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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원 ‘찬란한 유산’으로 찬란한 미래 꿈꾼다
文彩媛以‘灿烂的遗产’创造灿烂未来的梦想
“성인 역으로 현대극은 처음인 걸요.”
‘바람의 화원’의 기생 ‘정향’으로 주목받은 문채원(23)이 SBS특별기획 ‘찬란한 유산’(소현경 극본, 진혁 연출)으로 안방 시청자에게 돌아온다.
19일 종영한 ‘가문의 영광’ 후속으로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찬란한 유산’은 이승기와 한효주, 배수빈이 문채원과 함께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출 예정. 지난해 신인상을 거머쥔 문채원은 드라마 출연 두번만에 주말드라마 주연급으로 급성장했다.
“현대극에서 성인 역은 처음인 걸요. 일단 머리에 가채도 없고 한복도 입지않아도 되니까 얼마나 편한지 모르겠어요. 호호.”
문채원의 역할은 실제 나이와 같은 유승미. 단아한 외모에 늘 차분한 성격의 소유자로 엄마 백성희(김미숙 분)의 재혼으로 중 3때 동갑내기 은성(한효주 분)네로 합류한다. 남남에서 순식간에 자매가 된 승미와 은성. 어린 시절부터 가난했던 승미는 은성에게 늘 열등감을 느끼고 심지어 7년간 우정을 다저온 우환 오빠(이승기 분) 마저 은성과 가까워 지면서 점차 불안감에 휩싸이는 캐릭터다.
“승미는 7년 동안 바라본 사랑을 빼앗길 것 같은 위기감을 느끼고, 사랑 때문에 할 수 없이 거짓말도 하게되는 아이에요. 가끔 은성이도 곤경에 빠트리게 하죠. 그래도 무조건 미워할 수 없을 거에요. 첫 회부터 보신다면 승미의 행동들을 충분히 이해하시게 될 거에요
첫 현대극인데다 드라마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다보니 어떻게 봐달라고 부탁드리기 보단 그저 열심히 해야한다는 생각 밖에는 없어요. 그래도 많은 시청 부탁드려요.”
홍동희 기자/mystar@heraldm.com
사진=이상섭 기자/babtong@heraldm.com
[ 本帖最后由 jsy1003 于 2009-4-20 11:01 编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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