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转自http://www.anjaewook.org/board/b2/index.html,谢谢산만한 옥주양 分享!
꿈만 같던 2박 3일 잘 다녀왔어요^^
월드님들 정말 오랜만입니다^^
그동안 나름대로 바쁘다는 핑계로 글을 못쓰다... 이제서야 쓰게 되었네요... ^^
캠프는 아주 잘... 다녀왔답니다...
처음갔던 캠프였는데요.. 정말 꿈만 같던 2박 3일이었어요... ^^
저는 멕시코, 말레이시아, 대만, 일본 분들이 복합적으로 계셨던 2조에 있었답니다...
2조에 아는사람이 없어서 되게 슬펐지만...
여러 해외팬분들 덕분에... 정말 재미있게 즐겼던것 같습니다... ^^
월드님들은 거의 5조신것 같아서... 2조와 재욱오빠의 추억을 쓰려고 한답니다... ^^
빗속에서 했던 팀포스트게임중에... 저흰 거의 마지막에 했던 얼음물통에 오래 버티고 있기에
재욱오빠께서 참여해주셨어요...
각나라 대표분들이 차례대로 성공하신후... 들어가셨는데 들어가자마자 몸을 꼬시면서... 천막기둥을 잡고 어쩔줄 몰라하셨던...
저희들은 신나게 응원을 해드렸죠... 그래도 다행히 시간을 채우셔서 성공했답니다...
나오시고는 남자들은 이런거 잘 못한다며 옆에 있는 매니저님을 물통으로 넣으셨습니다...
역시나 몸을 꼬면서.. 천막기둥을 잡고 어쩔줄 몰라하는 매니저님...
옆에서 재욱오빠께서 장난치기 시작... ㅎㅎㅎ 노래를 일부러 느리게 부르시기도 하시고...
한번더 부르시기도 하시고... ㅎㅎㅎ 그 옆에서 매니저님은 빨리하라고 성화를 하시고... ㅎㅎㅎㅎ
매니저님은 중간에 포기를 하셨더랬죠... ㅎㅎㅎ
그리고 심지어 진행하시는 분까지 넣으셨던... ㅎㅎㅎㅎ 정말 즐거웠답니다... ^^
저의 소원은 재욱오빠와 대화해보기 였습니다. 근데 쉽게 풀렸습니다.
처음엔 몰랐어요... 점호란걸... 재욱오빠가 하나 하나 다 들어와주신다는걸...
같이 갔던 분이 말씀을 해주지 않으셨던 바람에 가서 알았습니다... @.@
캠프파이어가 끝나고 들어와 부랴부랴 방정리를 시작했는데 그때부터 떨리더라구요...
11시부터 시작했다는 말은 들었는데 2시가 넘도록 소식이 없자... 점점 지쳐가기 시작할때쯤...
이전방에 들어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준비에 들어갔죠...
2시반쯤... 무척 피곤하신 모습으로 들어오셨습니다...
나름대로 준비했던 동작들도 있었는데 너무 빨리 앉으시는 바람에 다들 어쩔줄 몰라 하며 주위에 앉았습니다...
다행히 같이 계셨던 분들이 신입회원이라는 특혜로 가장 좋은 자리로 배정(?) 해주셨고...
재욱오빠와 바로 마주보며 앉을 수 있는 행운을 얻게 되었습니다...
저희방에서 약 5분정도를 머무르셨는데 역시나 특혜(??)로 저만 3분가량 대화해주셨습니다...
너무 조신하셨던 룸메이트분들 덕분에 저만 혼자 호강한거죠... ^^;;;
재욱오빠가 이것저것 물어도 보시고... 저도 나름 질문도 하고... ㅎㅎㅎ
원래는 한가지 더 하고 싶었지만 시간이 너무 늦어서 그냥 한가지만 했죠...
점점 끝나는 분위기가 되자 사진찍어주신다길래 재욱오빠 곁으로 바로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바로 팔짱을 끼고 기댔습니다... 그렇게 단체사진을 찍고...
신입회원들은 따로 찍어주신다 하여 바로 이때다~ 싶어 왼팔로 허릴 안고 찍었습니다...
어디서 그런 자신감이 나왔는지... 그렇게 사진도 찍어주시고 가셨답니다...
정신이 없어서 어떻게 찍혔는지도 몰라서.. 찍힌 사진이 무척이나 궁금하다는...
식당에서는 바로 앉았을때 마침 오셔서 다먹으라는 말도 해주셨고...
산책할때는 잠깐 뛰어갔는데 천천히 가라는 말도 해주셨던...
정말 2박 3일이 꿈만 같았고 꿈이라면 깨고 싶지 않은... 제 생애의 최고의 날이 아니었나 싶어요...
그리고 느꼈죠... 내년에도 꼭! 무슨일이 있어도 캠프는 가리라고...
이건 뭐 후기도 아닌 이상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캠프때 사진은 거의 블로그에 있답니다^^ 너무 많아서... ^^
재욱오빠... 또 보고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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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8-7-28 17: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