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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11-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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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te.com/view/20121107n16655
导演选择池城，金雅中的理由。。
변성현 감독이 지성과 김아중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7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나의 PS파트너’ 제작보고회에는 변성현 감독, 배우 지성, 김아중이 자리했다.
‘나의 PS 파트너’는 19금 연애토크로 이뤄진 영화로, 바른 이미지의 지성에게는 과감한 선택이었다. 또한 김아중은 6년 만에 복귀하는 작품으로 더욱 신중하고 또 고민해 작품을 선택한 것이었다. 그렇다면 지성, 김아중과 비슷한 또래인 변성현 감독이 이들을 캐스팅 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먼저 김아중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처음 시나리오 단계 때부터 김아중을 생각하고 있었다. 작품을 쓰면서 인물의 나이대가 20대 후반이나 30대 초반이라면 반드시 김아중을 선택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캐스팅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지성 캐스팅 배경에 대해 “지성은 나보다 형님이다. 바르고 젠틀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그 이미지를 망가뜨리고 구겨버리고 싶은 충동이 들어서 시나리오를 권했다”고 밝혔다.
‘바른 이미지’였던 지성은 이 작품을 처음 접했을 때 어떤 생각의 들었을까. 그는 “이 시나리오를 세 번째 읽었을 때 그제서야 작품에 매력을 느꼈다. 처음에는 당연히 안 한다는 생각이었고, 두 번째는 별로 재미있는지 모르겠다는 느낌이었다. 세 번째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이 영화 골때린다, 신선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내가 한다면 어떨까’하는 가정 하에 다시 읽어보니 재미있게 다가왔다”며 작품을 선택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미국영화 중에 ‘러브 앤 드럭스’를 보면서, 그런 영화를 찍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도 로코물이 있지만 배우들의 외모나 얼굴에 의존한 영화들이 있지 않나. 그래서 이번에는 남녀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사실 내겐 큰 도전이었다. 장르가 어떻든 간에 진솔한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고 전했다.
‘나의 PS 파트너’는 시들해진 연인과의 관계회복을 위해 발칙한 이벤트를 준비한 여자 윤정(김아중 분)이 애인이 아닌 낯선 남자 현승(지성 분)에게 전화를 잘못 걸게 되면서 엮여버린 두 남녀의 솔직하고 대담한 19금 러브토크를 담은 영화다.
이 작품은 새 것에 끌리는 남자와 비싼 것에 끌리는 여자의 숨길 수 없는 본능을 통해 관객들과 웃음,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누구나 알고 있지만 차마 큰소리로 말하지 못했던 남녀의 진짜 심리를 고스란히 담아낸 속 시원한 리얼 연애 스토리로 대한민국 청춘 남녀에게 통쾌한 재미를 안겨주며 색다른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지성, 김아중 주연의 영화 ‘나의 PS파트너’는 오는 12월 13일 개봉한다.
http://news.nate.com/view/20121107n15586
金雅中坦率的回答。。。
배우 김아중이 솔직한 대화를 해 놀라움을 줬다.
7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나의 PS파트너' 제작보고회에는 변성현 감독, 배우 지성, 김아중이 자리했다.
배우 김아중은 극중 솔직하고 대담한 여자 윤정 역을 맡아 ‘미녀는 괴로워’ 이후 6년 만에 영화배우로 돌아왔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그녀는 19금이라는 과감한 수위의 소재를 선택해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녀는 영화에 대한 설명을 전하던 중 “살면서 그렇게 야한 농담을 많이 한 적은 처음이었다. 첫 대본 연습을 할 때 쑥쓰러워서 얼굴도 빨개지고 민망했는데 함께 촬영한 김성오 선배가 박수를 치며 용기를 북돋아줬다”고 전했다.
이어 김아중은 “현장에서 야한 농담을 많이 했다고 했는데, 거의 전 스태프들이 A형이다. 나도 A형이라서 야한 농담을 하고 쑥스러워했던 경험이 있다. 너무 과감한 여배우의 이미지로 찍힐까봐 두려웠다”며 “그런데 변성현 감독이 성적 판타지나 페티쉬가 정확하더라”는 폭탄발언을 해 현장을 놀라게 했다.
이에 후끈 달아오른 현장 분위기에 이어 “배우들의 페티쉬, 이성을 볼 때 어떤 부분을 보느냐”는 질문에 김아중은 ““신체적인 페티쉬가 있는 것 같지는 않다. 미소와 눈빛인 것 같다. 내 마음 속을 들여다볼 것 같은 눈빛이나 미소, 따뜻한 음성. 분위기에 약한 것 같다”고 답했다. 또한 지성은 잠시 고민하더니 ““눈빛이라고 말하면 뻔 할 것 같다. 내가 봤을 때 예쁜 목선이 좋다”고 전했다.
한편 변성현 감독은 주저없이 “엉덩이”라고 솔직하게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내가 19금 작품을 일부러 쓰는 것은 아니지만 항상 머릿속에 그런 것들이 있었던 것 같다”며 감독으로서 솔직하고 뚜렷한 주관을 내보였다.
‘나의 PS 파트너’는 시들해진 연인과의 관계회복을 위해 발칙한 이벤트를 준비한 여자 윤정(김아중 분)이 애인이 아닌 낯선 남자 현승(지성 분)에게 전화를 잘못 걸게 되면서 엮여버린 두 남녀의 솔직하고 대담한 19금 러브토크를 담은 영화다.
이 작품은 새 것에 끌리는 남자와 비싼 것에 끌리는 여자의 숨길 수 없는 본능을 통해 관객들과 웃음,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누구나 알고 있지만 차마 큰소리로 말하지 못했던 남녀의 진짜 심리를 고스란히 담아낸 속 시원한 리얼 연애 스토리로 대한민국 청춘 남녀에게 통쾌한 재미를 안겨주며 색다른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지성, 김아중 주연의 영화 ‘나의 PS파트너’는 오는 12월 13일 개봉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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