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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요] 아좌태자 베스트 10 2005/12/26
1) 아좌태자가 병사의 상처에서 고름을 빨아내는 장면이 장면은 캡쳐하기엔 참 거시기한 장면이나 아좌태자의 명장면에서 도저히 뺄 수 없는 장면이었습니다. 그 이전에 그냥 태자구나, 싶었던 아좌태자님을 처음으로 눈 크게 뜨고 여겨보게 된 장면이었으니까요. 장이도 마찬가지였던듯. 그저 태자님이라 존경하고 따르던 분을 진심으로 한 인간으로서 따르게 된 계기였을 것입니다.
2) 장이가 정식 수하가 되는 장면 이때 장이 대사가 참 마음에 와 닿았죠. 시작은 사람이라는 말이요. 태자님도 금세 이해해 주시고 받아 들여 주셨던...
3) 장이가 목라수 박사건으로 침울해진 태자를 위로하는 장면 이 장면도 참 따뜻하고 좋았지요. 이 이후에 태자님은 단순히 똑똑하고 일 잘 해결하는 장이가 아니라 정말 아끼는 사람으로서 마음을 주신것 같았지요.
4) 장이를 애타게 찾는 태자ㅎㅎ 이건 명장면이라기보다는 태자님이 애타게 장이를 찾으시는게 너무 귀여워서... 그냥 보너스로 넣었어요. 태자가 장이가 없어졌다고 짜증내시며 확 가버리는 장면에서 백무님 표정이 너무 착잡해서 장난도 좀 쳤구요.
5) "누굴 믿고 이 길을 가야 해."이 때 태자님 우시는 거 같았죠. 너무나 슬픈 장면중에 하나였습니다. 장이의 꼭 살아오겠다는 말도 돋보였고... 그나저나 소연도에서 둘은 며칠 있지도 않았는데 감정만 잔뜩 잡았군요^^.
6) "천개의 힘과 만개의 칼을 가지고 있어도..."이 장면에서 태자전하의 의상이 좋았다고 하신분, 누구셨더라요? 저도 그랬거든요. 써니 아저씨 무섭게 야단치시는 것도 너무 좋았습니다. 물론 써니가 반격을 하지만 그 장면은 뺐어요.
7) "시시하구나"이 장면에서 모두들 안심하시면서 웃으시지 않았나요? 저도 그랬구, 장이랑 하늘재 식구들도 다 그랬지요. 전 사실 태자님 나오신 장면은 다 좋았지만 이렇게 장이가 일을 해결하고 칭찬해 주시는 거 너무 좋아했답니다. 근데 앞으로는 못 뵌다는 말이지요 ㅠ.ㅠ
8) "형님이라고 불러보거라." 이 장면부터는 울면서 만들었습니다.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전 태자님이 장이를 알게 되는 순간의 감격도 좋았지만 장이가 누군지도 모르면서 형님이라고 불러 보라고 하는 그 모습도 좋았답니다.
9)"너를 만난 이후에 나는 달라졌다" 사실 오늘 회에는 명장면이 너무 많아서 미리 만들어 놓은 걸 후회할 정도였답니다. 둘이 서 있는게 다 명장면이었지요.. 그래도 이 장면은 빼 놓을 수 없었지요. 장이 대사 잘랐습니다. 죄송해요 ㅠ.ㅠ
10)"백제를 부탁한다."ㅜㅜㅜㅜㅜㅜㅜ
서동갤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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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st edited by longchenga on 2005-12-27 at 03: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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