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ere are more pieces of amateurs' trials, anybody wanna dig out what's going on in these?
NO : 61820 등록일자 : 2005/10/23 19:19 작성자 : 윤선환 ()
제목 : [웨딩마취]17회 준 미리보기~~
16회랑 이어짐~~~
승우:미국가자~~
세나:미국 윤수씨하고 가는거 아니엿나여?
승우: 내가 왜 윤수하고 미국에 가?
그래 맞어..윤수가 미국 같이 가자고햇어~~그리고 나 그때 깨달앗어 내가원하는게 먼지..그게 너라는거 알앗어~~
윤수가 첨으로 나한테 몬가 바랫는데 난 그게 괴롭기만 하더라~~
그순간 날 젤 괴롭힌건 지금힘들어하고 잇는 윤수가 아니라 그렇게되면 너하곤 영영 가망이 없겟구나엿어...그생각이 젤 괴로웟어~~
언제부터 내 마음이 된건지 알거같다..아마 널 첨 만났었을때 부터 아닐까?널 만나기부터 너랑결혼하고서 부터 난 세상이 달라졋다고 생각햇어~~이 반지 윤수가 그렇게 가지고 싶어햇던건데...너도 이미 그걸 알고 잇는데..윤수가 돌려줄때 거절하지 못하고 받앗어...널 껴주고 싶어서~어머님꺼니까 널 끼워주고 싶엇어~~
세나:어머님~~어머님 돌아가시고 위로해주지 못해서 같이 잇어주지 못해서 나 맘 아팟어여~~
승우: 같이 잇어줘~~위로해줘~나 힘들어~~힘들때 기대고 싶은사람 이제 너밖에 없어~그러니까 지금부터 그렇게 해줌 되잔어~~
세나: 왜 그렇게 서툴럿어여?
승우: 결혼햇으니까 그걸로 됏다고 생각햇나봐~~
세나: 날 사랑해요?
윤수씨를 사랑햇던거보다 더?
승우: 그래 더~
세나: 앞으로 윤수씨 안만날수 있어여?
승우: 안만날수 잇어~~
세나:윤수씨 생각 하나도 안하고 살 수 있어여?
승우: 그렇게 생각 하고 싶진 않어~~
세나: 윤수씨한테 무슨일이 생겨도 신경안쓸 수 잇어여?
완전히 남으로 살수잇어여?맘에서 다 지워버릴수 잇어여?
아예 없엇던 사람처럼...
승우: 세나야~~
윤수는 내 과거야..나하고 어떡해든 연결되어 잇어..아예 없엇던걸로 살순없 어..그럼 지킬수 없는 약속은 할 수 없잔어`~
다시만나지 않어..다신 생각하지 않어..그걸 내 과거로..있는 그대로 받아주면 안될까?어?
세나: 맞아~~내가 좋아햇던 승우씨는 이렇게 거짓말도 못해주는 사람이죠?거봐~~
그리고 내가 좋아햇던 승우씨는 윤수씨하고에 과거를 통해서 만들어진 사람이져? 그러니 그걸 받아들이지 못하는 내가 나쁜거야...
아냐~~나는 이제 승우씨에 과거를 받아들일 만큼 승우씨를 사랑하지 않나봐여~~
첨부터 착각햇거나 너무지쳐서 맘이 식어버렷나봐
승우: 세나야~~
세나 반지 돌려주며......
세나: 갈께여~~
세나 운다..ㅡㅡ
승우네 집~~승우 우울한 표정~~
진희오피스텔
윤수: 아프다는 사람치고는 너무 멀쩡해보이네~~
진희: 언제왓니?
윤수: 조금 아까~~오빠 나가는거 봣어..집안에서 기다리려고 햇는데..기냥 여기서 기다렷어~~안아픈거 확인햇으니까 이제 갈께~~
진희: 안아픈거 확인하려면 전화한통하면 됏어~~왜 온거야?
윤수: 문자~~오빠가 보낸거 아니지?
진희: 그래
윤수: 역시 그랫구나~~오빠가 이제와서 이런 문자 남길사람 아니라는거 내가 누구보다 잘아니까 이상햇어~~그렇게 자세하게 우리 애기 할 사람 생긴거야?
생겻다면 축하해~~
진희:궁금해?
윤수: 아니~~
진희: 춥다 들어가자~~
윤수: 아냐~~갈께~~
진희:그런데 여기까지 모하러 온거야?또 내맘 이용하려고?니가 이렇게 왓는데 그냥가면 나 어떡하라고~~이제 우리 둘다 이런식으론 안돼..
난 그냥 냉정한척 승우따라 미국가라고 애기햇지만 승우랑 행복해지는거 내가 바란건 아닌거같다..그렇지만 승우맘 잡을수 없다고 나한테 오는거 용납못해~~미국가기로 결정내렷다니까 그렇게 해~~
승우는 아직 세나 포기못한거지만 승우는 받아들이지 않을테고 결국 니차지될테니까~~기다려보니까 ..승우 어머니 돌아가시고 나서 승우 기댈 곳 너 밖에 더잇겟니?
윤수: 갈께~~
진희: 가~~
윤수: 나는 바본가봐...위로하려고 나온거지만 그래도 모 좀 챙겨줫음 좋겟어~~갈께~~~
NO : 61840 등록일자 : 2005/10/23 19:33 작성자 : 윤선환 ()
제목 : [웨딩마취]18회 준 미리보기~~
진희 방~~우울모드
장면바껴서 윤수 버스타고 가는중~~
장면바껴서 승우 시골집 둘러봄~~
장면바껴서 윤수산책중 핸폰꺼내본다..
승우 버스에서 내려서 걸어가는데..세나 뒤에서 지켜보고 잇음...
장면바껴서 세나방~~
세나 숙희가 준 레시피 본다...(그래도줫나부네 윤수가...)
세나: 진작 좀 알려주지~
장면바껴서 외교부~~
진희:그럼 이만 하져~..수고하셧습니다...
일동: 수고하셧습니다
진희 핸드폰꺼내서 봄...
진희 달려감~
세나도 핸드폰 봄~~
장면바껴서 수지랑 형철~~
수지: 이손 놓지 못해요?아파요~~
아프다구여~~
형철: 대체 왜 그러는 거에여?일부러 나 보라고 그러는거에여?
수지: 우리 결혼 할 사이도 아닌데..형철씨야 말로 왜 이러는건데요?결혼할 사이 아니잔아요~~
형철: 그래서 지금 시위하는겁니까?
수지: 결혼하자고 애기도 안하잔아요~~안할꺼잔아요~~
형철: 누가 그래요?(수지 손잡으며)결혼~~하자~~
가자~~
18회는 별 내용 안떳네여........18회는 진짜 극비리인가봐여~~
NO : 62026 등록일자 : 2005/10/23 22:03 작성자 : 이철순 ()
제목 : [마클드라마방 degururu님글 펌 가상이예요^^::
너무 상심하신것 같아서 해피엔딩만 생각하시라고 퍼옴니다
사실 이거 오래전에 올려진것 같은데 공홈에 없었던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 본녀 18금은 물론이고 80금 복上사 수준으로도 써드릴 수 있으나
드라마에 누가될까봐 살살 쓰려하오 안타깝소 (ㅜㅜ)
닭살에 변삘에 황당하기도하니까 서로 맘상하지 말고 동삘녀들만 보시오
취향 틀린 츠자들은 과감하게 BACK 해주는 센스!!
그리고 이 글을 읽은후 누가썼는지는 잊읍시다 레드썬!
나라야, 이 불순한 언니팬을 용서해라 (ㅜㅜ)
-----------------------------------------------------------------------
씬/1 양평 신혼집 주차장 입구
양평 신혼집이 보이기 시작하고 자갈돌에 차가 덜거덕거??
세나 풋~ 웃음이 배어나온다 승우 세나의 그리웠던 모습에 웃음이 지어진다
긴장했었나보다 승우 차를 세우고
승우 : 잠깐만 (승우 세나쪽으로 돌아와 차 문을 열어준다)
세나 : (머뭇머뭇 어색하다) 고마워요 (핸드백 줄을 만지작거린다)
계단 앞에서 세나가 머뭇거리자 승우 손을 잡아준다
세나도 마주보며 손을 맞잡는다
승우 심호흡, 열쇠로 문을 연다
승우 : (세나 보며) 떨린다
세나 : (시선 피하지 않는다) 똘료요
승우 : (신혼집에 처음 들어갈때처럼 세나를 안아들고) 들어가자, 우리 멋진 신혼집
세나 : (품에 안겨서 끄덕)
씬/2 양평 신혼집 거실
(F . I)
세나 오랫만의 신혼집 낯설다 깨끗이 정리된 신혼집이 의아하다
바뀐 것은 없지만 세나 둘러보고
승우, 긴장한 탓에 소파 카우치에 세나를 쿵하고 내려놓는다
역시 어색하다 그러나 이번엔 승우 세나에게서 시선을 피하지 않는다
승우 고쳐앉을까, 말을 꺼내볼까 하다가 마음이 시키는대로 하기로 한다
얼굴을 세나쪽으로 조금씩 가까이 가져간다
세나의 머리카락의 촉감과 온기가 느껴진다
세나의 커다란 눈이 천천히 감긴다 승우 조심스럽게 입을 맞춘다
떨린다.... 그리웠다...... 눈물이 날거 같다... 너무 오래 걸렸다
세나가 조심스럽게 등을 안아준다
깊지 않은 입맞춤 후 승우는 세나의 어깨에 고개를 파묻는다
시간이 얼마간 흐른후 눈을 마주한 그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깊은 입맞춤을 나눈다
<세나 나레이션 >
그 날이었던거 같다 우리 보라순이가 생긴것은...
(F . O)
씬/3 양평 신혼집 거실 (새벽)
(F . I)
소파에 편히 기대어 '러브 액츄얼리'를 보는 두 사람 (둘다 안경)
승우 세나쪽 소파협탁에 레몬티를 올려놓으려한다 손이 불편하다
세나 승우에게서 잡혀있던 손을 빼주려하나 승우 놓치 않는다
핑크마왕버전 '얘들 은근히 뜨겁다'
승우 : (승우 세나 옆모습을 보며 그동안 묻고 싶었던듯) 나...휴 그랜트 닮지 않았어?
세나 : (줄곧 화면 보면서 무심하게) 닮았어요 첨부터 닮았다고 생각했어요
승우 : 그 뿐이야?
세나 : 뭐 별로... 근데 나는 Mr.Darcy가 좋아 너무 매력적이에요
승우 : 영화 재미없다
세나 : (그제서야 승우 봐주며)속았어... 결혼 전엔 시도 읊어주고 그러더니...
소설가란 사람이 왜그리 낭만이 없어요?
승우 : 우리 사는게 멜론데 뭘
세나 : (만족스럽다)근데 승우씨... 그거 알아요?
승우씨 첨 봤을때 휴 그랜트 닮았다고 생각했지만
알면 알수록 Mr.Darcy랑 닮은거 같애요 가끔씩은..정말 놀랄 정도로..
물론, 두 사람 합친거보다 승우씨가 더 멋지지만
승우, 안경을 샤르르륵 벗는다 세나 움찔한다
세나 조금 투정버리지만 어느새 승우에게 깊이 안겨있다
영화 어느새 끝나서 리와인드 ... 호환, 마마 경고 중이다
(F . O)
씬/4 양평집 외관 (새벽)
승우, 맨발로 잔디밭에 물을 주고 있다
승우 혼잣말 하듯이
승우 : 오늘이 참 좋으네
씬/5 양평집 부부침실 (이른 아침)
소설가와 외교관 크로스오버 중인 승우와 파티플래너인 세나의 휴일 아침
승우, 자는 세나 모습 들여다본다 예쁘다 내 사람이다 내꺼다
세나에게 결혼하고도 일을 가졌음 좋겠다고 했지만
막상 토요일에 출근하는 세나를 보니 조금 후회도 된다
같이 있고 싶은대... 우리 세나 힘들텐데..
시간을 본다 깨워야할 시간이다
승우 : 세나야, 일어나자 (흔들어도 본다)
세나 : (죽은척 한다)
승우 이때다 볼에다가 뽀뽀하고 입을 맞춘다
세나 풋하고 웃으며 승우를 침대로 안아 넘어뜨린다
승우, 꺾어온 분홍색 꽃이 망가질까봐 조심조심스럽게
승우 : 어.... 조심조심
세나 : (눈감은채) 또 꽃 꺽어왔어요? 난 이제 꽃만보면 창피한 생각만 나
조금만...조금만.......나 5분만 더
승우 : 그렇게 피곤해? 그러게 .... 그렇게 창피한 일을 왜 했나?(놀리듯이)
세나 : 너무해!!! 자기가 더 좋아했었으면서...
난 승우씨가 그런 사람인지 몰랐어요 반듯하고...
(말하는 세나 아, 부끄러워진다)
승우 : (웃으며) 맞아....내가 더 좋아했던거 맞아...
(세나가 사랑스럽다 같이 있고싶다 시계를 본다 안되겠다)
여보... 일어나
세나 , 승우 밀치고 발딱 일어나며 양손으로 귀를 막는다
세나 : (!) 여보 소리좀 하지말아요 꼬꼬닭이 될거같애
일어날께요 일어나 (비틀비틀)
승우 : 애기야 애기, 내가 장가를 온건지 애를 키우는건지...
(얼굴에 미소가 한가득이다)
씬/6 양평집 주방, 꽃단장한 세나와 편안한 차림의 승우
세나 식탁에 앉아 신문보고 있고 승우는 늦장 부린 세나때문에
(따뜻하게 먹이려고) 찌개 새로 끓이고 있다
승우 : 식탁에서 신문 보기 없기
세나 : 미안........(세나 졸린대)
승우 : 얘기하면서 밥먹기
승우 다 끓여진 찌개, 식탁 가운데에 올려놓는다
세나 : 나 아침 먹기 싫은대....또 된장찌개에요? 속았어
난 승우씨 요리 엄~청 잘하는지 알았는데 맨날 된장찌개밖에 못하자나
승우 : 미안.... 담주부턴 아버님이랑 요리학원 다니기로 했으니까 이번주만 좀 봐줘
(승우 특유의 말투로) 미안...
세나 : (찡하고 기분좋고 미안하다) 나 집안일 서툴죠?
그건 .... 승우씨가 너무 잘하니까. 뭐든다 해주니까....
근데 승우씨 아빠랑 너무 친한거 아니에요? 요즘 나랑은 잘 놀아주지도 않고..
창피한 장소도 하나도 못가보고...
승우 : 미안. 난 세나가 피곤할까봐 ... 내일 어디갈까? 피곤하지 않겠어?
세나 : 네, 내일은 울엄마아빠 보러가지말고 도련님이랑 어머님께 가봐요
못가본지 오래됐자나
승우 : (뭉클하다)
세나 : (어색한지 찌개를 한수저 뜬다) 와~ 맛있쪄
승우띠가 끓여준 된장찌개는 언제 먹어도 정말 맛있어
세상에서 제일 맛있어요 고마워요 잘 먹을께요 냠냠냠냠
세나, 승우를 향해 크게 웃어준다 승우의 눈에 세나의 미소 햇빛처럼 빛난다
세나, 너무 행복하다 마주 앉은 승우 역시 너무 행복하다
이젠 익숙해진 행복이지만 새삼 눈물이 날거 같다 꿈이라면 깨지 않길..
씬/7 현관 안과 밖
(F . I)
노트북과 소지품이 든 세나의 캐쥬얼백을 든 승우, 세나에게 가방을 건네준다
제법 무겁다 걱정이다
승우 : 차 갖고가지 그래 몸도 피곤할텐데...
세나 : 괜챦아요 버스가 더 편해요 날씨도 좋고 경치도 보고 공기도 맑고..
버스정류장까지 고작 20분인대요....
승우 : (옛 생각이나 조금 웃는다) 세나, 걷는거 싫어했었는데...
나한테 맞추느라 조금씩 변하네
세나 : 난 승우씨 닮아가는게 좋은걸요 승우씨라면 뭐든 좋아요
승우, 세나를 품에다가 꼭 끌어당겨 안는다
세나, 승우의 허리를 꼭 안는다
세나 : (눈을 꼭 감으며) 너무 좋다 승우씨, 냄새 참 좋아요 헤헤
승우 : (세나 머리카락에 입 맞추며) 나두... 세나야, 내 세번째 소원들어줘서 너무 고마워
살짝 겹쳐진 두 입술, 입맞춤이 길어진다 자연스럽다
아쉬운듯 승우의 품에서 벗어나며...
세나 : 늦었다 다녀올께요 오늘은 좀 뛰어야겠다 헤헤
이제 그만나와요 이러다가 또 나 회사까지 데려다주겠다
승우 : 내가 데려다줄께 금방 차 갖고올께
세나 : 아니야 그냥 혼자갈래요 내가 애긴가?
승우 볼에 짧게 입맞춤하고 후다다닥 계단을 뛰어내려가는 세나
세나 : 저 버스타요
(결심한듯...크게 심호흡하고) 여보~~
다녀올께요 (크게 손을 흔든다)
세나 부끄러워진 듯 상기된 얼굴로 뛰듯이 걸어가고,
승우, 뛰어가고 싶지만 애써 눌르참으며
승우 : (온 힘을 내어 크게 소리친다) 여보~~
기다릴께...
(혼자 다짐하듯이) 언제까지나...
승우, 세나 서로가 보이지 않을때까지 눈으로 서로를 쫓는다
오늘이 참 좋다
[ Last edited by ivsky on 2005-10-23 at 13:19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