找回密码
 注册

QQ登录

只需一步,快速开始

搜索
楼主: 旭阳

【2006KBS】【再见先生】【安在旭等】永远刻在我们心底的玄瑞(131213KBSWorld-日本)

  [复制链接]

1

主题

831

回帖

814

积分

黄金长老

积分
814
发表于 2006-5-31 22:33 | 显示全部楼层
刚看完第三集~好看~
感觉到接下来的好戏要开始了.
剧情漫漫展开,下集马上就要进入主题了.
期待第四集啊~
经典是对经典的继承
经典是对经典的背叛
他从不为经典所束缚
所以才能创造新经典


0

主题

2

回帖

2

积分

新手上路

积分
2
发表于 2006-5-31 22:45 | 显示全部楼层
劇情愈來愈好看了
炫希跟伊的互動很有趣
好期待後面的發展

謝謝樓主與製作組的分享
辛苦了~

0

主题

2

回帖

2

积分

新手上路

积分
2
发表于 2006-5-31 22:47 | 显示全部楼层
求救)))
請問為什麼現在MF沒辦法下載呢???
謝謝!!!

0

主题

256

回帖

264

积分

支柱会员

积分
264
发表于 2006-5-31 23:06 | 显示全部楼层
刚看完第三集有字版,先谢谢辛苦制作的各位大人

水珍喜欢炫瑞是不争事实,
1。很忙的大夫大人很乐意地陪炫瑞找房
2。有目的地约炫瑞来家里吃饭
3。大学时就给炫瑞做饭
4。有照片显示两人关系很近
5。很很很了解他吃饭,住宿等日常习惯,
比如单独给他盛饭,比如知道他很挑地方住不会随便倒头就睡,自已家里会适合炫瑞住,比如不动他的行李等
6。几年前一声不响离开
7。水珍的眼神,说话的态度,腔调
我说的这些,我知道大家都看出来了
我推测,水珍有意给炫瑞留下一个孩子,因为她了解他的病,因为她很爱炫瑞
有人同意吗
得到孩子肯定不是两人直接接触,但途径还是迷啊

3

主题

339

回帖

379

积分

青铜长老

积分
379
发表于 2006-5-31 23:18 | 显示全部楼层
原帖由 NSWD 于 2006-5-31 23:06 发表
刚看完第三集有字版,先谢谢辛苦制作的各位大人

水珍喜欢炫瑞是不争事实,
1。很忙的大夫大人很乐意地陪炫瑞找房
2。有目的地约炫瑞来家里吃饭
3。大学时就给炫瑞做饭
4。有照片显示两人关系很近
5。很很 ...



同感
我也觉得尽管听不懂语言
但还是能从水珍待炫希得态度、眼神中感受到她很爱很爱炫希
而且她很了解炫希的个性和一切

不知结局如何,故事将如何发展下去

0

主题

338

回帖

357

积分

青铜长老

积分
357
发表于 2006-5-31 23:23 | 显示全部楼层
原帖由 陵陵168 于 2006-5-31 15:43 发表
好莱坞的大明星说的︰最怕和小孩&动物一起拍戏。
小孩不必演戏,只要在镜头前晃来晃去,就粉可爱。
镜头里只要有小孩和动物,观众的眼球都会被吸走,其它人 演啥都白搭。
尹炫希是最难演、最不容 ...

精彩
“演员必须表现得仿佛他根本没有表演,只是一个真实生活中的人在其行为过程中被摄影机抓住了而已,
他必须跟他的人物恍若一体。他在某种意义上就犹如一个照相师的模特儿。”--克拉考尔

0

主题

91

回帖

88

积分

高级会员

积分
88
发表于 2006-5-31 23:28 | 显示全部楼层

韩剧社区本主题讨论进入KBS的Mr Goodbye留言版

内容转自http://www.kbs.co.kr/drama/goodbye/netizen/bbs/index.html

今天在KBS留言版上,我发现了楼主发的贴子

标题如下:中國最具影響力的韓劇論壇對本劇的熱烈討論

里面做了韩剧社区的连接.很惊奇的!!!   

内文见下面:


NO : 13238  등록일자 : 2006/05/31 22:44    작성자 : xiaoxiaojw (xuyang913)  
제목 : 中國最具影響力的韓劇論壇對本劇的熱烈討論1-10頁

  
韓劇社區 主題 第1-10頁

【2006KBS】【Mr.Goodbye】【主演:安在旭 李寶英 吳允兒】

http://www.krdrama.com/bbs/thread-179966-1-1.html
http://www.krdrama.com/bbs/thread-179966-2-1.html
http://www.krdrama.com/bbs/thread-179966-3-1.html
http://www.krdrama.com/bbs/thread-179966-4-1.html
http://www.krdrama.com/bbs/thread-179966-5-1.html
http://www.krdrama.com/bbs/thread-179966-6-1.html
http://www.krdrama.com/bbs/thread-179966-7-1.html
http://www.krdrama.com/bbs/thread-179966-8-1.html
http://www.krdrama.com/bbs/thread-179966-9-1.html
http://www.krdrama.com/bbs/thread-179966-10-1.html



  NO : 13259  등록일자 : 2006/05/31 23:30    작성자 : xiaoxiaojw ()  
제목 : 中國最具影響力的韓劇論壇對本劇的熱烈討論11-20頁

http://www.krdrama.com/bbs/thread-179966-11-1.html
http://www.krdrama.com/bbs/thread-179966-12-1.html
http://www.krdrama.com/bbs/thread-179966-13-1.html
http://www.krdrama.com/bbs/thread-179966-14-1.html
http://www.krdrama.com/bbs/thread-179966-15-1.html
http://www.krdrama.com/bbs/thread-179966-16-1.html
http://www.krdrama.com/bbs/thread-179966-17-1.html
http://www.krdrama.com/bbs/thread-179966-18-1.html
http://www.krdrama.com/bbs/thread-179966-19-1.html
http://www.krdrama.com/bbs/thread-179966-20-1.html




NO : 13241  등록일자 : 2006/05/31 23:10    작성자 : xiaoxiaojw ()  
제목 : 中國最具影響力的韓劇論壇對本劇的熱烈討論21-30頁

  
中國最具影響力的韓劇論壇對本劇的熱烈討論21-30頁
韓劇社區主題第21-30頁
【2006KBS】【Mr.Goodbye】【主演:安在旭 李寶英 吳允兒】
http://www.krdrama.com/bbs/thread-179966-21-1.html
http://www.krdrama.com/bbs/thread-179966-22-1.html
http://www.krdrama.com/bbs/thread-179966-23-1.html
http://www.krdrama.com/bbs/thread-179966-24-1.html
http://www.krdrama.com/bbs/thread-179966-25-1.html
http://www.krdrama.com/bbs/thread-179966-26-1.html
http://www.krdrama.com/bbs/thread-179966-27-1.html
http://www.krdrama.com/bbs/thread-179966-28-1.html
http://www.krdrama.com/bbs/thread-179966-29-1.html
http://www.krdrama.com/bbs/thread-179966-30-1.html

............一直到114页.



PS:因为韩国观众在KBS留言版上用中文留言迫切希望得到中国观众的反映。估计楼主就把本论坛介绍给韩国朋友了,使他们了解我们 对韩国文化的尊重,与欣赏.使他们知道我们对"Mr.Goodbye"的热爱;赞赏;指正;等等.拍出更加好的作品.以加强两国文化的交流与互补.

[ 本帖最后由 oppaajw 于 2006-5-31 23:57 编辑 ]

0

主题

370

回帖

431

积分

青铜长老

积分
431
发表于 2006-5-31 23:36 | 显示全部楼层

第三集终于出来咯!感谢制作组辛苦的工作哦!

收下咯!
谢谢!

0

主题

1275

回帖

1325

积分

白金长老

积分
1325
发表于 2006-5-31 23:47 | 显示全部楼层
轉自安在旭官網  謝謝SaeByeokbada分享
   
《Mr.Goodbye》第3集gif


                               
登录/注册后可看大图



                               
登录/注册后可看大图



                               
登录/注册后可看大图



                               
登录/注册后可看大图



                               
登录/注册后可看大图



                               
登录/注册后可看大图



                               
登录/注册后可看大图



                               
登录/注册后可看大图



                               
登录/注册后可看大图



                               
登录/注册后可看大图



                               
登录/注册后可看大图



                               
登录/注册后可看大图



                               
登录/注册后可看大图

0

主题

1275

回帖

1325

积分

白金长老

积分
1325
发表于 2006-5-31 23:51 | 显示全部楼层
轉自安在旭官網  謝謝SaeByeokbada分享
   
《Mr.Goodbye》第3集gif



                               
登录/注册后可看大图



                               
登录/注册后可看大图



                               
登录/注册后可看大图



                               
登录/注册后可看大图



                               
登录/注册后可看大图



                               
登录/注册后可看大图



                               
登录/注册后可看大图



                               
登录/注册后可看大图



                               
登录/注册后可看大图



                               
登录/注册后可看大图



                               
登录/注册后可看大图



                               
登录/注册后可看大图



                               
登录/注册后可看大图



                               
登录/注册后可看大图

0

主题

91

回帖

88

积分

高级会员

积分
88
发表于 2006-6-1 00:49 | 显示全部楼层
感谢制作组!有朋友告诉我现在BT居然有1000多人在下!居然只用了几分钟就下好了,速度都维持在1000多K呢!制作组加油!MR GOODBYE也要继续升温哦!OPPA加油!A ZA!

0

主题

1342

回帖

1432

积分

白金长老

积分
1432
发表于 2006-6-1 02:16 | 显示全部楼层
转自【筑在旭縁】

作者:ahua


第四集是开始播出以来看的最快乐的一集

节奏加快不少,而且也开始进入炫希与儿子的对手戏

童星演的很自然,没有过度的表情

尤其家里来了不速之客后

先是一脸不悦

然后又大剌剌地坐在沙发上似乎在宣示主权

真的就是与母亲相依为命的小男生心态

偶强烈怀疑应该有经过"指导"

少爷当然不是省油的灯

一付看到小麻烦的样子 想发作又隐忍着

这两个大小朋友的对手戏往后一定更精采



看了几集  

发现炫希的[傲]跟以前的角色又是完全不同

贤宇是有点自视甚高,且感情创伤让他自我隔绝的「孤傲」

裔天是带着书卷味又内敛的傲气

炫希却是「戒慎」,时时防着别人,武装自己的 傲。

不同人物展现各异,却又细微的气质

只有少爷办得到。

忘了说炫希揪着他弟弟的领子那一幕,

突然爆发的怒气又带着被欺瞒的不可置信

内心受伤之重,只能从泛红的双眼和压抑的语气得知

激动的情绪连额上的汗珠都很配合

一开始演弟弟的像是被突如其来的举动吓呆了

但接下来说对白情绪就很投入

而且说着说着眼睛泛红 声音也哽咽了。



演员之间的情绪感染非常重要

如果只是自顾自的演

痛苦的不只是演对手戏的演员

观众也受害。




安在旭︰『表演 是真实人生的展现。』

                               
登录/注册后可看大图

3

主题

1447

回帖

1865

积分

白金长老

积分
1865
发表于 2006-6-1 03:15 | 显示全部楼层
想請問一下,如果想在線看的話,
播放時間,是幾點呢??謝謝回答的親呀^_^

0

主题

91

回帖

88

积分

高级会员

积分
88
发表于 2006-6-1 08:12 | 显示全部楼层
楼上的朋友:每周一,二的晚上8:55--10:15

0

主题

91

回帖

88

积分

高级会员

积分
88
发表于 2006-6-1 08:43 | 显示全部楼层

【新闻】DMZ采访安在旭

转自http://www.anjaewook.org/board/b2/index.html  
谢谢신내이모 的分享.  

新闻原址http://www.kbs.co.kr/dmz/report/ ... _type=&options=


1년 반만에 컴백한 <미스터 굿바이>의 안재욱


[줌★ 인스타]   



안재욱이 드라마 <오! 필승 봉순영>(2004, KBS) 이후 1년 반 만에 돌아왔다. 언제 어느 장소에 있건 든든한 기둥이 되는 그는, 이제 한명의 연기자를 넘어서서 드라마의 제작 시스템이나 한류 문화를 얘기할 수 있는 신뢰감까지 안겨준다.

언뜻 천상병 시인의 ‘귀천’을 떠올리게 하는 이번 드라마(메인 카피 ‘봄소풍이 절정을 이룰 무렵, 남자는 죽음의 선고를 받지만 끝까지 즐거웠던 소풍으로 기억하고 싶다’)에서 그는 또 어떤 에너지로 작품을 아우를지 궁금해 진다.



DMZ : <오필승 봉순영> 이후 1년 반만이다. '오필승'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다시 돌아온 소감은?

안재욱 :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간다는 것을 느끼고요, ‘오필승 봉순영’ 에서 받았던 시청자 분들의 사랑을 아직까지 많이 간직하고 있는데, 얘기를 들어야 알아요, 1년 반이나 지났다는 것을.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것 같아서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DMZ : 큰 줄거리만 보면 ‘시한부 인생의 남자 이야기'다. 기존의 비슷한 주제의 멜로물들과 어떤 차별 점이 있다고 보는가?

안재욱 : 대강의 줄거리에서도 이 남자가 죽을 거라는 것을 알려드리듯이 후반부에 가서 ‘이 주인공이 죽는 거 아닌가? 죽으면 어떡하지?’ 이런 식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기 보다 (이번 작품에서는) 이 남자가 죽음을 선고 받는 것이 좀 빠르게 나타날 거예요.
이렇게 다 알고 있는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그 죽음을 맞이하기까지의 마음의 변화, 세상에 나 혼자라고 생각했던 이 사람이 이제 좀 다른 눈으로 세상을 보게 될 때 떠날 수 밖에 없는… 그럼 혼자인 줄 알았던 세상에 대해서 이 사람은 어떻게 대처하고 떠날 것인가… 뭐 그런 인물의 얘기이다 보니까 보시는 분들은 슬퍼할지 모르겠지만 죽음을 앞두고 안절부절 하는 그런 것과는 다르게 표현되지 않을까, 보내주는 사람의 입장에서도. 그런데 이런 점들이 보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더 슬프게 자극이 될 것 같아요.

DMZ : 약 2주간 라스베가스와 그랜드캐년 등 해외 촬영을 하면서 미국 제작 시스템에 대해 많은 걸 느꼈다고 전했는데, 부러웠던 점은?




안재욱 : 참 기본적인 얘기인데, 예를 들면 우리나라 드라마는 방영을 앞두고 밤을 새워가며 급박하게 작업하는 것이 관례로 돼 있지만, 서로 좋은 컨디션에서 작업을 하면 더 좋은 화면과 더 좋은 연기를 할 수 있거든요.
미국뿐만 아니라 다른 곳도 스태프들이 최하 10시간은 쉴 수 있어야 된다는 게 계약에 있어요. 우리의 작업 스타일로는 답답할 수 있지만, 식사시간이 지켜져야 한다는 것이나 자동차 렉카신을 찍을 때 현지의 경찰들이 나와서 에스코트 해줘야만 촬영이 들어갈 수 있다거나. 하다못해 촬영현장에는 모든 스태프들이 즐겨 먹을 수 있는 스낵이나 음료가 항상 준비가 돼 있고. 이런 세밀한 거 하나하나가 일하는 모든 사람들을 참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거니까 부럽더라고요.

DMZ : 미국 촬영 중 크게 한턱을 냈다고 들었다. 회식 에피소드는?

안재욱 : 미국 일정이 빡빡해서 술 한잔 편하게 마시면서 촬영할 여건은 안됐어요. 그래도 하루를 좀 무리해서 스케줄을 넣더라도 그날 저녁은 다 같이 먹자, 또 외국 스태프들에게 한국 음식도 소개해 주고 싶었고. 그래서 한국 고깃집을 갔죠.
갈비에다가 불고기에다가 시켰는데 외국 스태프들도 아주 잘 먹고, 또 의외로 한국 음식을 접해본 친구들이 많더라고요. 몇 명 못 먹을 줄 알았거든요…. 생각보다 많이 나왔어요, ㅋㅋ.

DMZ : 요즘 많은 드라마가 해외로케를 한다. 볼거리 제공이라는 긍정적이 측면과 초반 시선 끌기 용이나 막대한 제작비 등 부정적 측면도 있는데...

안재욱 : 말씀하신 대로 극 초반에서 (해외의) 아주 다양한 그림들을 제공을 해 놓고 그 인물들이 한국으로 돌아왔을 때의 이야기는 여타 다른 드라마와 다를 바 없이 진행이 되니까 “제작비를 초반에 다 쏟아 부은 것이 아니냐” 우려를 자아내는데, 맞는 말이에요.
그리고 문제는 제작비가 더 많이 들어간 게 아니라 원래 책정되어 있는 제작비를 앞쪽으로 많이 당겨 놨다는 거죠. 제작비의 전체적인 여건이 더 풍요로워 지면 해외에서도 더 좋은 그림을 담을 수 있는 여유가 생기는데… 이런 점이 아쉽구요. 이런 와중에도 대중의 눈이 높아졌기 때문에 드라마에 대한 판단과 연출기법까지 논할 수 있는 전문가 이상의 눈을 가지셨기 때문에 다양한 그림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해외 쪽으로 눈을 돌릴 수 밖에 없고, 좀 더 다양한 소재를 찾게 되는 거죠.
또, 드라마에서는 우연이 없을 수가 없어요. 해외에서 만나는 것도 우연히 만나고.. 우연히 필연이 되고 이런 인물관계를 보여줄 수 밖에 없는데 그러다 보니까 외국에서 만난다는 설정들이 억지스러우면서도 극적일 수 밖에 없는 거니까 극 초반부에 2~3명의 주인공들이 만나게 되면 기억 속에 강하게 남는 효과는 있죠. 장단점이 있어요.

DMZ : 극중에서 이보영, 오윤아씨의 사랑을 동시에 받게 되는데, 두 여배우의 매력을 비교한다면?

안재욱 : 제가 '현서'처럼 생활하고 있는 것 같이 두 여배우들도 자신들의 역할에 몰입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영인’이라는 인물과 이보영씨가 착각이 들 정도로 이보영씨도 자기 인물에 대해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느낌이 확 들고요, ‘수진’역의 오윤아씨도 마찬가지고.
이번 작품을 하면서 기분 좋은 점은 두 여배우가 무척 건강해요. 마음이나 몸이나 밝으니까 현장 나왔을 때 기분이 좋죠. 두 사람을 본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기분이 무척 좋고 어떤 매력이 있다...라고 굳이 꼽기 보다 매력덩어리들이에요, ㅋㅋ. 현장에 나와서 같이 연기를 해 준다는 것 만으로.




DMZ : 얼마 전 독신을 주장하던 신동엽씨의 결혼 소식을 듣고 어이가 없었다는 농담을 했던 것이 기억난다. 결혼식의 사회를 맡았다고 하는데, 어떤 멘트와 이벤트를 준비했는지 살짝 공개해달라

안재욱 : 사람들이 우리 둘이 모이면 무척 재미있고 장난도 많이 치겠다 라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결혼식 이벤트… 이런 것을 누구보다 싫어해요. 그런데에 대한 공감대가 있으니 여전히 친구로 남아있겠지만.
신동엽씨나 저나 지금까지 많은 사회를 봤었는데 그날 하루는 정말 소중한 날인데 장난치고 하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해요. 결혼식만큼은 경건하게 해야죠. 마침 동엽씨도 “이번 결혼은 조용히 했으면 좋겠다” 라고 말을 하더라고요.

DMZ: 후배 조동혁씨가 제작발표회장에서 안재욱씨가 본인의 역할모델로 꼽았다는 기사를 봤다. 그렇다면 본인의 역할 모델은 누구인가?

안재욱 : 저는 개인적으로 제 아버님을 제일 존경하고요, 제 아버지 살아가는 느낌의 반만 따라가도 인생에서 성공한 게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요.
저희 아버지가 가진 사회적인 지위나 위치를 존경한다기 보다, 아버님의 마음가짐에 대해서 누구한테 피해주기 싫고, 거짓말 할 이유 없고, 그러면서 이왕이면 즐겁게 가족들과 친구들과 함께하고, 가족을 위해서 무척 열심히 사셨던 것 같고... 그런 점을 제가 제일 존경하고 배워가려고 해요.

DMZ : 드라마 홈페이지 운영자에게 들으니, 이렇게 많은 해외 네티즌이 접속하기는 처음이라고 한다. 한류스타라는 말을 부담스러워 한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선두 주자로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처음 진출 시와 지금의 변화 모습 그리고 앞으로 어떤 전망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다.

안재욱 : (외국에서) 홈페이지에 많이 들어온다는 것은 인터넷의 속도가 빨라진 덕이 아닌가, ㅋㅋ
한국 드라마가 많이 알려지다 보니까 친구들 사이에서는 자랑이 되는 것 같아요. 외국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비디오나 DVD를 통해서만 보게 될 줄 알았던 이야기들을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난 먼저 봤다” 라는 것이 약간 자존심 싸움처럼...그래서 동시간 대에 같이 보려고 기를 쓰고 있는 것 같고. 그만큼 한국 드라마에 대해 애정이 많다는 것으로 생각이 되고.
만드는 입장에서는 더욱 더 노력을 해야죠. 이제는 “만들어 놓으면 인기 있겠지” 이런 식의 자만심 보다는 이럴 때 일수록 더 박차를 가해서 더 많은 곳에 신경을 쓰고 더 많이 투자를 해서 전세계 어느 사람이 봐도 “한국 드라마는 뭔가가 재미있어, 화면도 특이해, 영상이 주는 묘미가 참 매력적이야” 이런 얘기를 들을 수 있도록 연구해야죠. 어떻게 보면 저도 트랜디 드라마를 하고 있지만 인기를 끄는 요소만 가져다가 흥미 위주의 드라마만 해서는 한계가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요. 스타 시스템이나 배우들 몇 명을 위주로 만들면 절반의 성공이라는 안일한 생각도 과감하게 버려야죠.
또 예전에는 PPL(간접광고) 같은 드라마의 상업적인 면에 대해 악영향만 생각해고 폐지를 시켰지만, 제 생각은 달라요. 드라마의 어느 배우가 우리나라 핸드폰을 들고 우리나라 TV를 틀었다면 그만큼 좋은 광고가 어디 있어요? 보는 사람은 “나도 한국제품을 사봐야지” 할 텐데, 더 큰 시장을 바라볼 필요가 있지 않나 싶어요. 더 안타까운 점은 몇 작품을 제외하고는 유독 음악이나 영화에 비해 드라마만 10년 전과 달라진 게 없어요. 그래도 제일 긍정적으로 보는 건 다양한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유능한 젊은 감독들과 좋은 배우들이 많다는 점, 이게 든든한 자원인 것 같아요. 한류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우려하지만, 자체적인 경쟁력을 쌓아가면 전세계 어디에 작품을 내놔도 부끄럽지 않을 것 같아요




DMZ : 이후 다시 해외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들었는데, 앞으로 계획은?

안재욱 : 드라마가 끝나면 공연을 많이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지난 4월 말에 일본 동경에서 첫 콘서트를 했는데요, 드라마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일본의 도시들과 중화권 콘서트를 1년 반 이상 하지 않았어요. 그 쪽도 다시 해야 될 것 같고 말씀하신 LA나 뉴욕 쪽, 캐나다 벤쿠버 까지 콘서트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연말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지지 않을까… 콘서트에 전념할 생각입니다.

DMZ : 마지막으로 <미스터 굿바이>를 사랑해주시는 팬들에게 한마디 부탁한다.

안재욱 : <미스터 굿바이>라는 작품을 어렵지 않게 선택했습니다. 제가 선택한 그 마음이 시청자 분들과도 같은 마음으로 통하길 바라면서 좋은 결말에 대한 보람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현서’ 라는 인물이 언젠가는 세상을 떠나겠지만 보시는 분들이 보내기 싫어서 안타까워하실 수 있도록,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제가 최선을 다해서 ‘윤현서’ 라는 인물을 만들어 놓도록 하겠습니다.
언젠가 ‘현서’가 없더라도 여러분들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드라마 <미스터 굿바이> 많은 사랑 부탁 드리고요, KBS홈페이지를 통해서 더 많은 관심 부탁 드리겠습니다. 더 많은 정보 올려드릴 수 있도록 저희들도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 KBS인터넷 성명미
취재 및 동영상 : KBS인터넷 윤상진







2006-05-30







                               
登录/注册后可看大图


[ 本帖最后由 oppaajw 于 2006-6-1 08:45 编辑 ]
您需要登录后才可以回帖 登录 | 注册

本版积分规则

联系我们|手机版|小黑屋|韩剧社区 ( 蜀ICP备14001718号 )

JS of wanmeiff.com and vcpic.com Please keep this copyright information, respect of, thank you!JS of wanmeiff.com and vcpic.com Please keep this copyright information, respect of, thank you!

GMT+8, 2025-2-9 07:50 , Processed in 0.042093 second(s), 23 queries , Gzip On.

Powered by Discuz! X3.5

© 2001-2024 Discuz! Team.

快速回复 返回顶部 返回列表