상황. 진실에 한걸음 다가선 이들이 앞으로 어떤 추격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듀얼’ 8화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1.8%, 최고 2.1%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또한 채널의 주요 타겟인 2549 남녀 시청층에서는 평균 2%, 최고 2.3%를 기록했다.
OCN ‘듀얼’은 악으로 나뉜 두 명의 복제인간과 딸을 납치당한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복제인간 추격 스릴러로, 자신과 똑같이 생긴 연쇄 살인마로 인해 누명을 쓴 성준과 형사의 딸을 납치한 살인마 복제인간 성훈, 이들로 인해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 형사 득천이 복제인간의 비밀에 다가서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20분 방송.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OCN ‘듀얼’ 화면 캡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