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楼主 |
发表于 2004-9-28 10:17
|
显示全部楼层
16회 대본입니다.. | ♀파리 대본방♂ 2004/08/04 11:29
tmg6070 http://cafe.naver.com/loverinparis/12327
#기주 본가 앞 마당
기주와 태영이 계단을 걸어 올라온다.
태영:아.. 떨려요.
기주:괜찮아.
태영 기주의 집을 보며)우와~
그런 둘을 마중나온 수혁
태영 수혁을 보며 미소 짓는데)
수혁 기주를 보며)왔어? (태영을 보며)왔어요?
태영:(그런 수혁을 보며 당황한다.)
태영의 회상
기주:오늘 누굴 좀 때렸는데, 내가아프네. 아프니까 힘드네.
태영:갑자기 존댓말 하니까, 이상하다.
수혁:(그런 태영의 말에 아랑곳 하지 않고)어른들 안에 계세요. 다들 기다리셔.(집안으로 들어간
다.)
태영:(짧게 한숨, 기주를 보고 집으로 들어간다.)
기주:(그런 태영을 보고 따라 집으로 들어간다.)
#기주 본가 거실.
태영:안녕하세요
기애:(별로 탐탁치 않은 표정으로 태영을 보며)왔어요?
기주:아버지 저희 왔어요
태영:안녕하세요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버님.
한회장:감사할거 없다, 우리집이 어떻게 사는걸 봐야 너도 생각이란걸 해보지 않겠냐?
태영:(굳은.)
수혁:(짧게 굳은 표정)
기애:(기주를보며)앉어, (태영을보며)앉아요.
태영:저,편하게 말씀 놓으십시요
기애:마음이 가까워야 말도 놓아지는 거예요. 신경쓰지 말아요
태영:예.. 아, 안 갖고 왔다 차에서.
기주:(일어서며)저, 아주머니 차 뒷자석에 뭘 좀 실어놨는데 그것좀 가져다 주세요. 부탁합니다
아주머니:예.
기주:(다시앉고)
태영:(웃고)
기애:(태영을보며)긴장한거에요, 아님 원래 그렇게 허술해요?
태영:아, 원래 깜빡깜빡 하는데요, 오늘은 긴장도 좀 했고요.
한회장:니얼굴 보고싶어서 부른거 아니다. 절차상 격식상 부른거야. 어디가서 대접 못받았단 소린 안하고 다녀야지?
태영:대접받고 못받고 그런거 생각 안합니다. 이렇게 안불러 주셨으면 제가 먼저 찾아와서 인사 드렸을 겁니다. 그래서 저 오늘 기쁜마음으로 왔습니다.
수혁:(굳은 표정으로)밥먹기 전부터 겁먹게 하면 음식 넘어가겠어요, 할아버지? 저녁 드시고 천천히 말씀하세요
아주머니:사모님,여기.
기애:식사준비 다 됬어요?
아주머니:아직, 조금더 있어야 되겠는데요.
기애:아주머니 가지고 가세요 식구들 몇 안되고 다들 한과는 입에 안 맞아 하잖아요.
태영:(놀란 표정으로 기애를 본다)
기주:누나.
수혁:(굳은 표정으로 기애를 본다)
태영:(웃으며)예, 다음부턴 다른것을 들고오도록 하겠습니다.
기애:우리집에 뭐 들고올생각 하지말아요, 태영씨취향 우리한테 맞겠어요?
기주:(화난표정으로 태영의 손을 잡아 끌며)올라가자.
태영:저,잠깐만요. 전 저녁준비 도울게요. 저, 그래도 될까요? 제가 음식을 잘하는 편이거든요.
주방은 이쪽이던가요? (아주머니를 따라간다)
한회장,기애:(그다지 탐탁치 않은 표정)
기주:(한숨을쉬며 방으로 올라간다)
수혁:(뒤따라 방으로 올라간다)
#부엌
아주머니와 태영, 상을 차리고 있다.
기애:(부엌으로 걸어와서 상을 보며)아주머니,언제부터 우리집에 상 이렇게 차렸어요? 수저 거두세요.
태영:어, 아니 제가할께요
기애:그냥둬요. 그리고 강태영씨, 우리집은 상차릴때 수저를 제일 나중에 놔요. 입안에 들어가는
건데, 미리 내노을 필요 없으니까.
태영:예, 몰랐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기애:언제 또 식사하겠다고 그걸 기억해요? 번거로우니까 나가있어요, 아주머니 찌개 간좀봐요.
태영:뒤에서 수저를 정리한다
기애:싱거워요. 간좀 더하시구요, 생선 너무 바짝굽지 말구요. 생선은 근처에 익은거 안익은거
따로 두세요. 기주 익은거 손에 안대요.
태영:(다가가 반찬이 담긴 그릇들을 상위에 차린다)
기애:(그런 태영을 바라본다)
#비디오 가게
필보:아~ 진짜 많네요, ㅎㅎ 사장님요, 요즘 에로계의 판도가 어떻습니까? 이.. 판매 일순위가 누
군데요?
가게 사장:(피식 웃는다)
필보:아~ 이 많은것 중에서, 보소보소 사장님 영보이~ 하하하하 아직 안죽었습니다~ 에에 저
그렇고 있잖아요. 내 요번에 뭘 새로하나 기획중인데, 영걸이라고 에로비디오로 따지면 블렉버
스트 박스적인 스타일인데요~ 뭐라카노 내, 이 자금도 든든하게 있구요~
가게사장:(피식 웃으며)아들 간수나 잘해. 에휴
#가게 밖 자동차 안
최비서와 부하직원이 타고있다.
최비서:(부하 직원에게 양복 소매에서 돈봉투를 꺼내 부하직원에게 건넨다)
#비디오 가게 안.
필보:아참, 내 메인배우 오디션이 있어가, 그람 사장님 다음에 또 뵈께요 예~ (하며 고개를 숙여
인사하고 비디오 장에서 영보이를 빼서) 이거좀 잘 보이는곳에 놔주이소, 우리 영보이좀 부탁드
릴게요~ 예예에
필보:아~ 진짜
필보 나오는데 부하직원이 가서 고의로 부딪친다.
부하직원:어 죄송합니다.
필보:(양복을 털면서) 아 진짜 오늘 영 대피네(하며 고개를 드는데 최비서가 서있다)
푀비서:(필보를 바라본다.)
필보:(놀란 표정으로 최비서를 바라본다)
#기주의 본가 2층.
기주와 수혁, 같이 쇼파에 앉아있다.
기주:내색 안해줘서, 고맙다.
수혁:뭐 얘기하는건데, 한대 얻어 맞은거,아님 한집에서 태영이 보는거?
기주:둘다.
수혁:별수있어? 같이 사는이상 앞으로도 이런일 만을텐데.
기주:(한숨쉬며) 수혁아. 불편해도 좀 참아줘라
수혁:참아주면, 뭐있어?
기주:나중에 얘기하자. (하며 일어서 방으로 들어간다)
태영:(좌우를 살피며 2층으로 올라오는데 그러다 수혁이를 발견하고)어, 저녁준비 다됬어. 내려
오라고
수혁:저방이야, 들어가봐
태영:아니야, 그런건아니고
수혁:그럼 앉든가.
태영:어,그래.
수혁:상처받지마, 욕먹어도 착한척 하고 앉아잇는여자 매력없어. 그냥 니성격대로 다 해
태영:생각해서 얘기해 주는거야 아님 혼나라고 유도하는거야?
수혁:(굳은표정)
태영:(웃으며)알어,생각해서 해주는 말인거.
기주:(방에서 나오며 태영을 본다)
태영:(그런 기주를 발견한다) 어, 식사준비 다됬어요. 내려가요
기주:내려가자.
수혁:(전화가 와서 받으면 최이사다)네.
최이사:기주가 골프장에 나타났다는구나.
수혁:(기주가 내려간 곳을 바라보며)그래요? 휴, 내가만나볼께요. 그리고, 문의원 뒤좀 알아봐주
세요. 약점을 알아야(죄송합니다 요부분이 계속 짤려서ㅠㅠ;;)
#기주 본가 부엌
기애가 찌개의 맛을 본다.
태영:(반찬을 먹으며)우와, 이거 정말 맛있네요. 아우 이거 이렇게 부치기 정말 힘든데 어떻게 하
신거에요? 전 이거 아무리 해도 안되던데.
기애:(못들은척 계속 밥을 먹는다)
수혁:(그런 태영을 안타깝게 바라보다 이내 밥을 먹는다)
태영:(무안한걸 참고 웃으며)저, 집에오다 보니까 산책로 있던데, 아버님은 자주 나가시나요?
건강을 위해서는 자주 나가는것도 좋을거 같기도 하고. 어머, 아버님 고향이 평양이세요?
가지김치도 담네요, 우와 신기하다
기주:아버님 식사중에 얘기하는거 싫어하셔.
수혁:그냥 하고싶은대로 하세요, 어쨰야 한다는 법은 없어요.
한회장:시끄럽다.
태영:(깜짝 놀라며 수저를 떨어트려서 그걸 주우려 한다.)
기애:(그런 태영을 보고)아주머니. 여기 젓가락 한모 주세요. (반찬 하나를 가리키며) 그리고 이
거 누가 담았어요?
태영:예, 그거 제가 담았는데요.
기애:치워요. 음식이 맛깔스러워 보여야지.
태영:(무안해 조용히 있는다)
한회장:이래서 근본없는것들은, 티가 나는게야.
기주:아버지.
한회장:그래,언제 이사할 생각이냐
태영:(놀라며)이사라뇨,아버님?
한회장:옥탑방에서 산다는거 알고있다. 언제까지 그렇게 살고 있을꺼야?
태영:저, 그럴생각 없습니다.아직 결혼 전이구요.
한회장:없어도해. 이사도 하고, 사람도 부리고,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고. 조신하게, 살림배워. 그
만한 돈이면은, 쓸만한거 얻을수 있을게다.
태영:네? 돈이라뇨, 무슨.
한회장:니 작은아버지가 암말 안해? 번듯한 집 얻고 차도 마련하라고 최비서 통해서 보내줬는
데. 왜, 그 돈도 적더냐? 티도안나?
태영:무슨말씀이신지. 어, 잘못알고 계신겁니다. 그런일 없습니다
한회장:그럼내가거짓말을 하고 있단거구나.
아주머니:최비서님 오셨습니다.
한회장:(일어서며)밥맛이 없구나, 그만하자
기주:(따라 일어서며)아버지 무슨말씀이세요, 돈이라뇨.
기애:(일어서며)아주머니 치우세요. 저도 생각 없어요
기주:누나, 사람대접을 이렇게하는것이 어딨어. 차라리 부르질 말던지.
수혁:탐탁치 말고 먹어요.
태영:(기주를 보며)저,그럴리 없어요 뭔가 잘못알고 계신거에요.
필보:어, 회장님요 이런돈은.. ㅎㅎ
#기주본가 거실
필보 목소리가 들리면 태영 놀라서 거실로 뛰쳐나간다.
태영:작은아버지!
필보:(당황하며)태,태영아
태영:여긴 어떻게 오셨어요. 무슨일로 왔어요?
필보:(당황하며)내 있잖아, 내 일보러가는데, 여기 비서분, 엉?
태영:(울듯)혹시.. 또 돈받으셨어요? 그래서 집에 안들어온거에요?
필보:(한숨쉬며) 안그래도 내, 그일때문에 여기 안왔나. 그돈 돌려줄라꼬. 내 그돈받고 잠 한숨
을 못잤다. 돌려드려야지. 그래서 내 여기 안왔나. (그러면서 양복 안주머니를 뒤진다. 그런데 돈
이 없어 놀란 표정으로) 태, 태영아. 돈이 없어져 삣다
태영:(눈물을 글썽이며)작은아버지..
한회장:(혀를차며)알만한 집안이라구나. 쯧쯧쯧쯧
기주:아버지 뭘 어떻게 하신거에요!
필보:(미안해하며)아,저기 한사, 아니 한서방 그게 아니고 안잇나.
태영:죄송합니다 아버님. 아까 마음써주신것도 모르고 제가 실수했습니다. 보시는것처럼 지금
은 돈이 없습니다. 딴곳으로 이사를 갈수도 없고, 돌려드릴수도 없고, 너무 많아서 값을수도 없
습니다. (기주, 어쩔줄을 모르고)하지만, 앞으로 열심히 사는 모습으로 가꿔나가겠습니다. 그리
고 앞으로 돈을 주실꺼면 제게 직접 주십시오. (중간중간에 기애와 수혁의 굳은표정.)그럼 감사
히 받겠습니다. 저도, 이제 여기 식구니까요.오늘처럼 힘든 저녁식사는 처음이었지만, 앞으로도
불러주신다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애써웃으며) 그럼 이만 가보겠습니다. 작은아버지, 가요.
필보:(당황하며)태영아. 이리 그냥 가면 어야노. 회장님. 죄송합니다 한서방,가께.
기주:이러려고 부르셨어요? 어디가서 대접 못받았단 얘기하는거 싫으시다면서요. 이러고서 무
슨얘길 듣길 원하세요. 저 내일부터 나가삽니다!(하며 방을 올라간다)
#길가.
필보:아 진짜 미치겠네 태영아. 내 분명히 이 안주머니에다 너놧거든, 그라고 그 돈으로 빛만값고 거의 쓰지도 않았단 말이다. 믿어도!
작은아버지. 작은아버지 잘못 아니에요. 회장님이 작정을 하셨으면 어떻게든 그 돈을 받게 만들었겠죠. 오히려 제가 더 죄송해요. 근데 말은 좀 해주지,ㅎㅎ
필보:태영아..
태영:(애써 웃으며)이왕 이렇게 된거 집엔 들어오실꺼죠?
필보:미안해 들어가겠나. 가장노릇도 몬하고, 아부지 노릇도 못하는데.
태영:그러니까 집에 들어오셔야죠. 건이가 많이 기다려요.
필보:건이, 건이 그놈아가 아이가. 그래 내를 기다려라.ㅎㅎㅎ 참 아이가 내 급한일이 있어가. 천천히 가라.
기주:(작은아버지가 가면 나타나서) 인사라도 해볼려고 했는데, 어딜 저렇게 서둘러 가셔?
태영:(웃으며) 지은죄가 많잖아요.
기주:(굳은표정으로)오늘 여기오는게 아니었는데,
태영:(그런 기주를 보며 괜찮다는듯 웃으며)나, 차좀 빌려줄래요?
#기주의 차 안.
태영이 운전을 하고있고 기주는 옆 조수석에 타고있다.
기주:(겁먹은듯)살살좀 달려! 브레이크좀 밟고!
태영:(좋은듯 소리지르며 더 쎄게 달린다) 싫어요~!
기주:악!!
태영:우와~~
기주:천천히좀가!!
태영:(즐거운듯 소리친다)
기주:으아!!!
#수혁의 방.
수혁:(침대에 기대 앉아 생각을하다가 한숨쉬고 밖으로 나간다.)
#여러 상가 앞.
여러 건물 앞을 무작정 앞만보고 달리다가 노래방 간판 앞에서 잠시 멈춰 숨을 돌린다.
#강가.
기주는 차에 몸을 기대고 있고 태영은 땅에 주저앉아 조용히 강을 바라본다.
태영:나 오늘 괜찮았어요? 아, 없는돈에 옷도 일부러 사 입고 갔구만. 호응은 뭐 별루네,
기주: 내가 얘기했잖아, 좋다구. 그냥 날 때려, 울든지.
태영:(그런 기주를 보며 웃으며) 참네,ㅎㅎ 돈받고 마음먹고 날랐으면 예술영화나 한편 찍어오지, 소심하긴.ㅎㅎㅎ 우리 작은아버지, 너무 미워하지마요. 착한사람이에요. 나는 이해해, 내가 돈 있었으면 도와줬을꺼에요. 정말 예술혼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기주:우리 아버지도, 알고보면 좋은 사람이니까, 이해해주라.
태영:알아요, 태어날때부터 나쁜사람 있나요,
기주:나하고 고용 계약서좀 다시쓸까? 정기적으로.
태영:아니, 집안일? 그럼 나한ㅌ ㅔ뭐해줄껀데요. 나 무지비싼데
기주:말해. 뭐든지 가능하니까
태영:치 맨날 뭐든 가능하데! ㅎㅎ 뭐든 그렇게 쉬워요?
기주:어려울꺼 뭐 잇나? 거래하는건데 뭐. 정치경제시간에 졸았어?
태영:어디서 많이 듣던 말인데. 아니 뭐 근데진짜로 고용하겠다구요?
#기주의 오피스텔.
기주는 일하고 태영은 이삿집 센터 사람들에게 가구를 놓을데를 정해주고 있다.
기주:어 회의는 열시에 소집해주고, 프랑스에 연락한건 어떻게됬나? 그래? 그래 알았어.
태영:아 좌측으로, 아니아니아니 우측으로, 아 아니 잠깐만요. 아 저기 한사장님! 쇼파 어디다가
둘까요?
기주:아 저쪽으로.
태영:아 한사장님? 이 액자는 어디다가 걸까요?
기주:저기.
태영:아 저기~
직원:이건 어디다가 두죠?
태영:아, 이건 뭐죠?
직원:콘솔인데요
태영:아 콘,콘솔. 저, 사장님 코,콘솔은 어따둘까요?
기주:어, 그거 신발장에 갖다놓고 장식장은 뒤쪽에다 놓고 스탠드는 오른쪽에 놓고 그담에 침대
는 작은방에 놓고, 냉장고는 화장실에 갖다놓고, 강태영은 입에 테이프좀 붙여서 여기다가 좀 세워놓지?
태영:아니 잠깐만요 잠깐만요, 저 스탠드는 앞에 놓고 장식장은 거실에놓고, 침대는 침실에 들어
가야되고, 냉장고는 주방에 가야되는거 아니에요?
기주:그러라고 꺼꾸로 얘기한거야.
태영:(웃으며)어우~ 참
#CGV 사무실.
태영:어, 본부장님. 회의하셔야죠
승경:무슨 좋은일 있어요? 밝아보이네, 반지가 예뻐서 그런가?
태영:아,
승경:(웃으며)나한테 해준거보다 더 큰데? 반지도 사랑에 비례하나?
태영:그런 가치로 따지는 사랑이었으면, 약혼 못했을겁니다. 특히 저같은 사람은.
승경:(그런 태영을 이해한다는듯 웃으며)힘들죠 그집안,근데 여기 다니는것도 괜찮겠어요? 어지
간히 입방아 찢을텐데, 누구네집 며느리 뭐한다더라. 그집안 어떠어떠하더라.
태영:(웃으며)아무것도 가진게 없어서 더 찢을것도 없을겁니다.
#회의실.
직원:아, 저부터 얘기하겠습니다. 광복절을 맞이하여, 광복절 특사에서본분과 함께하는 시사회.
어떨까요?
남자직원:찬성입니다. 대상은 전과 3범 이상으로써, 사회적인 관심과 애정이 보여야 연쇄살인이 나지 않습니다.
직원:아니,그 3범이라니요, 광복절은 그 독립운동하신분들 아닌가? 광복.절.
양미:아니그거 집어치우시구여!! 이러는게 어떨까요? 어린이 대상으로다가.
승경:그거좋네요.태영씨는요?
태영:아예, 금요일 심야영화 할인패키지를 만드는게 어떨까요? 이제 주 5일 근무제도 본격화 됫
으니까요.
남자직원:찬성입니다!
직원:(옆구리를 찌르며)다 찬성이래 다찬성!
승경:좋아요,구체적인 기획안 내구요. 지난번 회의때 나온 장애인 무료 시사회 행사는, 어떻게됫
어요?
남자직원:찬성입니다. 어, 기자도 불렀고 모든 보도자료도 다 준비해놨습니다.
태영:순수한 마음으로 하는건데, 보도자료라뇨. 그냥 오셔서 즐겁게 보고가시면 되는게 아닐까
요?
승경:맞아요. 자료 다시 거둬들이고, 기자들 취재도 취소하죠. 회의끝냅시다!
태영:(웃으며일어난다)
#몇일후 극장.
장애우들을 휠체어에 태워 극장 안으로 안내한다.
#회사안.
윤아:보고싶은 사람이 옆에있음 좋겠죠? 적도 가까이 둘수록 좋고. 내가 둘다 행복해지는 방법 찾아오면, 나한테 술 한잔 살래요?
수혁:너랑은 안 마셔.
윤아:하긴, 킬러들도 의뢰인들하고 술 안마시지. 감정이 생기면 안되니까
수혁:누가 킬러고 누가 의뢰인이야?
윤아:당연히 내가 의뢰인이죠. 그쪽이 킬러고
수혁:난 손에 피안묻혀. 니가 킬러해
윤아:그럼, 강태영 죽여도되요?
수혁:(화난표정으로)그런 의뢰한적 없어.
윤아:나도 한기주 죽이라는 의뢰한적 없어요. 요즘 그쪽 눈빛보면 좀 으스스해져서. 난 완전히 망가진 한기주 원하지않거든
수혁:어쨋든 니가 원하는건 한기주고. 가지게 해주면 되잖아?
[ Last edited by vvldl on 2004-9-28 at 11:36 AM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