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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4-11-1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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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박선영 커플 VS 한석규-이은주 커플?!
安在旭-朴善英 couple VS 韓石圭-李恩珠 couple?!
Datanews / 연말모임, 크리스마스 등 연인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어 솔로들의 가슴은 무겁기만 하다.
쌀쌀한 바람에 비까지 내리는 날, 거리에 넘쳐나는 연인들 틈속을 걷다보면 '늑대 목도리, 여우 허리띠'가 더욱 더 생각난다.
하지만, 주위를 살펴보면 신기하게도 사랑에 빠지는 사람은 연인과 헤어지더라도 바로 또 다른 사랑에 빠져 오랜 기간 솔로였던 사람들은 사랑에 빠지는 법칙이 있는 것은 아닌가 한번쯤 생각해보기도 한다.
이에 최근 영화 [사랑에 빠지는 아주 특별한 법칙]이 많은 솔로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제목만 보고 영화를 보면, 사랑에 빠질 수 있는 법칙을 발견하지나 않을까 하는 기대심리 때문이다.
영화는 두 주인공 게으르지만 빈틈없는 매력남 다니엘 레퍼티(피어스 브로스넌)과 세련되고 우아하지만 빈틈많은 매력녀 오드리 우즈(줄리안 무어)는 술김에 결혼해서 얼떨결에 사랑을 쌓아 가는 뉴욕 최고의 이혼전문 변호사 커플의 독특한 사랑법칙을 선보이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두 커플이 기존에 보여줬던 007시리즈의 스파이와 지적이고 우아한 정돈된 모습이 아닌 조금은 망가지고 편안해진 모습에 더욱더 흥미를 갖고 있는데 영화속 인물을 국내에서 찾는 다면 어떤 배우가 가장 어울릴까?
영화전문사이트 씨네21과 서울씨네가 지난 5일부터 9일 오전까지 네티즌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씨네서울에서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을 마친 드라마 [오필승! 봉순영]의 안재욱- 박선영 커플(20%)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고, 씨네 21은 개봉 1주일 만에 90만 관객을 동원한 주홍글씨의 한석규-이은주(48.2%, 85명)를 1위로 뽑았다.
그 외에 [내 머릿속의 지우개]를 통해 정통 멜로를 보여준 정우성-손예진 커플과 [두번째 프로포즈]에서 아줌마 막강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오연수와 그를 보필하는 오지호 커플의 지지를 받고 있다.
한편, 사랑 공식을 뒤바꾸는 매력적인 스토리 라인과 로맨틱 코미디의 전형을 거부하는 새로운 캐릭터가 아름다운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흥겨운 축제와 함께 어우러져 보는 이의 흥을 돋울 영화 <사랑에 빠지는 아주 특별한 법칙>은 오는 11월 12일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윤진아 musicalis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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