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楼主: virginia1981

【2017TVN】【机智的监狱生活】2上6有笑有泪有遗憾温暖又治愈 各位都走花路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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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18-3-17 00:16 | 显示全部楼层
记得他吧? 帮刘大尉当证人的申原昊 (之前贴过他的图时也说过了  他和申PD是同一个韩文名的没错!!!)

是他的采访哦 ~ 我就监狱部分翻一下 !



“第一次”无论几时 总是很有意义的  ~



《监狱》剧就好像是 第一次给父母礼物一样(感觉)的电视剧

申演员2015年出演电影《亲爱的领导人同志》 2017年出演电影《再审》《路》等多个作品

积累了演技基础  开始为大众所认识

想要向大家展现多样的演技的他 对演戏很有热情 喜欢旅行




《监狱》是第一个电视剧吧  你家人有什么好奇的吗?



我之前都是以独立电影、低预算电影为主    他们都知道是在拍摄  但是没看过

妈妈给熟人炫耀   跟奶奶也说了  所以心情很好

第一次展示了演技的样子   感觉是像礼物一样的作品   所以更有意义




《监狱》初拍摄时是怎么样的呢?



第一次拍摄的场面是在某食店里和刘大卫哥哥见面的场面

所有的人都 因为我没有(电视剧拍摄的)经历  所以就想让我舒心一点

多给点时间缓解紧张  第一次见面的刘前辈跟我说随意点就可以了  我就很放松所以先说话了




平常拍电影的 去了拍电视 有什么不一样的地方吗?



拍电影的时候是经常和导演聊天的  同时也会经历一个对角色的确信和勇气的过程

这次电视剧的过程中  并没有很多时间和导演聊天

当然  我还不能先去接近导演啊     因为想要更加努力集中于演技   

所以自己好像没有什么时间了     这部分很可惜




如果能再和申PD合作的话?



希望能展现另外(更加成熟)的一面啊   

如果看了我比之前更好的样子 会再次叫我合作吗?(笑)





《监狱》结束后 在忙什么呢?



在学习小号   最近还开始关心西洋美术

比起拍戏  好像更多事情要做了  要补习英语  还有做运动

去年拍的电影《Road Kill》快要上映了  正在等着呢




最想合作哪位演员?



河正宇前辈 ! 非常幽默有魅力 演技好  ~ 还有看了《月桂树西装店绅士们》

觉得李世英前辈很有趣    很想和活泼有趣的人们一起合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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点评

一直想對你說,謝謝你送上這麼多和劇相關的資料,讓看劇的我感到非常幸運與幸福,雖然戲結束了,但我們都留下了美好的回憶,期待再次相逢一同追劇~~  发表于 2018-3-17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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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18-3-18 00:56 | 显示全部楼层
“俊石” 金京南的采访 ~

剧里是金选手的狂热饭  戏外是申PD的狂热饭哦  说是从看剧本开始就觉得会大发的




《监狱》剧对你来说是个什么样的作品?


真的是非常感谢的作品  这么多人喜欢俊石  从来没有像最近这样这么幸福的感觉

有这么多人认识我 真的很神奇  家门口的人行横道上或者地铁上也有让合照的FANS

在饭店里也有很多SERVICE提供  和朋友一起时也有这种时候感觉非常好

这就是喜欢俊石的角色 不是吗   希望能多一点点了解演员金京南啊





从一开始就是接到演俊石的提案吗?


一开始是接到 演张八将(姜昇润那个偷面包的)和教导所里20出头教导官的角色

第二轮面试时才定下了演俊石的   我本来就是申PD的FANS   所以第一轮面试时心情就非常的好

被叫去第二轮面试 虽然有点负担感但也是蛮有期待感的




感觉你和俊石相像度很高啊!


演出时就有和家人在一起的时候   我个人本人也是与家人在一起时 喜欢闹着玩的样子

和郑敬淏哥在一起时吵吵闹闹的场面 实际上是也差不多了

敬淏哥一开始时就说  我们说平语吧   然后可以舒心的表演了

听到大家都说“你很可爱啊”时   就会想我真的很可爱吗?(笑)




听到什么反应时心情最好?


和前作《被告人》《最强送货员》比    听到“这种也做到啊” “很有趣啊”心情就很好

因为并不是重要的 有魅力的角色  开始有点负担   但得到了好评  感到很幸福





这戏除了郑秀晶 林华英外就全是男演员了


导演面试时差点吐了  但拍摄现场气氛真的很好  拍完还和朴海秀 郑敬淏等去了MT

敬淏哥真的很会照顾后辈   拍摄现场也一直说“这个场面我们来这样做吧”  所以拍得很有趣

没有和朴海秀哥拍摄有碰撞的场面  感到很遗憾





《监狱》剧肯定会大发?


根本没怀疑这点    读剧本时就觉得真的很趣   演员们应该都有这感觉

导演从面试开始就很有爱  很关心我们   这不就是成功的秘诀吗

真的是太有领袖能力了





申PD给了你什么忠言吗?


终映宴时对我说“做得很好了”外 还说了很多   例如“现在不要太认生了啊”

因为开始时感到很困难  导演说玩笑了:太认生的话就要下车了哦  

终映宴时说了:不是谁先走得好就是明星了  必须努力才行

我正努力着向人们敞开心 。。。




role model (榜样)?


《监狱》剧里的演员们都好榜样   虽然没有和崔武成前辈一起拍的戏份   但下个作品一定想要一起合作啊

超级羡慕张八将(姜昇润)能和崔前辈对戏啊 !!!  如果我来演张八将会是如何的啊???

拍了这戏  我也成了郑敬淏哥的FANS啦   读剧本时不觉得敬淏哥的角色很出彩   

但哥独特的个性演活了角色  真的太帅了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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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18-3-18 00:58 | 显示全部楼层
趁我要追的新剧还没上    时间还不算太紧   

把演员们的相关新闻翻好后

要把这剧的大功臣申PD的新闻来翻一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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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18-3-18 23:33 | 显示全部楼层
演智好的郑秀晶最新出来的一篇访问  虽然采访图用的还是旧的



讲及导演申PD的拍摄风格  秀晶说 他基本上是让大家在现场自由表演的

如果演员们有自己的意见  申导演会让大家做一下来看看    当然  他既定好的画风大前提是不变的



剧里智好的戏份不多  但演得很舒服  展现了自然的演技


:“从一开始导演就说了戏份的事   因为是监狱为主的戏   女主戏份肯定是不多的

所以说是我是女主角 这真的有点尴尬了   但我也没觉得戏份多少有很重要   作品有意思就想出演了”



据说  秀晶和申PD第一次见面时是很开朗 很爱笑的  就像戏时智好的性格一样


秀晶说她本来是捂着脸不出门的类型   但现在已经改变了   

虽然没有很多与别人交流的机会  但已经是成人 所以也要与人见面的  



与(林)华英姐姐(演济熙)挺亲    也会与《监狱》剧里的大家(演员们)见面哦   

现在听听大家的故事和人生也觉得很有趣哩



还说  她看到自己的演技时还是很害羞    不太能看(拍摄)时的回放    因为这只会看到自己的缺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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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18-3-22 22:48 | 显示全部楼层
因为我下月要去韩国   所以下月的工作都得提前做好   翻译写字的事就拖下来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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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NA 3月号的李奎炯采访终于来了   

我手提打开这网页有点慢  免得之后打不开网页了   所以先把文字发上来  比较保险!  中字后补哦 !


슬기로운 이규형 생활

On March 21, 2018  

알면 알수록 참 슬기로운, 이규형의 배우 생활.

“군대도 연극단을 나와서 쉼이 없었다. 대학로에서 기성 무대에 데뷔한 건 2007년이었다. 그때 그 작품을 김성균 형이랑 조우진 형하고 같이 했다. 학교 다니면서 대학로 연극 무대에 설 때였는데 진짜 재미있었다. 그 이후로 쭉 무대에 서고 영화도 찍고 드라마도 찍었으니까.”


웬만한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고 자분자분 대답하던 이규형이 유일하게 딱 한 번, 머뭇거린 물음이 있었다. 재미도 감동도 없어서 안 하려고 했는데, 시간이 남길래 그냥 한 번 해본 질문. “언제부터 연기하셨어요?” 세상 쉬운 질문 같은데, 그는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연기는 중학교 때부터 시작했는데, 고등학교 때도 내내 연극반에서 연기를 했어요. 대학 때는 연기 전공이었으니까 당연히 연기를 했고, 군대도 연극단을 들어가는 바람에… 또 제대 후에는 연극이랑 뮤지컬을 계속 해왔거든요. 그래서 언제부터라고 대답해야 할까요?” 그러니까 뭐 대충 자아가 형성되고 난 이후부터 줄곧 쉬지 않고, 심지어 군대에서조차 연기를 해왔다는 얘기다. 굉장히 좋아하지 않고선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이다.


드라마 <도깨비>에서 보험금을 타기 위해 아내를 죽인 비정한 남자, 〈비밀의 숲〉에서 가장 많은 비밀을 품고 살인까지 마다하지 않았던 ‘윤과장’, 그리고 장안의 화제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마약중독자 ‘헤롱이’를 보여주기 훨씬 오래전부터 이규형은 숨 쉬듯 자연스레 연기를 해왔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감빵’ 동료들과 포상 휴가를 다녀올 만큼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덕분에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었지만 배우 이규형의 생활에서 달라진 점은 없다. 집 근처에서 운동하고, 단골 술집에서 혼술도 하고, 가끔 한강에 산책 가서 라면 하나 먹고 오는 평온한 삶. 이규형의 생활은 지금껏 그래 온 것처럼 앞으로도 쭉 이럴 것만 같다.


회색 체크 수트와 와인색 슬림 터틀넥 니트는 맨온더분 제품.
요즘 ‘한국 드라마 소재가 다양해졌구나’를 이규형을 통해 느낀다. 드라마에서 맡은 역할마다 꽤 셌다. 배우로서도 그런 역할이 재미있지?
아직 내가 역할을 고르는 입장이 아니다 보니 그저 주어진 역할의 오디션에 최선을 다해 임하고 있다. 확실히, 그런 ‘센’ 역할은 매력이 있다. 하지만 처음부터 ‘개성 있고 센 것만 해야지’, 그랬던 건 아니다. 근데 내가 좀 세게 생겼나? 그런 생각이 들긴 하더라. 하하.


보통 ‘이런 배역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오디션을 보러 가는 건가?
영화 〈나의 독재자〉의 경우엔 감독님이 직접 오디션을 보러 오라고 연락하셨다. 드라마 〈비밀의 숲〉은 오디션에 지정 대사가 있었다. 젊은 남자 배우들은 주로 극 중 조승우 선배가 연기한 ‘황시목’ 역할의 대사를 해야 했다. 오디션이 끝나고 나니 ‘윤과장’ 역할에 합격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감사하게도.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신원호 감독님이 연극 〈날 보러와요〉와 뮤지컬 〈팬레터〉를 직접 보러 오셨다. ‘헤롱이’ 그러니까 ‘유한양’ 역할에 콕 집어 캐스팅됐다.


이규형의 어떤 모습에서 ‘헤롱이’를 느낀 걸까?
〈날 보러와요〉에서 1인 4역을 했다. 시종일관 만취 상태로 극을 휘젓고 난리치는 역할이었다. 〈팬레터〉에선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사랑에 빠진 천재 소설가 역할을 맡았다. 점점 피폐해지다 결국 죽음에 이르는데, 두 작품을 보고 어떤 공통점을 찾으신 것 같다.


‘헤롱이’의 귀엽고 재미있는 모습을 보다가 엔딩 때문에 놀랐다. 다시 마약에 손을 대고 ‘감빵’으로 들어가는 ‘헤롱이’를 보는 순간 현실로 확 끌려나오는 느낌이랄까.
그게 신원호 감독님의 의도였을 거라고 생각한다. ‘헤롱이’가 함정 수사에 걸려들었지만, 가족이 제대로 재활을 도와줬으면 좋겠다. 혼자서는 끊기 힘든 게 마약이라고 하니까 ‘헤롱이’가 이번 기회에 큰 맘 먹고 모두의 도움으로 이겨내길 바란다. 하지만 엔딩이 시청자 입장에선 키우던 고양이에게 배신당한 느낌이었을 것 같다. 하하.


나는 공연 관람을 좋아해서 이규형이라는 배우를 이미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도깨비〉에 등장했을 때 엄청 반갑더라고. 그렇게 작은 역할부터 시작해 ‘헤롱이’까지 오게 됐다. 대부분 배우에게는 이런 게 자연스러운 수순이지?
연기를 처음 시작할 때부터 영화배우를 꿈꿨다. 내가 학교 다닐 때부터 보고 자란 선배님들은 대부분 연극 무대에 꾸준히 서다 영화로 넘어가 활동했다. 그래서 나도 자연스럽게 그 길을 따라가다 보니 이렇게 흘러온 것 같다.


그나저나 강제 해외 진출을 하고 있다. 〈비밀의 숲〉과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넷플릭스에서 서비스된다. 추천작으로 첫 화면에 자주 등장하는 터라 전 세계 사람들이 다 보게 생겼다.
정말? 넷플릭스는 첫 달은 무료니까 두 작품 다 정주행하고 해지해도 되겠네? 하하. 어쩐지 요즘 내 인스타그램을 다양한 국적의 분들이 팔로잉해주신다.


인스타그램 보면 촬영장 가고, 동료와 술 마시고, 운동하러 가고. 그게 다인 것 같다. 요즘 사람들이 많이 알아볼 텐데, 생활 반경이 달라지진 않았나?
원래 생활 반경이 넓지 않다. 집, 극장, 연습실, 촬영장 그리고 피트니스 센터 정도. 운동도 집 근처 5분 거리에 있는 곳을 다닌다. 술도 도보 5분 이내의 곳에서만 마신다. 웬만해서는 멀리 안 나가는 편이다. 단골 술집 가면 알아보고 사인해달라는 분이 있는 정도다.


〈비밀의 숲〉 멤버와는 계곡에도 놀러 가고 아직도 자주 만나는 것 같더라. ‘감빵’ 동료들과 여행도 다녀왔던데, 작품 한 번 끝내면 계속 친분을 이어가나?
사람들 성향이 맞아야 가능하겠지. 물론 작품이 한몫하긴 한다. 두 작품 다 좋은 평가를 받았으니까 더 끈끈해지는 면도 있다. 〈비밀의 숲〉은 시청자가 시즌 2를 빨리 만들어달라고 하시던데, 배우들끼리 모이면 “우리 시즌 2 얘기 좀 해볼까?” 하면서 괜히 우리만의 상상을 한다. 실제 제작 가능 여부를 떠나서 그런 얘기 자체만으로도 재미있잖아. 기분도 좋고.




“노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 회사가 딱 좋아할 스타일이지. 하하. 놀면 뭐하나, 일해야지. 좋아서 하는 일인데.”


〈비밀의 숲〉 윤과장은 모든 범행이 드러나 지금 감옥에 가 있는 상황 아닌가?
‘감빵’에서 탈출해야지. 이미 6개월 동안 ‘감빵’에 있었는데 또 들어가 있으라고 하면 곤란하다. 그럼 진짜 교도소 전문 배우가 돼서 안 된다. 하하. 윤과장은 사연이 좀 있으니까 특별 사면을 기대해보겠다.


사실 시즌 2 만들려고 하면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윤과장이 알고 보니 쌍둥이였다는 설정도 괜찮을 것 같다.
맞다. 〈킹스맨〉도 살아 돌아왔는데 ‘이창준 검사’ ‘창크나이트’가 살아서 부활할지 어떻게 아나. 의지만 있으면 안 될 것도 없다. 하하.


그런데 술자리에서는 지금과 좀 다른 모습인가?
지금과 같은 모습인데? 왜? 어떤 모습일 거라고 상상했길래?


가끔 배두나 인스타그램 라이브에 등장하는 술자리의 이규형은 애교 많고 귀여운 거 같았는데, 지금은 꽤 점잖아서.
말이 더 많아질 때도 있고, 오히려 더 말이 없을 때도 있다. 누구랑 술 먹느냐에 따라, 그날의 기분 상태에 따라 다르다. 근데 다들 그러지 않나? 가끔 취하면 노래방에 가고 싶을 때도, 춤을 추러 가고 싶을 때도 있다. 어떤 날은 다 귀찮고 소주나 계속 마시고 싶기도 하고. 이렇게 다양할 수밖에 없는 게, 술은 하루이틀 먹고 마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웃음)


혼자 사는 일상은 어떤가? 재밌게 사나?
재미없지. 별게 없으니까. 내가 단골 술집에 가서 술 먹는 이유가 있다. 어느 날 자정쯤 오늘을 돌아보니까 하루 종일 한마디도 안 했다는 걸 깨달았다. 술은 당기는데 그날따라 같이 먹을 사람이 없어서 처음으로 술집에서 혼술을 해봤다. 단골집 사장님이 “몇 분 오셨어?” 물으시길래 “저 오늘 혼자예요”라고 답했다. 그게 그날 처음으로 한 말이었다.


지금 사람들의 상상으로는 이규형 소속사 사무실에 시나리오랑 극본이 엄청 쌓여 있을 것 같은데, 어떤가?
(매니저에게) 우리 사무실에 시나리오 쌓여 있어? 누가 대답 좀 해봐.


아무도 대답이 없긴 한데, 그래도 기왕이면 차기작에선 나쁜 일을 안 하면 좋지 않을까? 사람 죽이거나, 마약에 손대거나 하지 않고 착하게 사는 캐릭터는 어떨까? 물론 작품 전체를 봐야겠지만.
일단 감옥은 그만 가야 할 것 같다. 하하. 사실 인물이 살인을 하느냐 혹은 더 악한 일을 저지르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그보다 인물의 서사가 얼마나 매력적인지, 또 그걸 내가 극 속에서 얼마나 잘 표현할 수 있는지 종합한 후 도전하고 싶은 인물이어야 배우로서 끌린다. 이것저것 안 따지고 끌리는 작품을 찾고 있다. 올해 안에는 결정하고 싶다.


보통 사람들이 연기한 지 얼마나 됐냐고 물어보면 언제부터 세는 편인가?
아마추어 무대까지 합치면 중1 때부터다. 고등학교 때는 연극반 생활을 했다. 대학도 연기 전공이었고 군대도 연극단을 나와서 쉼이 없었다. 대학로에서 기성 무대에 데뷔한 건 2007년이었다. 그때 그 작품을 김성균 형이랑 조우진 형하고 같이 했다. 학교 다니면서 대학로 연극 무대에 설 때였는데 진짜 재미있었다. 그 이후로 쭉 무대에 서고 영화도 찍고 드라마도 찍었으니까. ‘언제’의 기준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주면 답변하기가 훨씬 수월할 거다.


유료 관객으로 따지면?
고등학교 연극제도 사실 유료 관객이다. 관람료가 5천원인가 그랬으니까.


진짜 쉬지 않고 연기를 했네? 연기를 엄청 좋아하나 보다.
노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 회사가 딱 좋아할 스타일이지. 하하. 놀면 뭐하나, 일해야지. 좋아서 하는 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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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18-3-22 22:53 | 显示全部楼层
virginia1981 发表于 2018-3-22 22:48
因为我下月要去韩国   所以下月的工作都得提前做好   翻译写字的事就拖下来了   。。。。

ARENA 3月号的朴海秀采访也来了   

我手提打开这网页有点慢  免得之后打不开网页了   所以先把文字发上来  比较保险!  中字后补哦 !


고행자 해수

On March 13, 2018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제혁, 박해수를 만났다. 우리는 남자답게 군대, 야구, ‘감빵’ 이야기를 나눴다.

“인간을 알게 되는, 많이 파고들어야 하는 캐릭터가 좋다.”


어쩌면 자기 파괴적이기도 한 일. 연기가 그렇다. 캐릭터를 만들고 혹은 만들어진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서 관련 서적을 탐독하고, 다큐멘터리의 일반인을 찾아보고, 철학 서적을 읽고, 심리학자가 밑줄 친 부분을 다시 밑줄 그으며 이해하는 과정이 요구된다. 그리고 무대. 컷이나 NG가 없는 곳. 취소할 수도, 아프다고 조퇴하거나, 슬펴도 못 하겠다고 말할 수 없는 곳. 대사를 잊으면 상대 배우를 믿고 의지해야 하는 신뢰의 영역. 오로지 자신의 연기를 바탕으로 한 시간 반을 공연해야만 하는 연극. 또 노래하며 연기하고, 춤추며 희로애락을 표현하는 뮤지컬. 그리고 드라마와 영화. 갈고닦은 연기를 다르게 발휘해야만 하는 영역. 박해수가 걸어온 길이다. 박해수의 연기관은 고행자의 수행을 연상시켰다.


“나는 긍정적인 편이다. 고난을 덤덤하게 대하는 성격인데, 김제혁은 나보다 백배는 더 덤덤하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감빵’ 트렌드를 이끌었다. 시청률도 많이 나왔고.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배우들이 출연했음에도 반응이 좋아서 이례적인 경우라고 생각한다. 배우와 제작진의 합이 잘 맞았다. 배우들의 호흡이 좋았고, 작가와 연출자의 힘을 더해 잘 만들어서 의미 있다. 드라마가 끝나서 참 아쉽다. 작품은 조금씩 잊히는데 함께했던 사람들은 계속 생각난다.


누가 생각나나?
제작진 형과 동갑내기 스태프들. 현장에서 동갑내기를 만나는 게 쉽지 않다. 현장에서 제작진은 되게 재미있고, 유머러스하다. 재치 있는 분들이 많다. 그들이 많이 생각난다. 작품이 끝난 후 서로 바쁘고, 나도 일이 있어서 만날 기회를 만들기 쉽지 않다.


합이 잘 맞는 제작진을 만나는 건 흔치 않다. 현장 분위기가 화기애애했나 보다.
나보다 형인 조명감독님이 그러더라. 우리가 보고 싶어도 오랫동안 못 볼 수도 있다고. 촬영 현장에서 같은 스태프를 다시 만나기란 쉽지 않다. 그래도 이번 스태프들과는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


스마트폰으로 드라마를 보는 시대다. 대화창에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시청자의 피드백은 보았는지?
시청자 반응이 너무 좋았다. 대화창의 피드백을 다 못 읽을 정도로 너무 많이 올라오더라. 그제야 우리가 사랑받고 있다는 걸 느꼈다.


처음 드라마 주연을 맡았고, 자고 일어나니 팬들이 생겼다. 시청자가 나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생소한 경험일 것 같다.
길거리를 다니면 알아봐주시는 분들이 많다. 그렇다고 소리 지르면서 반기는 경우는 없었다. 내 얼굴이나 덩치 때문인지… 대신 김제혁 선수로 알아봐주고 등 뒤에서 응원해준다. 부담되거나 방해받은 경우는 없었다.


삶에는 변화가 없나?
내 삶은 그대로다. 친척들에게서 연락이 많이 오는 정도? 연락이 끊겼던 친구나 군대 동료, 훈련병들에게서 연락이 온다.


전역한 지가 언제인데 어떻게 아직도 훈련병과 연락이 닿나?
군대에서 훈련소 조교로 복무했다. 다그치는 타입의 조교가 아니어서 나를 기억하는 훈련병들이 있다.


무슨 소리인가? 갈구지 않는 조교가 존재한다는 말인가?
갈굴 때는 갈궜지만, 동기 조교가 왜 너 혼자만 천사냐고 한 적이 있다. 그때 나는 훈련병에게 독설을 해야만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아름답게 사랑으로 품어주는 조교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아침에 훈련병 내무실에 따뜻한 음악을 틀어주고는 했다. 그런 순간을 기억하는 동생들이 연락을 하는 것 같다.


군대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연기한 김제혁 선수는 넥센 소속 투수다. 배역을 떠나 본래 어디 팬인가?
나도 넥센 팬이다. 경기를 챙겨 보는 열혈 야구 팬은 아닌데 이번 드라마를 준비하면서 광팬이 됐다. 내가 유일하게 직관한 게 넥센 경기였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신원호 PD와 제작진에게 도전이었을 것이다. ‘응답하라’ 시리즈의 거대한 흥행 이후 시도한 첫 변화니까. 이 작품이 첫 번째 주연 작품이라 부담되었을 것 같다.
처음에는 작품 캐릭터에 대한 부담이 있었는데, 그 캐릭터가 이슈가 될 것이라고 예감하지는 못했다.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무게감을 느꼈고, 방영되어 시청자 반응을 보고 나니 부담이 커졌다. ‘이제 시작됐구나’ 하는 느낌이었다.


촬영에 앞서 신원호 PD와 작가가 요구한 부분은 무엇이었나?
감독님과 리딩을 많이 했다. 1회부터 4회까지 일주일에 두 번씩 거의 연극 수준으로 리딩을 했다. 감독님과 단둘이 리딩하거나 작가님들과 할 때도 있었다. 작가님은 내 습관을 관찰하고 캐릭터에 그 습관을 녹였다. 감독님과는 캐릭터를 만들기 위한 기술적인 방법, 전체적인 흐름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김제혁이 왜 참아야 했는지 등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누면서 캐릭터를 확립해나갔다.


김제혁은 무척 치밀하게 만들어진 캐릭터다.
모든 캐릭터가 그렇다. 작가는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프리퀄부터 드라마 이후 뒷이야기까지 만든다. 그 맥락을 알아야 캐릭터를 이해할 수 있으니까. 배우는 마지막까지 이 캐릭터가 어떻게 될지 구체적인 스토리는 모른다. 그저 어떤 흐름으로 가야 하고, 어떤 일을 겪었는지 이야기한다.




“집중력을 발휘해 공연하는 몇 달 동안이 배우에게는 큰 경험이 된다. 한 대사를 천 번 정도 이야기하면 그 단어가 가진 맛을 느끼게 된다. 그런 예술 영역이다. 매체, 영화 등 다른 분야에서는 그것들을 다르게 발휘해야 한다. 드라마와 영화는 이제 시작이다.”


드라마는 캐릭터가 어떻게 될지, 이야기는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는 상태로 촬영을 한다. 대본이 완성된 상태에서 시작되는 연극과 다른 지점이다.
그렇다. 연극은 무대에서 한 인생을 바라보는 상태에서 시작된다. 갈등 구조가 갖춰져 있고,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에 대한 배우들의 약속, 무대장치를 활용해 클라이맥스를 극대화하기도 한다. 반면 드라마는 앞뒤를 알 수 없다. 후반부 이야기를 대충은 알 수 있지만, 극 중반이나 연기에 몰입한 순간에는 잘 모른다. 그다음 회도 어떻게 시작될지 모르지만 그게 매력이다. 〈슬기로움 감빵생활〉에서는 모든 캐릭터가 살아 있었다. 대본을 읽었을 때 작가들이 얼마나 고뇌했을지 짐작이 가지 않을 정도였다. 작가들이 대단했다, 정말.


배우들과 호흡이 잘 맞았다. 재미있는 순간이 많았을 것 같다.
매일 재미있었다. 어마어마한 크기의 교도소 세트였다. 전자동 시스템으로 작동했고, 스태프들의 카드 키를 찍지 않으면 문이 안 열렸다. 배우들이 방 안에 모여 하루 20시간씩 함께 지내다 보니 친해질 수밖에 없었다. 나이 차이가 꽤 나는 최무성 선배, ‘고박사’ 정민성 선배부터 막내 해인이까지 다들 조금씩 나이 차이가 났다. 큰형부터 작은 애까지 있으니 관계가 좋아지더라. 여배우가 없으니 우리끼리 늘어져 있고, 그 방에서 자고 술자리도 갖고.


지금 우리가 군대와 야구 그리고 감옥 이야기를 하고 있다.
촬영장이 진짜 군대 같은 느낌이 들었다. 훈련소에서는 6주간 훈련을 받는데, 우리는 거의 6개월간 함께 있었다.


김제혁 캐릭터는 외형에서 특징이 두드러진다. 일자 앞머리 소위 상고머리라 부르는 컷, 팔을 가지런히 내리고 서 있는 자세, 걸음걸이에서도 김제혁의 성격이 느껴진다.
감독님이 요구한 건 어마어마하게 넓은 어깨였다. 실제 야구선수처럼 몸을 크게 만들어야 했다. 선수들은 어깨가 넓고 몸통도 매우 굵다. 날렵한 근육미가 아니라 옷을 입었을 때도 살인병기처럼 느껴질 만큼 거대해야 했다. 다이어트도 어렵지만 몸을 크게 만드는 것도 어렵다. 고단백질 음식만 먹는 것도 괴로웠다. 헤어스타일은 교과서 〈슬기로운 생활〉에 나오는 철수 머리다. 슬기로워야 하니까. 철수와 영희처럼 고지식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상고머리를 했다. 산만한 덩치의 무덤덤한 남자이지만 속은 순수한 어린아이다. 큰 체격에 머리도 남성적이라면 전형적이었을 것이다. 미술팀과 고민하며 만든 헤어스타일이다.


김제혁과 닮은 점이 있나?
분명 있다. 나는 긍정적인 편이다. 고난을 덤덤하게 대하는 성격인데, 김제혁은 나보다 백배는 더 덤덤하다. 그 지점이 비슷한 것 같다. 또 하나에 꽂히면 ‘올인’한다. 김제혁은 운동, 나는 연기다. 가끔 욱하는 점도 비슷하달까?


자꾸 촬영 현장에 대해서 묻게 되는데, 드라마가 재미있었기 때문이다. 에피소드 좀 말해달라.
의정부 세트와 장흥 세트를 오가며 촬영했다. 장흥에서는 후반 교도소 운동장 신을 촬영했다. 네 시간 반 걸리는 곳이지만 가는 길이 즐거웠다. 장흥에는 맛집이 많고 쉬는 시간도 많거든. 운동장 신은 낮에만 찍으니까 밤에는 술 마시고, 경호랑 놀고, 힘도 나고. 무엇보다 맛집이 많고 모든 가게의 밥이 기가 막히다.


연극으로 시작해 뮤지컬, 드라마, 영화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 원동력은 무엇일까?
무대는 지금도 오르고 있고, 앞으로도 할 것이다. 무대 예술, 그중에서도 연극은 배우의 내구성을 길러준다. 무대에는 컷이 없고 NG도 없다. 끝까지 해야만 한다. 내가 안 된다고 누가 도와줄 수도 없고, 취소할 수도 없다. 그러니 배우는 무대에서 어떤 상황이든 견뎌내야만 한다. 내가 못하겠다면 상대 배우를 믿고 가야 한다. 신뢰성과 배려, 겸손을 배우며 단단해진다. 집중력을 발휘해 공연하는 몇 달 동안이 배우에게는 큰 경험이 된다. 한 대사를 천 번 정도 이야기하면 그 단어가 가진 맛을 느끼게 된다. 그런 예술 영역이다. 매체, 영화 등 다른 분야에서는 그것들을 다르게 발휘해야 한다. 드라마와 영화는 이제 시작이다.


무대에서는 다작을 했고, 자연스레 많은 캐릭터를 경험했다. 배역을 모두 기억하나?
하나하나 다 기억난다. 사실 전부 어려웠다. 감정적으로 힘든 것과 체력적으로 힘든 점이 있다. 〈오이디푸스〉에서는 정서적으로 힘들었다. 행복한 공연이었지만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와 자는 오이디푸스를 연기하기란 심적으로 괴로웠다. <프랑켄슈타인>에서는 괴물 같은 연기를 보여줘야 했다. 1막 끝나면 단백질 보충제를 마시고 공연했을 정도다. 한 번 공연하면 1kg씩 몸무게가 빠졌다.


김제혁도 그렇지만 무대에서도 고난을 겪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힘든 캐릭터만 골라서 하는 이유는 뭔가?
그 작품들을 연출하신 분들과 작업하고 싶어 하는 배우들은 너무 많다. 그러니 기회가 주어졌을 때 바로 가서 했다. 그분들이 고난이 심한 캐릭터를 만들어주셨다. 힘든 캐릭터를 연기해야 단단해지고 실력이 쌓이지 않겠나 싶다.


연기의 본질에 깊이 파고들고자 하는 노력이 느껴진다.
배역에 몰입하는 과정이 재미있다. 그 작품의 결과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것보다 연습실에 나가서 연습하고, 스트레스 받고, 연기자들과 대화하는 게 좋다. 캐릭터의 본질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보면 종교, 철학, 역사를 살피게 된다. 심리학책을 찾아 읽게 되고, 우리는 아무것도 모르지만 그래서 공부하고 그 과정이 재미있다. 그래서 인간을 알게 되는, 많이 파고들어야 하는 캐릭터가 좋다.


영감을 어디서 받나?
다양하다. 다큐멘터리에서 찾을 때도 있고, 명화를 볼 때도 있다. 음악을 들을 때도 있고, 심리적으로 파고들 때도 있다. 결론적으로는 나에게서 찾으려고 나 자신에게 집중한다. 말은 멋있지만 사실 아무 데서나 찾으려고 한다.


마지막 질문이다. 행보가 궁금한 사람이니까.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묻겠다.
지금 작품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연극도 하고 싶고… 무엇보다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그러니까 동료에게 인정받는 사랑이 넘치는 배우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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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18-3-23 13:24 | 显示全部楼层
济赫剧里的球队是NEXEN HEROES

他明天24号下午2点  在开幕战中担任开球手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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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18-3-23 14:16 | 显示全部楼层
virginia1981 发表于 2018-3-23 13:24
济赫剧里的球队是NEXEN HEROES

他明天24号下午2点  在开幕战中担任开球手啊!!!!!

<机智监狱>的好缘分!

明天济赫朴海秀和光头安昌焕都会来哦!!!

棒球选手和他的助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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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18-3-23 19:58 | 显示全部楼层
virginia1981 发表于 2018-3-23 13:24
济赫剧里的球队是NEXEN HEROES

他明天24号下午2点  在开幕战中担任开球手啊!!!!!

NEXEN HEROES 出官宣了

大概下午两点左右  开球朴海秀  捕手安昌焕

像剧里练习时一样  选手开球  光头接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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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18-3-24 14:00 | 显示全部楼层
virginia1981 发表于 2018-3-23 19:58
NEXEN HEROES 出官宣了

大概下午两点左右  开球朴海秀  捕手安昌焕

来了来了。。。

这真不是剧照!!!!!是刚刚开球时的新闻图!!!!!

穿着剧里的服装就直接上场了吧 哥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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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18-3-24 14:10 | 显示全部楼层
virginia1981 发表于 2018-3-24 14:00
来了来了。。。

这真不是剧照!!!!!是刚刚开球时的新闻图!!!!!

就求个棒球代言的有木有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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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18-3-24 14:13 | 显示全部楼层
和光头!!

前几天的野生哥哥胡子一脸  今天可帅了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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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18-3-24 17:43 | 显示全部楼层
从头到脚 除了鞋子不一样 全身行头都一样了

像金选手在拍剧一样   想死我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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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18-3-24 17:44 | 显示全部楼层
virginia1981 发表于 2018-3-24 17:43
从头到脚 除了鞋子不一样 全身行头都一样了

像金选手在拍剧一样   想死我了。。。

衣服背后写着是25号 朴海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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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18-3-24 20:33 | 显示全部楼层
经纪公司更  // 这和拍剧有什么不同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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