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严泰雄50问50答_Q1-Q15
Q1. 4월 5일은 엄포스의 생일이기도 하지만, 같이 <마왕>에 출연중인 신민아씨 생일이기도 합니다.
신민아씨와 생일이 같은건 알고 계셨는지? 그리고 가장 받고 싶은 생일 선물이 있다면? ㅎㅎ (은하수커플님)
=='마왕' 촬영전 감독님과 신민아씨 등이 다같이 만나서 밥을 먹다가 생일 얘기가 나왔는데, 그때 신민아씨와 제 생일이 같다는 걸 알게 됐어요.
그래서 농담삼아 촬영현장에서 2단 케이크를 먹자는 얘기도 했었죠. 받고 싶은 선물이요? 그건 생각 안해봤어요.
Q2. 팬들이 지어준 엄포스라는 명칭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애플파인님)
==정말 기분이 좋아요.
멋있는 별명이어서 기분이 좋고 한편으로는 멋진 별명을 지어 주신 것에 대해 실망시키지 않으려고 노력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죠.
Q3. 가끔 작품에서 상반신 노출 장면을 볼 수 있는데, 특별히 따로 하는 운동은 있나요? (좋은사람님)
==따로 하는 운동은 없고 시간날 때 자전거를 타요. 철봉도 하죠. 웨이트 트레닝은 가끔해요. 요즘은 운동할 시간이 전혀 없구요.
Q4. 친한 연예인은 누구인지 궁금하고요, 만나면 주로 뭘하고 노시는지도 궁금해요^^ (살만한세상님)
==영화 '가족의 탄생'에 함께 출연한 코미디언 박휘순, 이선균, 강성진 형 등이에요. 만나면 술 마시면서 일 얘기도 하고 쓸데없는 농담도 하죠.
여러분들이 친구들 만나서 시간 보내는 것과 똑같아요.
Q5. 생각하고 있는 모든 것을 하룻동안 다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면 무엇을 하실건가요? ^^ (정지혜님)
==글쎄요. 하룻동안 다 할 수 있다면 정말 멋진 영화를 멋지게 찍어보고 싶어요. 물론 제가 연기를 하는거죠.
Q6. 연기외에 관심있는 다른 분야가 있다면? (언제나사랑해님)
==관심이 있는 분야는 레저죠. 자전거타기, 스쿠버다이빙 등에 관심이 많아요. 쉬는 날에는 종종 이런것들을 즐기죠.
Q7. 엄태웅씨의 이상형이 궁금합니다 ㅋㅋ (스피커님외 다수)
-> 텔존에서 제일 많이 나온 질문입니다!
==저와 생각이 같아서 많은 설명없이 느낌이 통해서 서로의 마음을 잘 이해해주고 그러면서도
항상 긴장을 놓지 않게하는 매력을 지닌 여자가 이상형이에요. 너무 어렵나요? 하하.
Q8. 팬들과 함께 할 프로그램 계획은 없으신지요? 단합대회나 체육대회나 캠프나..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mimi님)
-> 많은 텔존인들이 동의해주셨습니다!
==사실 소속사와 얘기를 하고는 있는데 구체적으로 정해진 건 없네요.
Q9.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때는 언제였나요? 그리고 어떻게 이겨내셨나요?
아울러 지금 삶이 너무 힘들게 느껴지는 누군가에게 힘을 주는 한마디 해주신다면? (부활하는그날까지님)
==가장 힘들었을 때는 일을 못했을 때죠. 어떻게 극복했다가 없고, 잘 참아내고 인내했던 것 같아요. 그 시간이 지나고 운이 따라서였을까요 일을 하게 된거죠. 그런분들이 계시다면 포기하지말고, 참고 견디면 언젠가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오는 것 같아요.
Q10. 자신의 매력은 무엇이며 또 어디에서 나온다고 생각하십니까? (et344님)
==나의 감성? 외모와 다른 감성인 것 같아요.
강할 것같은 외모지만 여린 감성이 보일때 매력이 있어 보이는게 아닐까요.
Q11. 누나 엄정화씨와 같이 연기 해볼 생각은 없나요? (사과나무님)
==나중에라도 정말 좋은 작품이 있다면 같이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Q12. 마음이 울적하거나 답답할 때 대처하는 노하우가 따로 있으세요?
여행, 음악듣기, 술마시기 외에 다른 방법으로 알려주시면 저도 써먹을려고요~ ^^;; (란마빠숑님)
==혼자 집에 있거나 혼자 자전거를 타는 있는 편이죠.
마음이 울적하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스타일은 아닌 것 같아요. 혼자 있다보면 마음이 풀리더라구요.
Q13. 개인적으로 <제주도 푸른밤>의 팬입니다. 그 때 연기를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어요! 재벌남과 가난한 샐러리맨이라는 두 역할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면 무엇을 하시겠습니까?그리고 선택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마그너스님)
==재벌남과 가난한 샐러리맨요? 그건 하나를 선택하라고하면 상황만 가지고는 선택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캐릭터를 봐야 알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그 사람이 나에게 어떤 공감을 주고 매력이 있느냐에 따라서 선택의 여지가 달라지는게 아닐까요?
Q14. 훗날 (팬이 아닌)사람들의 마음속에 '엄태웅'이란 배우가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는지 궁금해요^ -^ (탱이납치범님)
==저사람 정말 멋있게 착하게 살아온 사람이구나. 잘 살다갔다는 얘기듣고 싶죠.
Q15. <부활>, <늑대>, 그리고 <마왕>까지.. 출연 작품명이 두 글자인데 특별히 두 글자를 고집하시는 이유라도? (SILVER님)
==하하하하. 그런 이유는 없구요. '천국보다 낯선'도 있었고 '쾌걸춘향'도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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