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미인’ 이보영이 ‘서동요’의 조현재,영화 ‘비열한 거리’의 조인성에 이어 이번에는 안재욱의 연인으로 낙점됐다.
이보영은 5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월화드라마 ‘미스터 굿바이’[가제·극본 서숙향·연출 황의경 함영훈]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이보영은 ‘미스터 굿바이’에서 어린 시절 미국으로 입양된 세계적인 호텔 체인 중역 안재욱이 한국으로 돌아와 만나는 왈가닥 아가씨로 등장한다.
이보영은 그동안 보여준 청순가련형의 이미지에서 탈피,극중에서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털털하고 보이시한 캐릭터로 변신할 계획이다.
‘미스터 굿바이’의 제작관계자는 “이보영측과 구두합의를 봤고,최종계약만 남겨둔 상태”라며 “4월부터 미국 뉴욕에서 촬영에 돌입해야 하기 때문에 곧 계약을 마무리지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보영은 현재 SBS ‘서동요’에서 서동역의 조현재를 물심양면으로 돕는 신라 진평왕의 셋째딸 선화공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올여름 개봉예정인 영화 ‘비열한 거리’에서는 꽃미남에서 터프남으로 변신한 조인성의 연인 역을 맡았다.
发表于 2006-2-7 19: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